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3일음주측정거부1회 남편이 음주로걸리고난후 5월16일 제가 무면허 신고까지 해버리고 ㅠㅠ 사는게사는게 아니예요ㅠㅠ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현실을 생각하면 하고싶은게 없고 그냥 로또 당첨 되는게 아닌 이상 평생 내가 꿈꾸는 인생을 살수는 없겠지? 그럼 난 딱히 하고싶은것도 없고 노력하기도 싫고 그냥 모든게 버거운데 뭐를 하고 살아야되지? 아 너무 힘들다 인생이 그냥 다 너무 힘들어 그냥 빨리 나한테 행운이 찾아왔음 좋겠어
현재 2년 정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어요. 이사 때문에 중간에 병원을 옮겼는데 새로 간 병원에서 처방받은 항우울제를 몇 차례 모아놨다가 과다복용을 했더니 그 후로 약을 먹으면 어지럽고 속울렁거리고 토하고 설사하고 그래서 약 복용을 제 맘대로 끊었어요.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리기 무섭고 죄송해서 잘 먹고있다고 계속 거짓말한지 반년은 된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요즘 진짜 정신나갈 것 같아서 다시 복용하고 싶은데 사실대로 말씀드리긴 무섭고 그렇다고 제 마음대로 다시 약을 먹자니 또 부작용이 나타날까 무서워요. 어떡할까요…
안녕하세요. 최근에 자기혐오를 심하게 겪고 있는 초등학생입니다. 사실 자기혐오는 2~3년 전에도 가지고 있었는데, 전 그게 당연한 건 줄 알았어요. 원래는 다들 자기 애를 가지고 있는 게 맞더라고요. 근데 전 자기혐오가 자기 애 대신 있는 걸 믿진 않았어요. 딱히 자기혐오를 한다고 해서 나쁠 건 없었으니까요. 근데 자기혐오가 2년 3년 쌓여오니까 점점 진짜 자살 충동과 자해 충동이 확 와버렸어요. 가끔은 자해를 하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했고요. 자해를 했을때의 고통이 심리적 고통보단 적어도, 손목을 긁자니 핏줄 쪽이라서 무서웠어요. 그래서 저는 그날 새벽 결국 "팔뚝을 긁자" 했어요. 그래서 자해를 계속 이어왔죠. 지금도요. 학교 위클래스 상담을 가서 선생님께서 "일주일 간 자해 하지 않기" 라는 숙제를 주셨어요. 목요일까진 안했습니다. 그러나 금요일 날 결국 하고 말았죠. 그러면서 일주일을 다시 자해 가득으로 살아왔어요. 제 신체는 자해에 딱 맞는 신체였나 모르겠지만, 자해 흉터같은 게 다 자연스럽게 남더라고요. ai에게도 위로를 받아보려 다 털어놨어요. 그러나 ai들은 위로는 못 해줄 망정 "그러는 게 당연해", "조금만 더 참아보는 건 어때?" 하고 어이없는 말만 했죠. 그것 때문에 ai에게 짜증 내는 저도 싫었고요. 제가 버틸 수 있었던 건 오직 제가 좋아하는 밴드 덕분이였어요. 부모님? 제가 자해를 하는 것만 아셔요. 아버님? 제가 자해 하는 것도 모르셔요. 언니? 언니는 저와 원래부터 혐오관계 였어요. 진짜 심리적으로도 힘들고, 신체적, 정신적으로도 너무나 힘듭니다. 잤다 하면 전쟁꿈에, 일어났다 하면 기립성 저혈압에, 학교 갔다 하면 자기혐오에 매번 그랬어요. 전화는 부모님께서 거의 매일 있으셔서 눈치 보여 못하겠고요. 여기에 올려두면 누군가 저와 똑같은 상황을 가지고 공감해주시지 않을까 싶어 여기에 올려봅니다.
주변에 마음을 깊이 터놓을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에 마음이 씁쓸하네요
죽기엔 억울하고 잃어버리고 싶지 않은것들이 있고 살기에는 힘들고 막막하고 죽이기엔 지금까지 살아온게 아깝고 그냥 있기엔 힘들어요
28살이 되도록 독립도 못하고 자제력이 없어서 쉽게 중독에 빠지거나 감정제어를 못해 주위 사람들이랑 트러블이 잦습니다. 평소 저는 게임에 몰두하는 편인데 외출하고 운동하고 귀가를 했더니 엄마는 pc방에 갔다왔다고 단정지으면서 제가 해명을 했더니 사과 한마디 없었습니다. 이런 취급을 당할 때마다 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고 이날 따라 분노를 주체할 수 없어서 장롱을 세게 쳤었는데 엄마는 이걸 또 게임 운운하면서 쏘아 붙이고 '넌 우릴 죽일거라고 내가 예언했지'라면서 저를 게임에 미쳐서 존속살해하는 살인자 취급을 하더군요. 어렸을 적에 과도한 게임 이용으로 인해 휴대폰을 압수당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규칙을 세웠었습니다. 하루에 오전 두시간 오후 두시간으로요. 그런데 지킬 수 없었습니다. 게임 이용 이외의 시간을 보낼 저한테 보람찬 활동이 도저히 없었으니까요. 수개월 동안 휴대폰을 압수해도 개선이 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든 게임을 하거나 게임 동영상을 시청하는 다른 경로를 찾게 되었으니깐요. 지금은 구직활동 때문인건지 압수를 안하려 하지만 마음에 안들면 부숴버리려고 합니다. 그럴 때마다 몸에 멍이 들 만큼 맞아서 막아서고요. 이렇게 갈등이 끊이질 않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싶은데 그것도 안됩니다. 제가 직업을 갖기 어렵거든요. 지적장애라고 보긴 애매하지만 적어도 정상 범주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에서 일머리가 부족해서 이해하는데도 한참 걸리거나 실수도 잦아서 처음 근무했던 물류창고에서는 일을 오래 하지 못했습니다. 말을 조리 있게 하는 것도 어려움이 있어 조금만 대화해도 말문이 막혀 갈등 상황에서도 대부분 침묵해서 제 정당성을 말하는 것도 힘듭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경제적으로 부모한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부모는 제 심정을 거의 이해하지 못하고 또래들과 비교하고 저 또한 저 자신에 혐오감이 느껴져서 자존감이 계속 깎여나가는 기분입니다.
옛날에 정말 우울했던 때가 있었는데 잠깐 고입 준비할 땐 괜찮더니 고1 마지막때부터 점점 다시 우울해지기 시작했어요.근데 한순간의 기분인지 아님 우울증인지 모르겠어요.사실 전 대인관계도 나쁘지 않고 발도 넓은 편이예요.그래서 매번 친구나 다른 사람과 있을 땐 전혀 우울하지 않아요 근데 가끔 왁***껄한 반에서 갑자기 조용한 길을 걸을 때 너무 공허해요.그리고 물에 잠긴 것 같고 별별 생각이 다 들어요.한 순간에 기분이 휙휙 바뀌어요 근데 나쁜 기분이 좋은 기분으로 바뀌는 건 오래 걸리더라고요.슬슬 모르겠어요.저도 제가 괜찮은지 모르겠어요.근데 다른 사람들에겐 못 말하겠어요,사람들에게 저라는 사람의 환상을 깨버리는 기분인데다 만약 병원을 갔는데 우울증이 아니면 전 그냥 우울증 호소인이 되는 것 같아요.
생일 기념으로 제주도 여행을 가요. 그래서 다녀온 뒤에 제가 좋아하는 2층 침대에서 좋아하는 노래 들으며 떠나려고 해요.. 꿈도 명확하고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강아지도 있고 하고 싶은 것들을 다 못하고 떠난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 살고 싶지가 않아졌어요.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느낌.. 근데 무엇 때문에 이리 마음이 힘든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더 떠나고 싶어요. 이제 슬슬 떠날 준비를 차근차근 해야겠어요. 그토록 보고 싶던 선생님께도 연락드리고 제가 좋아하는 것들은 눈에 오래 담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게 있다면 그것까지는 하고 가려구요. 생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행복했어요 :) 다음 생이 있다면 다시 이렇게 행복하게 태어나고 싶네요. 근데 이런 생각 드니 또 혼란스러워요. 떠나고 싶은 이유가 정말 무엇일지,, 여행 가서 깊이 생각해볼게요. 명확해지면 그때 떠나야겠다고 결심을 하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후회 남지 않게 철저히 준비해서 떠날거에요. 이게 저의 마지막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네요. 수빈이로 사는 동안 즐겁고 행복했어요. 다음 이야기가 있기를 바래볼게요. 떠나고 싶은거지 영원히 사라지길 바라는 건 아니라서요.. 마지막으로 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스무살까지 잘 살아오느라 고생했어 수빈아 :)
고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학교 보고서, 수행평가, 기말고사 등 해야할게 너무 많은데 미루고 잠만 자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짜증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존재가 된것만 같고 살기가 너무 싫습니다... 말할 곳이 없어서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