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1년 넘게 좋아한 유튜버가 있어요 크루인데 팝업을 열었더라고요 그래서 사전예약 해서 가고싶었는데 너무 멀어서 엄마가 허락을 안해줘요 저 그때만을 2주를 기다렸어요 엄마한테 장문으로 카톡도 보내보고 포스트잇도 붙여봤는데 소용없더라고요 저 정말 가고싶었는데 그래서 오늘 하루종일 멍하게 있다가 집 와서 펑펑 울었어요
사촌이 부담스럽다 갑자기 전화 와서 자기 자랑을 늘어놓으면 어떤 반응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하는 말은 모두 부정하기에 나는 가만히 듣고만 있고 그러면 나는 또 위축된다 친척이라 멀리하지도 못하겠고 그냥 이런 내가 싫다
지금 내 모든 문제의 원인이 엄마의 말 때문에 그 말이 가슴에 비수가 되어 꽂히는데 차마 엄마 때문이라고 말 못하겠어요 엄마 때문에 참고 괜히 더 싸우거나 언성 높이기 싫어서 참는건데 나 요즘 그게 안돼 참는게 힘들어 그래서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고 화도 나고 분노가 치밀어올라. 나를 위하는 말, 내가 걱정돼서 잘됐으면 해서 하는 말인거 아는데 근데 나는 그게 간섭같고 좀 버거워. 내가 선택 했는데 내 결정이고 내 인생인데... 후회도 내가 하는거야 제발 날 위한다고 그런 얘기들 하지마 나 힘들어 요새 우울감이나 자해 충동 너무 올라오는데 나 살고싶어. 살려줘. 답답해 팩폭 말고 공감해줘 어루어만져줘 이해..안바랄게. 그냥 내가 지금 힘들구나,아프구나 하고 생각해줘. 나 좀 살려줘
좋은 집안에 예쁘고 잘생긴 건강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밖엔 답이 없어요
방금도 ***같은 가족이 ***하는 걸 듣기 싫어서 음악을 들으려니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은 나보다 나으니까 비교되고 예능이나 드라마 유튜브 좀 보다가 나보다는 저들의 인생이 훨씬 즐거워 보여서 정말 주인공 같은 삶을 사는 것 같아 자격지심과 무력감이 올라와서 더 우울하네요 하다못해 개나 고양이가 나보단 잘 사는 것 같아요 이미 망가져서 사회생활도 힘들고 해결 방법은 사고를 멈추는 것밖에 없는데 이래도 또 자고 일어나 무의미한 날을 보낼 나를 생각하니 슬프네요
제 아버지는 타인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타인이 입은 피해를 헤아리려 하지 않고 오히려 본인이 피해를 입었다 생각하며 언제나 자기 말이 맞고 남의 말은 모조리 허풍이라 생각하는 오만한 사람입니다. (좀 단정짓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으나 그 많은 일을 간추리기에 적합한 단어는 오만입니다.) 이런 아버지와 함께하시는 어머니는 10여년간 애를 먹으시다 이젠 결국 아버지를 애처럼, 상사처럼 대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전 이런 모습이 하나의 부모처럼 느껴지지 않으며 이질적이게 느껴집니다. 다른 학우들의 부모님들과는 다른 관계인 것 처럼 보였습니다. 얼마 전 아버지 폰의 알람을 끄다 우연히 아버지가 어머니께 보낸 카카오톡을 보았습니다. 그 카톡은 어머니를 괴물이라 칭하며 온갖 비난을 쏟아붇는 내용이었습니다. 본인은 정작 누가 괴물인지 모릅니다 오늘은 아버지께선 함께 밖에 가 밥 먹자 하셨습니다. 하지만 전 오늘 밀린 학업이 많았고 전 혼자 밥 차려 먹을 테니 아버지는 혼자 가시라 했더니 또 언성을 높이십니다. 네가 뭘 못한 탓이다.. 네가~..(그 후론 귀 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어버지의 얼굴은 찌그러졌고 끔찍히 느껴졌습니다… 얼마 전엔 물건울 던지고 넘어뜨리며 옷깃을 잡는 등 절 정말 심하게 혼내셔서 친조부모님이 집으로 찾아오셨습니다. 근데 자꾸 ‘아빠는 널 사랑해서 그래’를 잘 바꿔서 말하시더라고요, 제가 울고 겁에 질리는 건 그저 네가 아빠를 이해하지 못해서라는 듯이요.. 도와주세요 제 아버지 병원 가서 정신상담 받을 수 있을 정도인가요? 부모님간의 이혼이 답일까요?(이건 몇 년 전 어머니도 원하셨으나 그 땐 제가 너무 어려 포기하셨습니다.) 제가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무슨 말을 전달해야 할까요?
15살 학생인데 집 안 형편이 너무 힘들어요 엄마랑 아빠는 힘든 몸 마음 붙들고 열심히 돈 벌어 오시는데도 왜인지 자꾸 더 힘들어져요 전에는 돈 문제 때문에 엄마랑 아빠가 심하게 싸우다가 경찰까지 온 적도 있어요 전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데 하루 빨리 어른이 되지 않으면 가족이 무너지는 거잖아요 제가 성공한 어른이 되서 돈을 벌어야 하는 거잖아요 성인이 되기 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져요 그 사이에 저희 가족이 무너져 버리면요? 하루 하루 가족이 무너질까봐 너무 불안합니다 엄마는 계속 극단적인 얘기를 하세요 그걸 듣고 있으니 저도 극단적인 쪽으로 내몰리더라고요 전 엄마든 아빠든 누나든 사실 다 좋고 아끼는데 한 명이라도 사라지면 저도 따라갈 까봐 겁나요
예전부터 그랬고 이젠 한공간에 있는것 조차도 숨이막혀요...당장 나갈수도 없고 돌파구를 찾고싶어요....
요즘들어 가족들과 다투는일이 늘어나고 가족들의 대화도 항상 저의 잘못으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것들이라 자존감이 낮아져요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쯤부터 제가 급격히 살이찌기 시작했고 겉으로 보든 몸무게를 보든 너무 뚱뚱하고 게다가 눈도 작고 여자이면서 목소리가 남자에 가까워서 정말 짜증나요 다이어트를 해보자고 다짐해도 제 식욕탓에 3일도 못가서 실패하고 엄마가 사주시는 제품 사용하면서 여드름이라도 나아졌지만 여전히 뚱뚱하고 제 목소리가 들어간 영상을 들으면 제가봐도 남자같은데 가족들은 아니라고 해서 괜찮은가? 싶어도 학교가면 애들이 저를 남자로 취급하는것같고 아무리 씻어도 냄새난다며 저를 오염물질 취급하고 한부모가정+다문화라서 어떤 남자애에게 한동안 ㅉㄲ소리 들으며 지냈고 제가 생각하기에도 성격이 나쁘다보니 완전 내로남불 스타일이니까 어디가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저의 잘못으로 몰아가고 집에서는 맨날 뚱땡이로 불리고 옷한번 고를때마다 넌 뚱뚱해서 사이즈가 안맞는다고 하고 엄마는 혼낼때마다 소리지르지는 않는데 왜 긴장하냐며 저를 이해하지 못하고 밖에 나갈때마다 저의 단점을 동네방네 다들리게 큰소리로 말하고 그거때문에 진짜 사라지고싶고 안그래도 제가 최근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 판정까지 받은상태라 오빠한테 남동생 취급까지 받고 그걸로 맨날 넌 껍데기만 여자다 이런소리 듣고 어릴때부터 뭔가 사고싶어도 안된다는 대답이 먼저 돌아오니까 이제는 원하는걸 말하는것조차 죄악같아서 나가서 뭔가 사고싶어도 만지작 거리기만 하고 그러다가 엄마가 엄청 짜증내면서 그럴거면 사라고 고집부리지 말라면서 화내시고 오빠는 맨날 제 자존감 깎아내리고 저는 맨날 오빠 생일이랑 나이랑 사소한거라도 다 기억해주는데 오빠는 나이랑 생일을 몇번이나 알려줘도 까먹고 최근에는 제가 어차피 거절당할거 알아도 엄마를 계속 안고있으니까 엄마가 처음에는 말로 해결하시려다가 제가 안들으니까 폭력으로 대응하셨고 그 상처가 아직 저의 손에 남아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가족들이 저를 투명인간 취급해요 다니고있는 미술치료 상담센터가 있지만 그 선생님 말투가 거칠어서 고민을 말하기도 꺼려져요 읽으시면서 이게 뭔쇠린가 싶으시겠지만 현실이고요 집을가도 자존감 깎이고 학교가도 은따당하고 상담센터 선생님은 거치셔서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에요 그러다보니 죽고싶어도 막상 죽으려고 하니까 갑자기 인생에 여운이 남아서 그냥 참고있어요 그렇다고 개선을 받기에도 제가 너무 게을러서 여기서라도 말해봅니다 읽어라도 보시고 어찌해야 할지 댓글이라도 남겨주세요 물론 응용할일은 없을지도 몰라요 항상 싸우고나서 사과하면 너가 그럴줄 알았다 넌 항상 이러더라 라는 대답만 올것같거든요 지금 중3이라 돈쓸수도 없고 조언이라도 남겨주시면 참고라도 해볼게요 지금까지 저의 말같지도 않은 소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어릴적부터 함께 친구처럼 자라왔고 우울증을 3년 동안 겪었던 동생이 약 세 달 전 새벽에 스스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다른 동네로 이사를 오고 주변환경은 거의 다 바뀌었어요. 하지만 부모님과 전 여전히 하루를 동생 생각만 하면서 보냅니다. 부모님은 이제 제가 하나 남은 딸이다보니 전보다 부쩍 제게 관심을 가지십니다. 동생이 떠나기 전까지 부모님은 의도치 않게 저를 방치하다시피 하셨습니다. 아무래도 동생이 많이 힘들어했으니까요. 그리고 저도 그걸 알아서 별말씀 드리지 않았습니다. 이사를 여러번 다니고 친했던 친구들과 헤어져도 열심히 적응하려 노력했고, 동생에게 이것저것 양보도 많이 했어요. 그냥...그땐 동생이 언젠가 다시 나아져서 온가족이 행복하게 될 수 있기만을 바랐어요. 그런데 그랬던 동생이 떠나버린 지금,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공부를 하려고해도 동생 생각만 나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웃고 떠들어도 항상 연기하며 살아가고있는 느낌이 들어요. 부쩍 몸도 많이 상하신 엄마아빠도 걱정되고요. 무엇보다 저는 아직 동생이 이 세상에 없다는걸 스스로 인정하지 못한 것 같아요. 사실 어떻게 살아야할지도 모르겠고 하루하루가 버겁기만 해요. 한창 미래를 준비해야할 나이기도 하고, 열심히 공부해야할 때인것도 알지만 제 정신력이 한계에 다다른 것 같아요. 그렇다고 쉬어버리자니 미래의 제가 지금을 후회하고 동생에게 조금이라도 원망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까봐 걱정이돼요. 제가 가진 생각과 마음을 항상 감추다시피 살다보니 내가 점점 내가 아닌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힘든 시기를 지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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