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알바생인데요, 단골손님을 못 외워서 곤란해요. 손님 못 외우는 거 자체는 죄송한 거랑 별개로 괜찮고요. 단지 못 외워서 신분증 검사 할 때마다 힘들어요. 여기서 막 시작했을 때는 같은 분을 3개월 내내 하는바람에 짜증내시더라고요.. 어제는 문득 불안해서 요구하니까 왜 했다 안 했다하냐고 따지시고요... 그래서 욕 먹든 말든 무조건 하자라고 생각해도 이미 1년 정도 했는데 이제와서? 이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지난주 근무 때 그랬다가 손님 한 분이 여기 자주 오신다고 하셔서.. 그냥 팔았어요.. 익숙하기는 했는데.. 제가 딱히 문제가 있는 건 아니예요. 기억하는 단골 손님도 몇 분 계시고, 근무자가 몇 번 바뀌었는데 그 때마다 한 번에 외웠고요. 점장님이랑 사장님이 따로 계신데, 작년에 3번 밖에 안 만난 사장님은 보자마자 떠오르지는 않아도 아는 사람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어디서 어떻게 만났는지 생각하기도 했어요. 근데 손님들은 얼굴이 익숙해도 긴가민가 해요. 얼굴은 익숙한데? 아는 사람인가? 아닌가? 닮은꼴인가? 이러고 전혀 못 알아보겠더라고요. 이게 걱정되는게 단골이니까 나말고도 다른 근무자들도 만날텐고.. 점장님도 근무하시거든요. 그래서 점장님께 안 좋은 말 들어갈까 하는 게 제일 걱정이에요.. 다른 건 다 걱정 안 되는데 이거 하나만 걱정이에요.. 지금 괜찮다가도 안 좋아지고 내일 출근걱정, 모레 점장님과 교대하거든요, 그 걱정을 하고 있네요..
좋아하는 사람한테 말도 제대로 못 걸고 힘든 일이 있어도 금방 없어지는데, 그래서 제대로 제 마음을 풀 기회가 없어져요. 차라리 너무 힘들면 그걸 풀 생각이라도 생기는데, 사람 마음이 너무 쉬워서 뭐가 진짜인지도 모르겠어요. 후회할거 알면서 이렇게 살고있는 제가 너무 미워요.
제 안의 애정결핍과 열등감을 모르고 멋대로 생각하고 착각했던 과거가 부끄럽다면 어떡할까요 떳떳하게 노력해서 무엇을 이루려하기보다 제 안의 결핍을 채우려고 겉만 쫓고 어떻게 보일지만 고민하고 그러면서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허송세월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까 이미 너무 도태됐고. 마음을 다잡으면서도 습관처럼 저를 혐오하고 믿지 못해서 다시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반복하는 걸 어떻게 끊을 수 있을까요. 더이상 제가 1인분을 해내는 모습이 상상이 안가고 어딜 들어가도 지금처럼 힘 없이 무기력하고 우울할 거 같은 생각에 벌써 힘이 빠져요. 제가 했던 생각들과 착각들이 부끄러워서 제 자신으로 살기가 싫어요. 괜찮은 사람이 되기에 너무 늦은 거 같아요. 너무 오랜 시간 시기하고 질투하면서 살았고 또 오랜시간을 게으르게 살아서 괜찮은 삶을 살기에는 제가 너무 부끄럽게 산 거 같아요. 저는 누구랑 함께 살기에도 어려운 사람이에요. 거의 1년간 함께 얘기한 상담쌤조차 신뢰하지 못하고, 나를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다.. 나에게 별로 도움 안되는 조언을 주는 것 같다.. 이렇게 의심하고 어떻게 상담을 받아야할지도 잘 모르겠어요. 모든 노력이 시간 낭비일까. 여전히 현실파악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남들처럼 살기에는 무능하고 피해의식이 강한 것 같아요. 항상 결핍 때문에 아등바등. 가족들에게 미안해여.
잘 모르겠어요 뭘 먹어도 맛이 느껴지지 않아요 힘들면 힘들 수록 열심히 웃고 열심히 살기로 마음먹었어요 제가 힘들면 가족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걱정하니까요 그런데 그럴수록 더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 같아요 잘 모르겠어요 변하는 게 두려워요 세상에 영원한 건 없으니까 계속해서 변하는 건 당연한 걸지도 몰라요 근데 그 변화가 계속해서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게 두려워요 내가 더 이상 내가 아니게 될 것만 같아서 하지만 바뀐 나로 살*** 않으면 세상을 살*** 수 없을 것 같아요 저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나에게는 솔직히 부담스러워. 감당할수 있는 범위를 넘어 자기 죽을줄도 모르고 설치라는 소리처럼도 들려. "안해봐놓고 미리 판단하냐"는 소리도 들었는걸.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먹어봐야만 알수있나? 나에게 있어서는 목숨을 건 도박같아. 러시안 룰렛하는거같아. 그것도 탄창 6개 중 5개에 탄이 들어간 리버스 러시안 룰렛. 죽기야 더 하겠냐고? 나보고 죽으라고요? 내가 왜? 내가 말같지도 않은 헛소리를 지껄이는거야? 난 남들처럼 부딫히는건 감당 못한다고. 어설프게 밖에 못하면 내가 죽을텐데 하지말아야지.
늘 피던 목련은 내가 가지 않아 오늘은 피었는지 모르겠다 사람들은 봄 내음에 겨워 벚꽃인지 살구꽃인지 이젠 중요하지 않고 적당한 바람은 어디선가 무게를 덜어내어 시원할 만큼만 불어온다 흩날리는 꽃잎이 다 사라지고서 미련이 남긴 나뭇가지 떨어지는 꽃잎은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물에 가볍게 닿아 마음을 울린다 찾아오지 않을 거라 생각한 봄이었다
소싯적부터 그리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진 못 했습니다. 이혼가정, 지금은 중3이고 평범하다 못한 그런 삶을 살고 있어요. 언제부턴가 알겠더라구요 저와 비슷한 가정 환경에 놓인 친구들은 지독히도 공부를 못하는구나 하고.. 물론 본인 예외 없습니다. 제 꿈은 정신과 의사인데요. 시작점이 어딘지도, 어떻게 출발선을 떼야할지도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공부는 완전히 노베쪽은 아니지만 드문드문 구멍이 많구요. 크다보니 스스로가 부정적이고 환경탓을 하며 크게 되더라구요. 솔직히 그렇다할 고민은 정리가 잘 되지 않아 모르겠어요. 삶의 방향성을 잡아야 하는데 무서워서 보이지도 않구요.
안녕하세요 올해로 13살이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입니다 어머니는 2년 전 희귀 암으로 항암치료를 하시며 병영하시다 돌아가셨고요, 아버지는 갱년기라 사춘기인 절 이해하지 않으시고 제 꿈을 쓸데없는 것이라 표현하며 무시하십니다 학교에서는 못하면 바로 욕부터 듣고요 심하면 패드립을 한바가지로 듣기도 합니다 오빠는 대학생할로 바쁘고 언니는 국민은행에서 일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전 병원에는 가지 않았지만 아마 스미일 증후군(억지로 웃는 병)과 우울증(심각하게 우울한 상상이나 우울한 상황이 오면 멘탈이 붕괴되는 심리적 현상)이 있는거 같습니다. 실제로 ㅈ해와 ㅈ살시도를 많이 하지만 꿈이 너무 커져버려 죽지도, 그렇다고 살고 싶지도 않은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제 꿈은 노래 유튜버입니다. 실제로도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래 영상을 업로드 하진 않지만 제겐 공부로 인한 압박을 풀어줄 유일한 구멍입니다 이대로 공부만 하며 자기 자신도 모르는 감정을 계속 억눌러야 할까요, 아님 그냥 다 말하고 제 꿈을 향해 나***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나 좀 어떻게 해주세요 돌*** 수 없을거 같아요 예전의 난 없어요
제가 제 자신에 대한 기준이 없어서 그런가 이런 심리적인(?) 카테고리를 엄청 많이 보는것같아요 제 한계를 정하는 것 같아서 의식적으로 안보려고 하는데 계속 보게됩니다 ㅠ 또 주변 사람이나 뭐 연예인 이런 것도 궁금할때 습관처럼 보게 돼요 그 사람에 대해서 궁금해서 그런 것 같은데 이런 행동이 괜찮은 걸지, 왜 그러는 건지 궁금합니다 또 고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