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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을 잘 못하는 게
커피콩_레벨_아이콘Iwd20260706
·한 달 전
저희 어머니는 너무 강압적으로 빠르게 선택하는 걸 요구하세요. 그러면서 자기의 마음에 드는 선택을 제가 하길 원하시구요. 학생인 저는 돈을 벌 수 없으니 하고 싶은 걸 막 할 수 있는 여력이 안 되다보니, 부모님에게 하고 싶은 걸 허락을 받아 하게 되는데 저는 플라잉 요가를 배워요. 한 주에 한 번, 한 달에 4번을 나간다고 치면, 1회 당 25000원 짜리 수업을 듣고 있어요. 만약 학원을 사정이 생겨 못 가게 되더라도 그걸 학원에서 메꾸어 주지 않고, 그냥 저희 쪽에서 25000원을 날리는 셈인 거죠. 제가 요즘 들어 몸 상태가 급격하게 안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급식이라면 다 먹던 제가 급식을 배불러서 원래 먹던 양의 반도 안 되게 남기고, 원래도 안 좋던 허리는 쑤신 듯이 아프고, 속도 안 좋고, 두통 등등… 건강이 점점 안 좋아지는 걸 느꼈어요. 금요일에 두통과 복통이 너무 아파 수학 학원을 빠졌어요. 제가 원래는 정말 안 빠지거든요. 토요일에는 수학 클리닉이 잡혀 있고, 요가가 끝난 뒤 바로 수학 클리닉을 가야했던 상황이었죠. 그래서 토요일인 오늘은 꼭 요가를 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어제보다 몸이 더 아픈 거예요. 열이 조금 있는 것 같고, 배도 너무 아팠어요. 그래서 조금 자면 괜찮아 질 것 같아 조금만 자야겠다 생각하며 자고 일어났는데, 요가 시간이 얼마 안 남은 거예요. 어머니한테 전화는 계속 오고 받았는데 친절하게 전화를 하시더라구요. “잤어? 갈 거야?” 근데 제 몸 상태가 운동을 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다보니, 못 갈 것 같다 말씀을 드렸는데요. 목소리가 되게 짜증나는 투로 바뀌면서 전화를 하셨어요. “안 간다고? 자, 25000원 날렸습니다? 이따 수학은 꼭 가.” 이렇게 말하시면서 전화를 끊으셨어요. 사실 25000원이 싼 가격이 아니라서 어머니는 날렸다고 생각하실 수 있다 생각해요. 근데 제가 가기 귀찮아서 안 가는 것도 아니고, 이해할 수 있는 이유를 가지고 못 간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어머니는 이해하지 않으시는 게 너무 억울한 거죠. 그런 환경 속에서 자그마치 십수 년을 살아왔다보니, 제 생각을 강하게 주장하지 못해요. 그런데 어머니는 제가 그냥 그런 성향인 줄 알고, 그런 걸 좀 고치라 말하셔요. 제가 잘못된 걸까요?
주장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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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_아이콘
RONI
· 한 달 전
정말 힘든 상황이네요. 부모님의 기대와 자신의 건강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음이 얼마나 괴로*** 이해해요. 당신의 몸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요가 수업에 가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는 건 정말 힘든 일이죠.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혹시 주변에 믿을 수 있는 사람이나 상담을 통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당신의 소중한 마음과 몸을 잘 돌보길 바랄게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
뭔의미냐
· 한 달 전
속상하겠다 어머니께서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나봐요 아파서 운동가면 뭐해요 그리고 횟수차감 되는 곳이 ***긴해요 머 당일 취소면 어쩔수없다만.. 걍 돈없으니 마음에 여유가 없으신듯 돈만 생기면 딸이 아픈것도 이해할수있는 여유가 생기는거죠 엄마는 자기랑 똑같이 되는걸 원하니까 한번 좀 해보세요 그전이 훨 나을지 어떨지 느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