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공부 압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고등학교|중학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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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공부 압박
커피콩_레벨_아이콘이러지마세상아
·한 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때 꽤 공부 잘하던 아이였습니다 평균은 항상 95 위로 받았었구요 그러다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좀 풀어지기 시작하더니 평균 91점을 맞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평균이 내려간 이유는 다름아닌 기술가정이 79점이였기 때문인데요, 그 때 부모님은 가족회의를 하자며 저를 불러내 대화를 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그것은 전혀 가족회의가 아니였습니다 저는 어떠한 말도 꺼낼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였고 아빠는 이미 저를 노력하지 않는 한심한 아이로 바라보며 제가 스스로 제 입에서 노력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말을 하시기를 원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느끼기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 대화가 일종의 트라우마로 남았습니다 그 때 저는 너무나도 억울하고 감당하기 어려워서 그 뒤로 다시 아빠가 성적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숨이 막히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가장 궁금한 건 저는 딱 한 번 미끄러진 것 뿐인데 저에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 했던 걸까요? 시간이 흘러 고등학교 1학년이 되었는데 중학교 때 정말 너무 열심히 했어서 지금은 뭔가 하기 싫고.. 번아웃이 온 것 같아요.. 시험 칠 때마다 압박감이 너무 심하고 너무 힘들고 그런데 아빠가 저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그걸 참고 계셨나 봐요 어느 날 제가 늦게 독서실에 갔다가 머리가 너무 아파서 집에 와 일찍 잠에 들었는데 제가 잔다고 생각한 사이 부모님이 이야기하는 걸 들었습니다. 저x 하는 행동이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노력도 안하고 열심히도 하지 않는다 자기는 아프다고 집에 바로 오는 태도가 이해되지 않는다 나중에 학기 말 성적 나오면 자기가 조질 거다 그렇게 행동해서 어느 대학 갈거냐고 어떻게 살거냐고 뭐라 할 것이다 자기 알아서 한다는 그딴 말은 집어 치우게 만들어야 한다 외에도 많은 심한 말을 하셨습니다 저는 중간 내신 1.5를 받았고 나름 만족하는 점수였습니다 심지어 아빠는 저의 중간고사 점수도 모르는데 이렇게 말하셨다면 그냥 제가 싫은걸까요? 이런 말을 들으니 저를 위한다고 하던 가족회의는 정말 저를 위한게 아닌 그저 제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저를 혼내고 싶은데 그럴 명분이 없어서 그냥 포장해서 좋아보이려고 하는 말 같습니다. 누가봐도 화내는 어투의 말이였고, 이건 저를 위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빠가 하는 가족회의 같은거 하고 싶지 않습니다 생각만 해도 너무 공황이 올 것 같아요.. 저는 작년에 회의 뒤 시험칠 때 공부만 하면 숨이 안 쉬어져서 정말 힘들게 공부 했었습니다.. 너무 힘들고 솔직히 말하면 아빠가 기대치가 너무 높은 것 같습니다 제가 얼마나 더 해야되나요? 왜 저를 이렇게 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태도가 그를 만족시켜야만 되나요? 그래야만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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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멜랑콜리444
· 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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