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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기로...
커피콩_레벨_아이콘세잎클로바01
·한 달 전
전국적인 거대한 사기집단의 사기로 인해서.. 있던돈 다 날리고 대출까지 끼인... 소송중이지만 언제 돈을 다시 되돌려받을지도 모르겠고..가족한텐 말하기 부끄럽고.미안하고... 혼자서 밤에 일하는마트 두고 낮에도 일자리를 찾고있는데...인생이 너무 재미가없어요 어릴적부터 비교당하고 혼만 나고 커서는 도망치듯 혼인신고하고 4년뒤 사별해서 돈도없고 친구도 다 각자 일하느라바쁘고 나혼자 덩그러니 몸만 남은 기분.. 돈을잘버는것도아니고 겁도많고 주사공포증도있고 멍청해서 잘믿어서 사기나당하고... 든든한 내편하나없이 나는 도대체 왜사는지 모르겠음 하나님을 믿고 은혜에 감사하면서도 나는 쓸모없는 사람 같고 자꾸만... 지쳐요 사는게
고민사기인생가족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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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일진 코치
2급 코치 ·
14일 전
마카님은 쓸모없는 사람이 아니라, 너무 많은 상실을 홀로 견디며 지쳐 있는 사람입니다.
#사기집단
#대출
#소송
#인생고민
#혼자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참 먹먹했어요. 어린 시절부터 비교와 꾸중 속에서 마음 둘 곳이 부족했고, 어렵게 꾸린 가정에서는 배우자를 먼저 떠나보내야 했으며, 이제는 큰 사기 피해와 빚, 소송까지 혼자 감당하고 계시네요. 밤에 일하면서도 낮에 할 일을 다시 찾고 있다는 말씀에서, 마카님께서 얼마나 필사적으로 삶을 붙들고 계신지가 느껴졌어요. 그런데도 마카님은 자신을 향해 “멍청해서 당했다.”, “쓸모없는 사람 같다.”라고 말
사연 요약
마카님은 대규모 사기 피해로 모아둔 돈을 잃고 대출까지 부담하게 되었으며, 현재 소송을 진행하고 있지만 피해금을 언제 돌려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에요. 가족에게 사실을 알리는 것에 대한 수치심과 미안함 때문에 혼자 문제를 감당하고 있고, 야간 근무에 더해 낮 일자리까지 찾으며 경제적인 위기를 해결하려 애쓰고 있어요. 어린 시절부터 비교와 비난을 경험했고, 결혼 후에는 배우자와 사별했으며, 현재는 정서적으로 의지할 사람도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누적된 상실과 경제적 압박 속에서 무기력과 자기비난, 삶의 의미에 대한 혼란이 깊어져 도움을 얻고자 공개 전문답변을 신청하셨어요.
원인 분석
마카님의 현재 어려움은 단순히 돈을 잃은 충격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워요. 사기 피해로 인한 경제적 상실뿐 아니라, 그동안 겪어온 관계의 상실과 외로움, 자신을 탓하는 오래된 습관이 한꺼번에 겹쳐진 상태로 보여요. 사기 피해를 경험하면 돈뿐 아니라 내 판단에 대한 신뢰, 사람에 대한 믿음, 미래에 대한 안전감​까지 함께 흔들릴 수 있어요. 특히 피해자가 “내가 왜 믿었을까?”, “내가 멍청해서 당했다.”라고 자신을 비난하면, 가해자에게 향해야 할 책임이 오히려 자신의 존재 전체를 공격하는 방향으로 바뀌게 돼요. 마카님은 어린 시절부터 비교당하고 혼이 나는 경험이 많았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어려운 일이 생기면 “나는 왜 이것밖에 안 될까?”라고 자신의 결함부터 찾는 방식이 익숙해졌을 가능성이 있어요. 그러나 이번 일은 마카님의 인격이나 지능을 증명하는 사건이 아니라, 타인의 계획적인 기망으로 피해를 입은 사건이에요. 또한 배우자와의 사별, 가족에게 말하지 못하는 고립감, 밤낮으로 일해야 한다는 압박이 이어지면서 몸과 마음의 회복 자원이 거의 남지 않은 것으로 보여요. 지금 인생이 재미없고 몸만 덩그러니 남은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마카님의 삶이 실제로 가치가 없어서가 아니라, 오랫동안 생존에만 에너지를 쓰느라 즐거움과 희망을 느낄 여력이 고갈된 상태에 가까워 보여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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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0077
· 한 달 전
사기는 당한 사람보다 사기 친 사람이 훨씬 나쁜 게 맞아요. 밤에 일을 하면서도 낮에 다른 일을 찾으시는 건 대단한 생활력이세요. 사별도 하시고 마음고생도 많으셨는데 그럼에도 나쁜 생각 안 하시고 지금까지 견디신 거면 충분히 잘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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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몰리
· 22일 전
글을 읽으면서 얼마나 많은 일을 혼자 감당하고 계신지 마음이 무거워졌어요. 사기로 인한 상실감, 가족에게 말하지 못하는 미안함, 생활을 위해 쉬지 않고 일해야 하는 현실까지... 정말 많이 지치셨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낮에도 일자리를 찾으며 버티고 계신 모습은 결코 쓸모없는 사람이 아니라 끝까지 삶을 붙잡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모든 것이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혼자만 이런 마음을 견디고 있는 건 아니라는 걸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정말 애쓰셨습니다. 부디 스스로를 너무 탓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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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이이
· 21일 전
나쁜생각 하지마시구 ㅠㅠ 제가 말해도 기운이 나실지 모르겠지만 응원드릴께여 ㅠㅠ좋은일이 곧 생길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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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sakki
· 14일 전
하나님이 계시는데 여기는 왜오십니까. 지금 하나님은 없다고 동네방네 소문 내는겁니까? 그리고 경계선지능 같습니다 검사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