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 의해 연명하는 삶 지긋지긋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정신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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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 의해 연명하는 삶 지긋지긋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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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제 상태를 요약하면 단순히 기분이 안 좋은 정도가 아니라, “살아 있는 것 자체”가 견디기 힘들 정도의 극심한 고통을 느끼고 있어요. 숨 쉬고 시간을 보내는 모든 순간이 지옥처럼 느껴질 만큼 지치고 소진된 상태에요. 자살충동이 반복적이고 강하게 올라오는 시기가 계속 있었고 실제 시도도 수없이 많이 했어요. 폐쇄병동 강제입원 8번 이상 당했어요. 선생님, 저는 몇달 전까지 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진짜 삶이 지옥같고 ***아요. 이렇게 사는 삶을 굳이 살 필요가 있어요? 올해만 정신과 치료에 1200만원 넘게 썼어요. 그렇다고 저희 집이 부자냐고요? 아니요. 선생님, 저 진짜 이렇게 살기 싫어요. 지금 정신과 7년째 다니고 있는데 안 나아집니다. 엄마는 죽고 싶을 때 헬스장 가서 숨차도록 뛰래요. 죽고 싶을 때 공부하래요. 운동? 공부? 죽고 싶어 미치겠는데 그런 게 가능하겠냐고요. 저 진짜 너무 괴롭습니다. 죽고 싶은데 살기 위한 행동이 가능한가요. 타인에 의해 ***은 삶 연명하는 기분 정말 그만 하고 싶어요. 정신과 약도 거의 최대치로 먹고 있는데 안 나아지고요. 지금은 아니지만, 행복하고 싶었을 때가 있었어요. 너무 간절히요. 근데 이제는 행복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럴 가능성이 없으니까요. 그냥 제발 죽게 내버려뒀으면 좋겠어요. 근데 저희 집 모든 창문에는 창문스토퍼로 잠겨있고, 약도 다 엄마가 관리하고, 돈도 없어요. 저 좀 어떻게 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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