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출근인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수면|취업]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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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출근인데..
커피콩_레벨_아이콘모르겠어요뭐가답인지
·한 달 전
가슴이 너무 터질 것 같아서 어플을 깔게 되었네요...제 나이는 29살이고 3년이라는 공백을 깨고 아예 다른 분야에 다시 취직을 하게 되었어요. 사실 이번에 취업하는 곳이 원래 전공입니다. 근데 너무나 두렵고 짐을 싸서 아무도 모르는 섬으로 뛰쳐나가고 싶습니다. 당장 10일부터 출근인데 벌써부터 숨 쉬기가 힘들고 땀이 나요. 가정사로 인해 10년 동안 수면장애와 우울증으로 약을 먹으며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요. 노력을 정말 많이 했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3년의 공백동안 아르바이트 일을 하면서 받은 상처와 부모님께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들어왔던 폭언과 가스라이팅, 무책임함에 대한 상처가 아픈 마음에 더해져 터진 것 같습니다... 직업 특성상 부모님과 함께 지내야 하는 상황인데 두려움이 너무 크고 미칠 것 같습니다. 작년 말부터 지금까지 법적 문제부터 크고 작은 일들도 너무 많았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도 두렵습니다.. 공부하면서 돈을 많이 써서 모아둔 돈도 현재는 크게 없고요. 하루하루가 무기력하고 구토가 나올 정도로 힘든데, 나이도 많이 걸리네요.. 템플 스테이도 가보고, 마음을 치유하려고 여행도 다녀왔는데 여행 내내도 방에만 있었구요. 제 마음이 뭔지, 그냥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배부른 생각일까요? 현재 약 복용으로 인해 기억력도 아예 까먹을 정도로 안 좋아지고 수전증도 심해져서 자신감이 더 없는 것 같네요.. 나가고 싶은데 가족들이 강아지들을 덜컥 데려와서 잘 케어도 안되고.. 대형견들이라 어떻게 나갈 수도 없고요. 직업적으로도 어려워요.. 취직을 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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