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대 아빠가 우울증임이 확실한데도 가족들이 상담만 받아보자 해도 거부합니다 자꾸 시간이 약이고 이건 의지 문제라고 나아지는 거 없다고.. 어디에 말을 하냐고 처음에는 질병으로 인해 한쪽 얼굴 마비 오고 나서부터 아빠의 우울감을 느꼈어요 질병 치료 후, 의사선생님이 마비가 천천히 풀릴거라 했음에도 불구하고 초조해 하고, 자꾸 마스크를 끼고 다니고 얼굴을 계속 가리고 다니며 얼굴에 계속 신경을 쓰시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은 빠른편이라 했는데도 계속 안풀릴 수 있다면서 자꾸 부정적으로 생각하기도 했어요 이런일들이 있고 얼마 안돼서 할머니의 암진단을 받고 할머니를 요양병원의 호스피스에 모셨어요 그 과정에서 아빠가 미리 암을 알지 못했음에 계속 죄책감을 느끼고 할머니의 과거를 동정하며 괴로워했어요 두달정도 후 장례를 치뤘고 이제 2주 정도 지난 것 같아요 아빠가 장례치르기 전후 너무 달라졌어요 전에는 그래도 주식도 하고 차도 바꿀거라면서 어느정도 의욕이 있었는데 지금은 무기력하고 자꾸 유튜브로 암관련 영상보면서 암인거 같다 큰병에 걸린거같다 얘기하고 (내일 내시경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걸리면 치료안하고 죽을거다 삶을 정리해야겠다 자꾸 그런 얘기하고 죄책감에 자꾸 우시고 장례 과정에서 형제간에 있었던 일 때문에 아빠가 사람에 대해 질렸다? 그런 느낌도 들어요 무섭고 불안해요 아빠가 안좋은 선택을 할까봐요 아빠가 지금 큰병에 걸린거같다 하는 증상들도 우울증의 한 증상인것 같거든요(소화불량 설사 등) 굳이 말은 안하고 전부 검사만 받아보고 있습니다 아빠는 내일 내시경 하는데 이미 암 2기~3기 정도 된다고 혼자 유튜브 보면서 확신하고 있습니다 암관련 영상 그만 보고 우울증에 관련해서 영상 한번 보라고도 하고 아빠 지금 힘든거라고 가족들이랑 얘기해도 흘려듣거나 코웃음칩니다 동생이 예전에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정신과 갔던일을 기억하면서도 아빠는 아니라고 거부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불안감에 그냥 생각나는대로 작성해서 글이 어수선합니다ㅠ 진짜 아빠가 상담만이라도 받았으면 좋겠어요
친척들이 모이면 집안이 시끄러워진다 누구 자식 뭐 했다 누구 얼마 벌었다 누구 누구 누구 그렇게 자랑하면 그만큼 또 그 사람 욕을 한 바가지 한다 우리 친척들만 유난인 건가? 정말 피곤한 인간들이고 온갖 가식과 간사함에 역겨움과 환멸을 느낀다
어머니께서 매일같이 이웃집 아이들과 비교하고 욕도 자주하시고 가끔은 때리십니다 멍들정도는 아니지만 적어도 제 동생은 많이 힘들어하더라고요. 전 이제 중학생이니 견딜수있고 어떻게든 버티면 4년안에 독립할수있다지만 동생이 걱정됩니다. 주변 제 담임선생님이나 학원 선생님들께서도 종종 저희 남매가 개인이 갖고있는 역량에 비해 자신을 자꾸 까내리고 자신을 가지지못한다고도 하셔요. 아마 어머니께 매일을 그런소리를 들어서일거라 생각해요. 제 동생은 고작 초3인데 주변 어른들께 그런 평가를 듣는다하니 씁쓸해지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는 오히려 말리기보단 당연하다고 생각하셔서 도움이 안되기에 집에서 나가는것 말곤 답이없는데 아마 제가 동생을 데리고 나가야겠죠? 갓 20살이 되어 그때쯤이면 중학생이 될 제 동생을 제가 잘 감당할수있을까요? 포기하진않겠죠? 무엇보다 포기하지않으면 저희 남매는 꽤 괜찮게 자신의 장점엔 자신감을 가지며 살수있겠죠?
이번 해가 되고나서 엄마와 싸우지 않은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어요 싸울때나 힘든 말을 들을때마다 그냥 너무 힘들고 가출하고 싶어지고 그래서 친구들과 가출 얘기도 좀 해봤는데요.. 저희 엄마는 다른 친구들도 알아챌 정도로 많이 엄격하세요 그만큼 싸울때마다 너무 힘든데 방금 독서실에서 6시간동안 공부하고 왔어요 근데 그거에 대한 얘기는 하나도 안하고 집 들어오자마자 잔소리부터 하더라고요.. 너때문에 밥을 또 차려야한다 설거지 방금 끝냈는데 또 해야한다••• 이런것 때문에 공부하며 이건 엄마한테 물어봐야겠다 싶은 질문들이 있어서 따로 표시도 해놨는데 물어보고 싶지가 않아졌어요 그래도 내엄마라고 또 식탁에 있던 마들렌 한봉지 주니까 갑자기 또 울컥하면서 엄마에 대한 싫은 마음이 좀 사라졌어요 근데 또 이거 방에서 먹지말라고 하셔서 딱히 먹고싶진 않았는데 거절하면 또 뭔가 서로 기분상할것같아서 그냥 간식바구니에 넣어뒀는데 엄마가 그걸 보고 거기다 넣어뒀지만 나중에 방에서 먹을 걸 안다 이러시고.. 이거때문만은 아닌데 엄마가 저에 대한 신뢰가 많이 깨지신거 같아요 자꾸 질문하고 사실을 말해도 거짓말이라는 것처럼 말하시고 그래서 또 가출생각이 나요.. 그냥 제가 사춘기인가 싶기도 하고 엄마가 더 예민해지신건지 모르겠어요 엄마는 그냥 돈만 신경쓰는거같고..ㅎ 아빠가 어제 가족단톡(엄마도 있었지만 엄마가 어느새부터 나가있더라고요..)에 보내주신 영상에 엄마가 이벤트를 참여해 백화점?같은데서 룰렛을 돌리는 모습이 있었어요 아빠랑 엄마 둘이서만 가셨는데 그 영상에 엄마는 정말 기뻐보이더라고요 룰렛 돌리기 전에 문장을 외치는거였는데 요즘에 저는 본 적도 없는 미소로 외치시더라고요 그리고 돌리고서 오만원 상품권이 나왔는데 엄청 행복해하셔서 정말 나보다 돈이 더 중요한가.. 이런생각도 들고.. 엄마가 저만 갈구시는 것 같아요 엄마는 아빠 앞에서만 착한 척하시고 아빠 앞에선 지른적도 없는 윽박을 지르시고요.. 그거때문인지 아빠는 항상 엄마와 저의 갈등이 생기면 조용히 있다가도 엄마 편을 드세요 그게 너무 짜증나고…; 하 그냥 모르겠어요 엄마와 관계 개선은 하고싶은데 그냥 이대로 참고 지내다가 성인되면 연끊어버릴까 싶고요 저희엄마랑 좋은추억도 분명 있을텐데 생각은 잘안나고 요즘에 싸운 나쁜 기억밖에 안떠오르네요ㅋㅎ..
안녕하세요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가정 내에서 아버지로부터 지속적인 정서적 거부와 폭언 심지어 위협을 받았고 다른 가족들을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참다가 얘기를 했지만 오늘도 기분이 안 좋다는 이유로 제가 보는 앞에서 다른 가족을 폭행했습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고 저도 가족들도 많이 참고 대화를 해보았지만 바뀔 생각도 없고 달라질 기미가 안 보여서 도움을 청합니다.
저한테 6살 차이 나는 친오빠가 있는데 올해로 22살이에요. 근데, 2년을 사귄 여자친구가 있거든요? 여자친구는 대학생 오빠는 군대를 갔다가 면접을 보고 4년 직업군인으로 일하게 됐어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엄마랑 함께 장을 보다가 오빠한테 전화가 왔는데 여자친구랑 혼인신고를 하고 싶다는 겁니다. 엄마는 당연히 반대하셨어요. 아직 둘 다 22살이고 돈도 당연히 많이 못 모았을 텐데 그리고 무엇보다 결혼을 갑자기? 왜?라고 물어보니까 아므 하사로 임관되면서 군대에서 집을 준대요. 근데 기본 조건이 혼인신고가 되어있거나 예비부부만 지원된데요. 그래서 여자친구랑 같이 살고 싶다. 이러는 거예요. 엄마는 '그러면 엄마가 작은 집을 하나 구해줄 테니까 동거만 하자.'라고 하셨는데 오빠는 엄마한테 손 빌리기 싫다?라고 했어요. 얘기 더 들어보니까 여자친구분은 학교는 잠시 쉬고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여자친구 쪽 부모님은 저희 엄마가 '허락하면 해도 된다.'라고 하셨어요. 저희 엄마한테 책임을 전가하는 거잖아요. 엄마가 '안돼' 해서 결혼을 못 하면 우리 엄마 탓으로 가는 거잖아요. 너무 비겁해요. 솔직히 제 생각에는 굳이 혼인신고까지 해야 될까? 동거를 먼저 해보고 좋다 싶으면 혼인신고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는데. 너무 어지럽고 답답하고 엄마가 너무 불쌍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3입니까. 전에 사연을 안 보신 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제 아빠가 암에 걸려 매우 아프셨 습니다. 근데 3주 전 아빠가 결국 하늘이 되셨어요. 방학이랑 학원도 학교도 안 갔는데 이젠 가야만 합니다. 8월 18일 내일입니다. 근데 운도 지지리도 없는지 생리가 터졌습니다. 평소엔 그냥 아무 생각도 없이 그냥.. 아빠가 난 이제 없구나라는 생각으로 핸드폰 SNS에 과도하게 집착하며 살다가 감정 기복이 심해지니 아빠와 가진 기억과 아빠와의 추억이 깊어지고 또 생리통과 이유 모를 짜증이 나니.. 생각이 점점 깊어졌습니다. 이제 난 내 편이 하나 사라졌구나. 난 남들과 달라졌구나. 난 이제 남들과 같아질 수 없구나 등 울고 짜증이나니 엄마도 힘드실 텐데라는 죄책감이 들고. 현재 외할머니와 오빠 엄마 제가 사는데 오빠가 하필 학원에 가니 외할머니와 엄마가 편인 것 같고 제 편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 힘들어졌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가면 이 상태로 친구를 만나고 선생님과 공부 등을 마주할 텐데 그게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생리 때문에 이러는 건지 평소에도 이 상태였는데 내가 내 몸의 상태를 못 알아차린 걸까 생각이 들면서 내 몸도 내가 못 챙기면 안 되는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공부를 쉬는 게 나에게 괜찮을까라는 생각도 했는데 이제 아빠도 안 계시는데 남들보다 뒤처지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가면 또 너무 힘들 것 같았는데 생각이 복합적으로 옵니다. 제가.. 괜찮을까요.. 조언을 주셔도 되고 위로를 해주셔도 됩니다.
엄마랑 동생이 정치적 의견차이로 토론을 하더니 동생쪽에서 연 끊기로 한건지 거의 두 달째 같은 집안에서 아는 척을 안하고 있어요. 현재 동생이 스스로 엄마의 모든 연락처를 차단한 상태입니다. (본인 입으로 그리 말했음) 대략 쉐어하우스 같은 느낌으로 지내고 있네요. 다른 문제는 엄마 쪽에서도 '쟤가 나랑 대화하기 싫다는데 어떡하냐' '괘씸하다'는 이유로 대화를 안 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자꾸 저를 통해서 동생에게 무언가를 전하려고 하십니다. (뭐 있으니 먹어라 같은 것들) 한번은 엄마가 먼저 말을 걸기는 했는데, 이게 좋은 말로 시작한 게 아니라서 결국 더 크게 다투고 끝났습니다. 그 이후에 제가 엄마에게 잘 추스르고 생각 정리해서 대화를 시도해보라고 귀띔을 넣었습니다만, 결국 안하기로 결정하신 모양입니다. 그렇게 지금까지도 서로 상호작용은 일체 안하고 살고있어요. 여기서 제가 뭘 해야 할까요? 라고 생각을 하려 노력은 하고 있는데, 솔직히 '제가 왜 둘의 중간에서 무언가를 해야 하는지' 하고 느껴지는게 더 커요. 이 사람들이 좀 대화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중간에 껴있으니 너무 스트레스받고 답답해요!!!!!!!!! (제 일상에 크게 지장가는 정도는 아니고, 알잘딱 컷 가능함)
엄마는 사이비교회를 다닙니다. 그리고 며칠 전 사이비 교회 행사에 같이 가자고 하셨어요. 엄마가 교회행사에서 하는 일은 음식을 만들어서 파는겁니다. 음식을 팔고 재료비, 기름값 이것저것 빼면 30만원정도 남을텐데 제가 가서 엄마랑 같이 팔면 그걸 주겠다고 약속하셨어요. 전 돈받을 목적으로 가서 팔았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없었고, 재료비 등등 뺐을 때 남는 돈이 없게됩니다. 저는 돈을 달라고 요구했어요. 돈이 아니었다면 장사할 생각도, 사이비 교회 행사에 가서 이틀씩 시간낭비할 이유도 없었어서요. 엄마는 같이 장사해보는 추억 쌓는게 목적이 아니고, 어떻게든 저를 교회에 속하게 하려고, 교회할동을 함께 하고싶어서 저를 데려간 것입니다. 그 대가로 저는 돈을 받는거고요. 근데 정작 돈이 안나오니 이번엔 장사에만 초점을 맞춰서 돈달라고 하는 저에게 너랑은 장사못하겠다 어떻게 가족끼리 돈가지고 따지냐 어쩌고하는게 짜증납니다. 장사가 아니라 봉사다 뭐다 그런소리하는것도 가식적으로 보이고요. 전 봉사도 장사도 진지하게 할 생각없고 오직 돈 받을 생각으로 사이비 행사에 간겁니다. 엄마는 제 참여를 끌어내고 싶고, 전 죽어도 가기 싫지만 돈이 필요하니까 이런 이해관계가 맞아 간겁니다. 전 사이비 교회에 가서 일한 것만으로 손해보는 기분이라 그에 합당한 대가를 받고싶습니다. 요약하자면 전 사이비 교회행사에 가서 일한 대가로 받는 비용=30만원 이렇게 생각하는데 엄마는 함께 가는 것은 당연한거고, 장사해서 번돈만이 저한테 줄돈이라 여긴다는 데서 갈등이 발생한 것같습니다. 근데 이런 생각하는 제가 쓰레기인가요? 제 행동에 어떤문제가 있는지 알려주세요.
최근 3개월간 부모님과 계속 갈등중이며 아버지와 가장 심한 갈등관계에 있어요. 3개월 전에 개인대출을 받았었다가 부모님이 알게되신 후 크게 혼났고 잘못을 저지르긴 했는데 그거 때문에 저를 진짜 죽일고 자기도 경찰서 자진 출석할려고 했거든요. 뿐만 아니라 아버지하고 가장 심한 갈등관계에 있는데 이유는 계획표대로 생활하지 않아서라고 하는데 문제는 여동생은 대학생이지만 계획표 없이 살아도 아무런 말을 듣지 않아요.(어이가 없어요) 그런데 저는 방에 계속 있기만 해도 "방에서 혼자 머하냐?" 이런식으로 따지고 나옵니다. 이정도 수준이면 돈이 없어도 나가서 사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