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가 가기 싫어서 약 부작용을 이용하기로 했다. 솔직히 불안하긴하다. 나는 의사도 뭣도 아니라 내가 먹은 약의 용량으로 얼마나 큰 피해가 올지 말이다. YJ와 ET?가 써여있는 수면제 2개 반, 핑크색 우울증 약 3개, ADHD 환자에게 쓰이는 약 1개. 그정도 먹었다. ... ㅎ 솔직히 죽고싶진 않아서 챗지에게 10분간 물어봤다. 내가 먹는 약의 정도면 얼마나 큰 부작용이 일어나냐고. 심하면 호흡 곤란, 얕으면 어지럼증. ... 랜덤이다. 솔직히 뭘 어째야할지를 모르겠다. 사람들에겐 무시를 당하고, 좋아하는 것 하나 없는 이 집의 기생충에 공부 하나 못하는 내가. 첫째란 집에 괴물과 이해 못해주는 가족들이 너무너무 힘들다. 아마 이것도 크면 다 사춘기 시기의 힘듦이란 걸 안다. 괴물이 그랬다. 정신력이 왜이렇게 약하냐고. .. 그러게. 왜이렇게 약할까. 그냥 좀 난 살고싶어서 버둥거렸을 뿐인데..
그냥 제 마음속에 있는거 다 말해보자면요.그냥 공부가 너무 힘들고 공부 안하면 힘든데 꿈이 생겨서 쉬다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더니 할일이 계속 밀려서 너무 힘들고요 그냥 죽으면 다 끝날거같고 차라리 그냥 정신병이면 좋겠는느낌 아 몰라 그냥 아프진 않고 싶은데 누가 죽여주면 좋겠음.아 짜증나 정신병원 가봐야하나요 다른사람들보면 나랑 증상 비슷한거같은데 아 모르겤ㅅ어 그냥 너무 힘들어요 진짜 아 너무 울고싶어..요즘 우는 빈도수도 많아지고 감정적으로도 아 그냥 짜증나요
이제 죽을때 얼마나 아플지 무섭지도 않고 미안한 사람도 없고 죽고 지옥에 가는것도 이젠 상관없는데 죽는게 실행이 안 되네요. 내가 죽는데에 방해되는 모든게 사라졌는데도 안 돼요. 사실은 안 죽고싶다던다 미련이 있다던가 이런 말도 안 되는 이유 때문은 절대 아닌데도요. 왜 나는 못 죽을까요. 이미 죽은걸까요?
가정폭력을 심하게 당했습니다. 길을 지나갈때 소리가 나도 놀라고 불안과 스트레스, 트라우마로 괴롭습니다.
불안이 막 찾아오지 않아도 공황을 의식하고 어? 왜 내가 공황을 생각을 안하지 이생각이 확 들면 머리가 묵직해지고 숨이 턱 막혀요 하루하루가 너무 버거운 느낌입니다 편안하게 생각 안하고 살고싶어요 약을 먹으면 그런 생각도 들지 않을까요? 혼자 여행도 가고싶은데 회피도 심해졌어요 친구들을 만나는것도 버거워집니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뭔가 너무 우울한 건 아닌데 그냥 생각이 너무 많고 졸린데 잠에 들지는 못하겠고 그냥 죽고 싶고 눈물이 나고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정신과 가고 싶다고 부모님께 물어봤는데 그냥 쉬쉬하고 넘어 가시더라고요. 제 생각도 그정돈가? 라는 생각도 들고요. 근데 약을 먹으면 저런 생각이 안 드나 싶어서 먹어보고 싶어요.
..부탁인데 저 좀 도와주실분있나오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내 자신을 볼 수 없는데요 저좀 만나주고 얘기해주고 알아주고 그래주실분있나요 제가 누군가 있을 때 제 자신이 돌아오는 경험을했습니다 제 자신의 기억을 찾고싶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내 자신을 못보고있습니다 내 자신의 세밀함을 가지고싶습니다 누군가의 품에서 펑펑울어보는게소원입니다 저도 일반사람처럼 제 자아를 가지고싶습니다 카 톡 옵 챗 제 목 mullong입니다 돌아가야할곳이 잇습니다 도와주세요 기억과 의무를 가져야합니다
그냥 별 일이 없는데 갑자기 고통스러워서 일을 하는 도중에 눈물이 나요 그러면 그냥 울면서 일을 해요 엉엉 우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주륵주륵 흘러내려요 심각한 건가요? 매일 그런 건 아니고 그냐 어쩌다 한 번씩 그래요 그때 감정은 스스로 죽고 싶은 느낌은 아닌데 사망하고는 싶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말이 웃기긴 한데 딱 알맞는 표현이에요 죽는 건 싫은데 사망은 했으면 좋겠다 뭐 이런 느낌..
저는 작년 6월까지만 해도 3년 간 히키코모리로 살았어요 제 자신이 한 사람의 몫을 맡아서 일을 수행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없었고 사회로 나가는 게 두려웠어요 그런데 7월 초에 언니가 언제까지 그렇게 살 거냐, 한 번 여기 와서 일을 구하지 않겠느냐고 제안했고, 저는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언니가 사는 곳으로 갔어요 그렇게 약 *** 간 한 지역에서만 살다가 한 번도 가본 적 없은 지역으로 가게 되었죠 처음에는 화장품 공장에서 알바를 한두 곳 했는데, 힘들어서 금방 그만두었어요 그러다 운 좋게 7월 중순 쯤에 단순 알바가 아닌 계약직 일자리를 구했어요 처음엔 언제까지 하게 될지는 몰라도 짧아도 2~3개월은 하고 그만 두자고 생각했는데, 어쩌다보니 지금까지 대략 1년 1개월을 일하게 되었네요 중간에 계약직에서 운 좋게 정직원으로 전환도 되었구요 그 시간 동안 자세히 말하기 어려운 정말 많은 일이 있었어요 일을 처음 해보는지라 일머리가 하나도 없어서 사수에게 많이 혼도 나고, 혼나지 않았을 때에도 제 스스로 너무 못하는 것이 속상해서 일하는 중간에 혼자 우는 일도 꽤 있었어요 그나마 회사 분들이 다들 좋은 분들이어서 저를 심하게 대하거나 하는 분들은 없으셔서 다행이었죠 지금 와서 보니 사수 분이 충분히 화내실 만한 상황이었어요 제가 생각해도 심각하게 일을 못했거든요 그리고 태어나 처음으로 자취도 시작했어요 작년 9월달에 혼자 방을 알아보고 계약한 탓에 별로 좋지 못한 단기방을 구했어요 잠깐만 살 생각이었는데 무기력증 때문에 짐을 싸는 것 자체가 버겁게 느껴져서 어쩌다보니 이번달 중순, 그러니까 약 11개월을 살다가 이번 달에 나오게 되었어요 그동안 열심히 모은 돈으로 보증금을 높여서 신축에 꽤 괜찮은 방으로 계약했는데, 꽤나 만족하고 있어요 여하튼 저는 여러 일들을 겪으며 나름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1년 전과 다르게 일머리도 생겼고, 자신감도 생기고, 돈도 많이 모으고, 사회성도 늘고, 세상을 살아가려면 알아야 할 지식들도 많이 알게 됐으니까요 처음으로 낯선 지역에 살아보고, 처음으로 일을 하고, 처음으로 자취도 해보고 모든 게 처음인 이곳에서 홀로 버텨 온 스스로가 대견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아마 1년 전의 저에게 지금의 모습으로 바뀌게 될 거라고 하면 절대로 믿지 못할 거예요 물론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점이 많아요 그래도 제가 아주 못난 사람은 아니라는 걸, 나도 이 정도는 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모든 게 순조롭고 앞으로 더 성장할 일만 남았죠 그런데 저는 제목에서 말했듯 별다른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요 많은 것들이 바뀌었지만 저는 여전히 삶이 너무 고통스러워요 1년 전과 너무나도 많이 바뀌었지만 그 뿐이에요 집에 있지 않고 돈을 벌고 있을 뿐이에요 그거 말고는 바뀐 게 없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저는 쉬는 날이 되면 히키코모리로 살던 때처럼 밥도 제대로 먹지 않고, 그저 시체처럼 하루종일 누워만 있어요 마지막 날이 가기 전 빨래만 할 뿐 아무것도 하지 않아요 평일에도 퇴근을 한 뒤에 저녁을 안 먹고 넘어가는 게 일상이구요 회사를 가는 것, 씻는 것, 먹는 것, 빨래 하는 것 등 모든 게 저한테는 살아야 하니까 해야 하는 것들이에요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에요 그저 죽지 않으면 어쨌든 살아가야 하니까 최소한으로 해야 하는 일들을 하고 있는 것만 같아요 저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행복하지 않아요 저는 히키코모리가 되기 이전, 아주 어렸을 때부터 행복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이제는 행복이란 감정을 언제 느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너무 오래 되어서 기억도 나지 않아요 저의 모든 삶은 그저 살아가야 하니까 했던 행동들로 채워져 있는 것 같아요 어렸을 때는 어른이 되면 행복해질 거라는 희망이라도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벌써 26이고 앞길이 그저 막막해요 그래서 고통스러워요 내가 살아가야 할, 살아 있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어요 난 하루하루 버티며 살고 있어요 더 나은 집으로 이사를 오면 행복해야 하는데, 그저 할 일이 늘어난 것만 같아요 내가 왜 이런 걸 해야 하나 싶고 그냥 다 놔버리고 싶어요 나는 언제가 되어야 행복할까요
왜이렇게 가슴이 답답하고 우울헌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