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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 오래한 사람 인간관계 고민
커피콩_레벨_아이콘뷰뷰더더
·한 달 전
학창시절부터 크고 작은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그냥 넘어가는 일을 저한테는 좀 엄격하게 보는 경향이 있었어요.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발끈하면 완전히 배척되고... 뭐 예컨대 모임에서 어떤 애가 꼽 주거나 말실수하면 ㅎㅎ 하고 넘어가는데, 제가 하면 다같이 질책하는 식으로... 외모는 솔직히 괜찮은 편이고, 오히려 이게 독이 된 거 같습니다. 남자들은 처음에 잘해주는데, 이***에 둔해서 그냥 평범하게 잘해준다 생각하고 벽 안치면 어김없이 성애적인 호감 표시하더라고요. 그때부터 거리두면 남자들은 등돌리고 맹비난하거나 정치질해서 묻어버리려고 하고, 여자들은 이때다 싶어서 모임에서 빼버리는 식이고. 저는 제가 생각해도 관계에 있어선 머리꽃밭이었어요. 질투 시샘 안 하고 잘난 사람 잘난 거 인정해주고, 경쟁심있는 애들 사이에서 상대편 칭찬할 건 해버리니 꼴보기 싫었을 거 인정합니다.. 그런 식으로 일상에서 미세하게 꼴보기 싫은 행동이 누적되었을 거 같아요. 눈치없어 보이고, ***라서 굳이? 싶은 일이나 튀는 행동 가끔씩하고. 마지막으로 저를 집단에 배척시킨 언니는 “00이는 착하긴 진짜 착하지~ 근데 착한 게 다는 아니잖아?”라고 몇번이고 말해줬습니다. 그땐 진짜 너무하다고 느꼈는데 이젠 뭔말인지 알거 같아서 자괴감을 느껴요. 인간관계엔 영 재능이 없나보다, 하고 체념하고 있지만. 문득 외롭고 힘겨워요. 작년엔 정말 친한 친구 둘과 연락도 끊어버렸어요. 제가 지친 것도 있지만, 한 친구는 커리어가 꼬인 상태에서 자기가 관심있던 남자가 저한테 관심표하니 바로 저랑 거리뒀고. 수험생활 같이 한 친구는 일년내내 저를 감쓰로 취급하다 시험이 가까워져 제가 냉정하게 말하니, 장문의 카톡으로 언니의 일년동안 상담은 자신한테 하나도 도움이 안 됐고 거리두는거 책임감 없다는 식의 비난을 보내더니 일방적으로 차단하더라고요. 이런 경험들이 쌓이니 이젠 인간관계가 무섭고 지칩니다. 이제 취직할 건데 사실 무엇보다도 두려움이 앞서서 싫고요, 반복적인 실패 경험이 다시 나타날 것만 같아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소외감인간관계친구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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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잠을모짜
· 한 달 전
저런 사람들이 생각하는 마카님의 이미지는 바꾸기 너무 힘듧니다.. 마카님도 느꼈을거에요 저도 가장 가까웠던 친구들의 부정적인 시선이 지속되는게 너무 힘들어서 도망치듯이 절교했어요. 지금은 너무 잘 살고, 절교 잘했다는 생각이 매번 들어요. 저는 사람이 옷 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마음에 들어서 자주 입을수도 있고, 언젠가는 낡아서 버리기도 할거고, 내 체형에 안 맞거나 옷 재질이 까슬거리면 입지 못하는 것처럼요. 새로운 취미학원이나 일자리에서 좋은 새 사람들은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마카님을 아프게 한 인연은 잊고, 현재도 아프게 하는 인연은 정리를 고려해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