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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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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다들 자기일 하기도 바쁘고 버거운데 왜 저는 남들이 저를 이해해주길 바랄까요 저도 그닥 남을 이해해주는것 같진 않은데 애초에 내가 원해서 선택했어야하는데 두려움과 부모의 강권에 못이겨서 선택하며 살아온것 같아요 돈벌기 쉬운일도 없고 돈을 벌려면 힘든건 어쩔수 없는데 자꾸 잊게 되어요 짜증만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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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버섯퀸
· 한 달 전
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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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angel
· 한 달 전
맞는말이지만 저도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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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한줄기
· 한 달 전
저도 이제는 이해받고 싶다는 기대 버렸다라고 말은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한 것 같아요. 아직도 누가 저를 조금이라도 이해해주면 울컥하면서 무너져 내리려 하더라고요. 제 사정은 제 사정일 뿐이고 저에게나 애틋한 거지, 다른 사람들은 제 사정을 이해해줘야 할 의무도 없고 이해해주면 고마운 거라는 걸 알아요. 하지만 가끔 그 사실이 못 견디게 서러울 때가 있더라고요. 제가 이해받고 싶으니까 그만큼 남을 이해하고 싶어는 하는데 생각보다 당사자가 아니면 이해하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언젠가부터 저는 누군가 저를 이해해주는 것과는 별개로 이해하고 싶어하고 그러기 위해 노력해주는 마음이 너무 고맙고 예쁘게 느껴졌어요. 저도 비공개님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결국 선택은 다 제가 했는데, 부모님 때문에 못 이겨서 한 결정 같고 저게 두려워서 이걸 택한 것 같고 그런 생각이 들 때요. 어쩌면 비공개님이 하신 선택이지만, 그 선택이 온전히 비공개님만의 것이 아니었을지 몰라요. 다른 그 무엇에도 영향 받지 않고 내 뜻대로 선택하는 건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운 일이니까요. 그렇지만 이미 벌어진 일은 어쩔 수 없는 거니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의 선택은 이제 비공개님의 뜻대로 할 수 있도록이요! 그것도 나름 연습이 필요한 일이라는 걸 저도 뒤늦게 알았거든요. 세상에 쉬운 일 없고, 남의 돈 받는 건 더더욱 쉽지 않다는 거 잘 알아요. 그렇기에 저는 비공개님께서 이제껏 잘해오셨다고, 잘하고 계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금까지 버티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이해받고 싶을 때는 편하게 이야기해주세요. 당연히 저는 비공개님이 아니라서 비공개님을 완벽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비공개님을 이해하고 싶고 그러기 위해 노력하고 싶어요. 그리고 앞으로는 비공개님의 소중한 선택으로 비공개님만의 길을 만들어 나가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평안한 밤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