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여사친을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결핍|불행]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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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여사친을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josep
·한 달 전
커뮤니티 활동을 보니 맥을 같이 하는 사연을 올린 지가 2년이었다. 남자친구가 친구들과 오랜만에 모임을 갖고 술이 얼근하게 취한 상태로 나와 2차로 술을 마시기로 했지만, 어느 정도 마시다 여사친에게 전화가 와서 나는 그냥 닥치고 유투브나 보면서 술을 마셨다. 못난 부모를 만난 여사친은 평생 그렇게 살아와서 심한 애정 결핍이고 모두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는 애다. 그런 애의 인간 관계 문제를 들어주고 해결해 주고 그러면 자기 자존감이 채워진다는 남자친구 지금 그의 상황이 너무 안 좋은 건 안다. 그 밤 나는 "그럼 나는?" 하고 나는 당신의 자존감을 채워주지 않느냐고만 물었다. 나는 그 이후 2주 정도를 길게 떠나 있어야 했기 때문에 나는 정말 초라한 기분이었음을 장문의 메일로 남겼고 나에게 미안하다고 절대 말하지 말라고 했다. 2주 뒤 그는 나에게 사과했다. 지금은 그런 생각도 든다. 그럼 나도 다른 사람이랑 2-3시간씩 통화할게? 나 길 가다 누가 번호 물어보면 자존감 높아지니까 번화가에 예쁘게 꾸미고 서 있을게? 그때는 그냥 충격적이었던 것 같다. 나는 그 일이 이 정도로 충격을 줬는지 당시에는 몰랐다. 이렇게 불쑥불쑥 생각나는 걸 보면 트라우마처럼 남은 것 같다. 그 일을 거의 바람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 그때로부터 지금, 약 2년이 지난 지금 나는 또 같은 일로 괴로워 하고 있다. 2년 안 동안 여사친에 관한 건 자잘한 문제들은 있었지만 그날 그 밤처럼 떠오르는 일은 없다. 그 애는 아직도 무슨 문제가 있으면 내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한다. 저번 주인가에도 2시간을 전화한 것 같았다. 나는 2년 전 그 일이 생각나서 잠도 못 자고 먹지도 못했다. 그와 떨어져 있으면 또 둘이 통화하고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사실 역겹다. 그냥 조ㄴ나 불행한 둘이 그렇게 서로 자ㅇ위시켜 주면서 물고빨고 평생 그렇게 살아라 결국 둘이 만나라 서로 불행 핥아주면서 그렇게 자존감 채우면서 살아라 ***들 나보고 왜 이렇게 요즘 넋이 나가 있냐고도 물었으면서 내가 얼마나 고통스러*** 모르는 건가 *** 너 옛날에 다른 애 걔랑도 잤지 더러운 *** 하 그래서 나는 생각보다 당신이 그 여자애랑 연락하는 게 스트레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처신 잘 해라. 걔한테 나이 속이고 있는 것도 당장 제대로 얘기해라. 그냥 걔한테 잘 보이지 않았으면 했다.. 그의 처지가 안 좋으니 나이를 바로잡는 일이 그의 자존심을 해쳤지만 그건 그가 감당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 다음 날 우리가 만나 저녁을 먹으면서 술을 한잔 했을 때 그는 또 그 애와 연락하는 게 자신의 자존감과 관련 있다는 ***를 했다. 그리고 나이를 밝히면서 나이를 속여서 미안하다고 얘기했으며 자기는 미안해 하는 입장이니 오늘은 연락을 받아줘야 한다고도 했다. 물론 그에게 의지하는 게 그 애만은 아니다. 친척분도 하소연하고 부탁하고 요청하고 남자친구는 들어주고 해결해준다. 그것도 그는 짜증나고 성가시다가도 자존감이 높아진다는 얘기를 했다. 그게 내가 자존감을 채워주는 거랑은 다르다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나한테는 '연애는 쟤랑 하고 결혼은 너랑 할게.'처럼 들렸다. 솔직히 그가 그 애를 특별히 여기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원래 가장 싫은 건, 그 여자애한테 내 남자친구가 특별한 존재라는 거였다. 걔가 급할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내 남자친구인 게 싫다. 나와도 친구인 그 여사친은 나에게는 자세히 얘기하지 않고 그에게만 자세히 풀어놔서 그것도 짜증난다. 너무 우울하다 무기력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고 그래서 그냥 다 하기 싫다 상식적인 모든 게 하기 싫다. 사주에 남자 조심하랬는데 왜 그랬는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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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의자유
· 한 달 전
마카님 둘다 끊어내시길바래요. 솔직히 남친분이나 여사친이나 쓰신것외에 좋은사람같은 구석? 장점?이 있으니 복잡하게 하고 힘들게해도 나쁜사람들은 아니니.. 하며 참아오신거 같은데 누군간 유치하다할지 언정 제 생각엔 남친분하고 같이 지내시려면 진지하게 눈의 눈 이에는 이전법 (마카님도 다른사람이랑 전화 길게하고 예쁘고 꾸며서 호감사고 남사친이랑 놀고 그런?)을 하는거 아닌이상 같이 못지내죠. 그남자가 나에게만 집중하지 않는 상황에서 속으로 상상만하지 실제론 남친만 바라보고 순정을 바치는것은 부당하고 어긋난 관계죠. 똑같이 해주면서 한발 빼면서 지내야지 상대가 저러는데 마카님이 스트레스 받아도 이해해주면서 정직하게 대해줄 필요없다봅니다. 그래봤자 그걸 아는건 이런 심정을 읽은 저 내지는 그걸 들은 마카님 주변 찐친정도 이지 남친은 그걸 모를겁니다. 아는인간이 저럴순 없으니 들어도 한귀로 듣고 흘리겠죠. 그리고 머리복잡하게 만드는 남자일수록 안만나는게 베스트고 내가 그를 아직 사랑하기에 감정정리가 안돼 헤어지기 너무 힘들다면 그냥 역지사지 해버리세요. 똑같이 해주세요. 첨엔 남친놔두고 다른남자랑 통화하고 노는게 죄책감도 들고 신경쓰여도 결국 내 활동영역,인맥이 넓어지면 보는 세상도 넓어지고 남친관련만 생각하면 무너지던 심정도 시야가 넓어지니 그만 바라보고 무너질필요없구나 세상은 넓고 즐거운일들도 감정 나눌 사람들도 많구나싶을거에요. 즉 무조건 남자랑 놀라는것이 아니라 취미활동,모임,자격증등등 내 생각,감정을 쏟을 다른곳을 가보는거죠. 즐겁고 맞는결의 사람이 있을수록 좋고요. 솔직히 결혼한것도 아니라면 더욱이 저런상대에게 신의를 지킬필요 없다보고요. 왜냐면 신의를 지켜봤자 나만 손해고 분노를 일어나게 하니까요. 신의는 지킬만한 사람에게 지켜주고 동반자로서 가는거지 저런 자기입장만 중요하고 연인배려없고 생각 깊지않은 상대면 똑같이해주다 내맘이 떠날때 헤어지는게 맞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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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 (글쓴이)
· 한 달 전
@내공간의자유 그렇게 내려놔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복잡한 것 같아요..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걸 어찌하고 싶어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