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번에도 상담을 넣은 중1여고생입니다. 오늘 집안일을 안 했단 이유로 아버지에게 심한 폭언을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깊게 남기셨던 상처는 “개념 없는 애”입니다. 솔직히 듣고나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지? 내가 뭘 잘못했을까. 애초에 중학생이 하는 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유일한 취미인 그림 그리는 것 조차 금지 당하고 친구들과 연을 끊으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하루 종일 집에서 공부 하라고 하시는데요. 제가 공부를 안 하는 사실은 맞긴 하나, 제가 학원에 보내달라도 그 전에 따로 말씀 드렸는데 안 된다고 하셨어요. 참다참다가 가출까지 생각했고요, 집을 나가서 보호소에 갈 예정입니다. 이 싸움과 상처,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직까진 사과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만일 사과를 받더라도 마음속에 지워지지 않는 흉터가 남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어디라도 털어놓고 싶어 글을 씁니다. 일단 저희 집안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부터 드릴게요: 저희 가족은 제가 태어나기 전 독일로 이주해서 쭉 거기서 살았어요. 그런데 2022년에 집안 사정으로 저랑 아빠만 독일에 남기고 엄마가 여동생 둘만 데리고 한국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당시 저는 독일 학제로 고등학교 2학년이었고 졸업은 마쳐야 하지 않겠냐는 게 이유였죠. 하지만 그 후 아빠가 암 진단을 받으셔서, 힘들고 돈도 많이 드는 치료 과정을 견뎌야 했어요. 결국 병으로 돌아가셨을때도 엄마는 도움은커녕 연락조차 잘 안 됐습니다. 그전에도 사이가 냉랭하긴 했지만, 아빠의 죽음과 저를 혼자 둔 것에 대한 상처가 너무 커서 지금도 엄마를 보면 마음이 복잡합니다. 엄마는 한국에 가자마자 재혼하셨고, 지금은 새 남편분과 제 동생들, 그리고 2023년에 새로 태어난 늦둥이까지 한집에 살고 있어요. 저도 2024년에 한국으로 넘어왔지만, 같이 살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제 고민은 두 가지예요. 첫 번째는 호칭 문제입니다. 여동생들은 남편분을 '아버지'이라고 부르는데, 저는 도저히 입이 안 떨어져서 계속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분은 저를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노력하시는 게 보여서 정말 감사하고 죄송한데... 성인이 되어 만난 분을 그렇게 부르는 게 맞는지, 제가 무례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두 번째는 늦둥이 동생입니다. 얼마 전 엄마가 사는 집에 내려갔는데 (그 댁은 1년에 한 번 갈까 말까 수준임) , 제 여동생들은 그 23년생 아이를 정말 자기 친동생처럼 아끼더라고요. 근데 저는 솔직히 아예 모르는 남의 아이 같아요. 제 동생은 저랑 같이 독일에서 자란 그 두 명뿐이라고 생각하며 사는데, 그 아이까지 제 동생으로 받아들이고 형 노릇을 (엄마는 저한테 형 노릇 좀 제대로 하라면서, 나중에 애 용돈도 좀 주고 가끔은 데려가서 좀 봐달라고 합니다) 해야 한다는 게 너무 버겁습니다. 제 동생들이 그 아이를 친동생으로 대하니까 묘하게 소외감도 느껴지고 제가 불편한거 들어냈는지 뭔지 여동생들이 제 눈치 좀 보는것 같더라고요ㅠㅠ 제가 속이 좁은 걸까요? 솔직히 남편분도 아이도 죄도 없는데 제가 엄마한테 쌓인것 때문에 괜히 그 사람들한테 마음을 열어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 이 관계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서러워서 그런데 아무나 만나서 안고우실분 너무 인생이 외롭고 아무도 알아주지도않고 서러운데 아무나 만나서 저 좀 안아주실분있나요 누군가의 품에서 펑펑울어보고싶어서요 카 톡 아 이 디 chin9hae
제가 너무한걸까요 저에겐 15살된 딸이 있고 이제막 17개월된 아이가 있어요 첫째 아이를 낳을때 나이가 어렸고 첫째 아이아빠의 바람으로인해 제대로된 결혼생활한번 못해보고 미혼모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잘 알고지내던 둘째아이아빠와 마음이 맞아 5년간 연애했고 둘째 아이를 낳았으나 또 말못할 사정으로 결혼생활 한번 못해보고 다시한번 미혼모가 되어 지금은 두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둘째 아이를 낳기전 딸과 친하게 지내긴 했으나 20대 초반이고 미혼모로 사회생활과 육아를 하다보니 아이와 있어준 시간이 별로 없었어요 그러다가 둘째 아이를 임신하고보니 제가 새삼 첫째에서 해준게 너무 없는거 같아 미안한 마음에 임신때부터 지금까지 해달라는걸 웬만큼 다 해준거 같아요 용돈도 무한으로 주었고 통금시간도 없앴고 학원도 다니기 싫다고 해 학원을 그만두고 학교도 아침마다 가기 힘들다고 해서 매번 빼먹게 두었어요 근데 이게 독이 되었는지 지금은 본인이 힘들다며 매번 학교를 늦게가기 시작했고 용돈을 무제한으로 주다보니 3-40만원을 쓰고 통금시간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더라구요 게다가 중학교 1학년때는 학교에 불려간게 몇십번인지 모르겠어요 1학년 끝무렵엔 친구의 소문을 내어 학폭위를 연다 만다 할때도 있었고 2학년 개학한지 한달동안 4회 결석 5회 지각 2회 조퇴 입니다 그러다가 며칠전 늦잠잤다며 병원에 갔다간다고 학교 선생님께 말해두곤 집에서 화장하고 치장해서 11시에 집을 나섰어요 그모습이 너무 화가나고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우선은 꾹 참고 있었는데 밤에 대뜸 인스타 디엠으로 늦게들어간다 용돈 3만원 깎아라 라고 통보하길래 안된다고 했어요 이전에도 계속 말을 지키지 못하기에 약속지킨다며 쓴 계약서와 용돈 한달에 8만원 통금시간 8시반으로 정해놓은게 있었습니다 이 일이 있기 2주전에 말이죠 안된다고 했으면 8시반에 들어와야하는데 9시가 다 되도록 안들어오길래 전화를 했더니 휴대폰이 ㄲㅓ져있었고 너무 화가나 현관 비밀번호를 바꿨고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할머니 댁으로 갔고 그렇게 4일째가 되었는데 이번주 내내 집에 오지말라고 한 상태였는데 오늘 딸이 전화가 와서 친구집에서 파자마를 해도 되냐고 하더라구요? 너무 화가나서 너는 지금 잘해서 할머니집 가있는게 아니지 않냐 반성할 생각도 없이 파자마 한다는 말이 나오냐 이번주까지 왜 너가 혼나고 있는지 반성을 해라 라고 전달했고 저희 엄마한테도 오늘 이따 저녁에 집에 아무때나 갈건데 첫째가 없거나 친구를 부르면 엄마집에서도 아이를 내쫓을거다 엄마가 계속 버릇나쁘게 받아준다면 난 엄마와도 연을 끊을거다 라고 통보했어요 그러다가 저의 친언니의 설득과 할머니 집에 아무도 없을거라 걱정이 되기에 오늘 들어오라고 연락을 했더니 일요일에 교회에 친구와 같이가기로 약속한 상태라 못간다 내일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엄마의 촉이 발동되는거에요 얘가 집에 몰래 누굴 데려왔다는게 느껴져서 영상통화도 하고 다 했어요 근데 없다고 난리를 치더니 대뜸 사랑한다더라구요 결국 엄마네로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설려고 하는데 엄마가 사실은 집에 친구와있다고 하더라 그 친구 부모님께서 떡볶이도 사줘서 같이 먹었다더라 라고 하더라구요 거기서부터 참을수없는 화가 올라와서 딸에게 전화해 지금 장난하냐 엄마 가지고 노는거냐 너가 잘해서 할머니집에 있는게 아니라 약속을 지키지못해 혼나고 쫓겨난 상태인데 아무렇지 않게 뒤에서 거짓말친거냐 더이상 못봐주겠고 믿지도 못하겠고 너를 보기싫으니 할머니 집에서 살고 집에 오지말아라 예의상 너의 교복만 할머니집으로 보내주겠다 너가 계속 그렇게 거짓말치며 살다가 나중에 니 곁엔 진심으로 널 믿어주는 사람 하나 없을거다 말하고 저희 집에 계시던 엄마께 거짓말치는데 받아준 엄마한테도 실망이니 엄마네로 가고 연락하지말라고 해서 엄마가 집으로 가셨습니다 가시면서 그래 너 혼자 잘살아라 니가 뭘 잘나서 그러냐 적당히 할줄도 알아야지 라고 가시더라구요... 들은말을 계속 생각해보니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는거에요 저는 가족들이 해달라고 하면 다 해주었어요 돈이든 시간이든 뭐든.. 정말 혼자 둘째 키우면서 도와달라는말 한마디 없이 키우고 있고 엄마가 금전적 부탁하면 없는 형편에도 10만원 20만원씩 도와드리고 사고싶다 먹고싶다 하시면 다 사드리고 작년에 보증금 사기 당하셔서 혼자 자료준비하고 여기알아보고 저기알아보고 10키로가 넘는아기 한여름에 아기띠메고 돌ㅇ ㅏ다녔어요 딸에게도 사고싶다면 다 사주고 하고싶다면 다 하게해주고 뭐든지 다 해줄려고 노력했습니다 근데 제가 이 두사람에게 속았다고 생각하니 정말 미칠거 같아요 저는 이전부터 가족들에게 다른건 몰라서 내가 말하면 좀 들어주라고 내말만 좀 들어달라고 부탁하고 또 부탁했어요 무시 당하는거 같아 기분나쁘니까 사람이 말을 하면 들어달라구요 거짓말 같은경우 이전에 첫째 아이아빠가 저에게 형편이 어려우니 친정에 가있으라고 했고 가있던동안에도 매번 해달라는거 다해주었어요 돈달라하면 돈주고 필요하다그럼 사주고 따로 살았지만 매번 집청소해주고 주위 사람들이 무능하다 욕할때 아이아빠 믿어달라 설득하고 다녔어요 근데 어느날 아이아빠와 바람을 폈다는 여자가 연락이 왔고 저희집에도 계속 들락거리며 3개월동안 관계를 지속하다가 양심에 찔려서 연락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그때부터 사람을 못믿겠어요 게다가 둘째 아이아빠도 거짓말 했다가 들켰고 연락이 안되는 상황이에요 유부남이라는걸 속였거든요 평상시에 상대방 사람이 좋아서 다 퍼주다가도 거짓말을 치는거 같고 그게 티가나면 알수없는 분노가 생기고 참을수없을만큼 화가나 모진말들을 쏟아내는거 같아요 제가 문제 인거겠죠? 이걸 고칠 방법이 없을까요...? 정신약을 먹어야 할까요..? 정신과를 가야 될거같은데 아직까지도 둘째 모유수유중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누군가를 믿고싶지 않아요 또 상처받을까봐 내가 저 사람에게 농락당했다는 느낌과 수치심이 느껴지는거 같아서요
제가 3일 전부터 너무너무 아픈데.. 참고 학교 갔거든요..학교를 빠질순 없으니까요.. 그래소 오늘 학교가 쉬는 날이기도 했고(토요일) 병원도 문을 열어서 엄마와 같이 병원에 갔어요.그리고 결과는 병원은 감기라고 했거든요. (다행이죠 학교는 빠지면 안되니까요) 증세가 콧물나고 목이 부었데요. 그런데 제가 엄마랑 집에 돌아오자마자 아빠가 저한테 막 화를 내는거예요.. 감기인데 뭐가 그렇게 대수냐고.. 막 소리를 지르진 않았는데 막 짜증 섞인 말투로 저한테 뭐라고 하는거있죠..(저는 그 당시엔 너무 아파서 바로 밥 먹고 약먹었어요. 그리고 침대에 누워 잠을 잤죠 아빠의 잔소리는 항상 그렇듯 무시했어요) 그리고 기력을 조금 회복해서 밥을 먹고 책상 정리를 한다음에 (깨끗한걸 좋아해서.. 청소한거예요 너무 더러워서)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아빠가 다가와서 저한테 왜 시험기간인데 공부를 안 하는거냐고 짜증을 내더라고요.. 전 아픈데요.. 비록 감기이긴해도.. 저한테는 많이 아픈 감기인데.. 그러고는 바로 안방에 들어가서 자더군요.. 뭐.. 하루종일 듣는 공부하라는 잔소리인데.. 그래도.. 오늘따라 너무 억울해서요.. 아픈데.. 오늘은 쉬라는 말.. 평소에 학교에서 야자를 하고 들어오는 날에는 수고했어라는 말이 그렇게 어려운건가요..? 아.. 맞다.. 제가 공부를 너무 안하긴해요.. 저도 알아서 평소에는 아무말도 안하는데.. 오늘은 너무너무 억울한거있죠.. 제가 잘못한건가요?
내가 너무 쓰레기처럼 살아서 내가 죽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우리 큰아버지 대신에 죽었어야 했는데. 내가 죽어야 하는데. 왜 큰아버지가 돌아가시냐고 난 심지어 장례식도 못갔어. 할머니 때도. 난 너무 죽어야하는 인간인데 왜 우리 할머니랑 큰아빠가 돌아가신거야. 왜 계속 내가 좀 살아볼만 하면 이렇게 날 다시 죽여. 내가 왜 살아있는거야. 내가 죽어야 하는데. 너무 슬퍼 너무 공허해 너무 너무 슬퍼
저는 이번에 20살이 된 대학생입니다. 부모님과의 불화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되었어요.. 고1때 원래 두 분이 같이 하시던 사업이 망하고 빚이 생겼지만.. 다행히 집까지 압류당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어요.. 작은 집으로 이사하고 차를 팔아야했지만요.. 그 전까지는 싸운 적이 없었는데.. 제가 고등학생이 되어서인지.. 아니면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일지.. 제게 부담을 주시면서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생각했던 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 하고, 왜 열심히 하지 않느냐.. 학원을 다니면 1등급이 나와야지 네가 대충 사니까 그러는 거 아니냐, 너는 왜 그렇게 쉽게만 살려고 해 이런 식으로 시작되서 제가 화를 내니 항상 싸웠습니다.. 항상 싸우고 나서 사과는 제가 했습니다.. 제가 열심히했어야하는 건 맞으니까요.. 그래도 제 인격까지 공격하는 말을 하고 아빠와 둘이서 저에 대해 나쁘게 이야기한 점은 사과받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한 번도 진실된 미안하다는 말을 엄마 입에서 들은 적이 없습니다. 제가 초등학생 때 기억 중에서 대부분은 엄마가 제게 뚱뚱하다고 살을 빼야한다고 하는 말입니다.. 제가 동생과 다르게 뚱뚱해서 예쁜 옷을 사주지 못 하는거라고 살을 빼야 예뻐진다고.. 길을 가다가 뚱뚱한 사람이 있으면 너도 저렇게 되고 싶냐, 미녀는 괴로워라는 영화를 보여주면서 저 뚱뚱한 사람이 성형 다해도 살을 직접 뺀다고.. 너도 살을 빼야한다고.. 이렇게 내내 했던 말을 꺼냈더니 네가 그런 말에 상처받을 줄 몰랐다고하고 떨떠름하게 미안했다고 하더군요.. 최근에 고3때부터 살이 쪄버려 다시 엄마가 살 이야기를 꺼내면서.. 자존감이 바닥을 찍었고 세상에 불만이 많아졌어요.. 그러던 와중에 아빠는 골프 친다고 해외를 다녀왔는데, 동생이 교육청에서 지원해줘서 가는 해외 여행비 500이 아깝답니다.. 500이 작은 돈은 아니지만 자식한테 돈이 아깝다는게.. 동생에게 네가 거기서 얻어오는게 없으면 안 준다고, 그러면서 그 여행에서 네가 깨닫을 수 있을 내용과 어느곳을 갈지를 정리해서 부모님께 보여주라는 겁니다.. 저도 이전에 고1때 학교에서 일본을 갈 수 있었는데 저 똑같은 이야기를 들었고, 그게 우리집이 돈이 없어서 그렇구나 생각해 가지 않았습니다.. (고1까지는 그렇게 사이가 안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인지 이번에 제 일이 아닌데도 화가 나더라고요.. 제가 대학 합격한 후로는 크게 안 싸웠는데 이번에는 진짜 크게 싸웠습니다.. 제가 부모님께 돈이 없어서 못 보내주면 못 보내주는거지 왜 말을 돌리냐고 하고, 돈이 없어서 갈 수 있는 기회를 없앴으면 미안해야하는거 아니냐, 그걸 왜 우리가 열심히하지 않았기때문인 것으로 책임을 넘기냐고 그렇게 말했습니다. 일단 그때는 제게 그만 이야기하라고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지금 부모님이 일하러 타지역에 사시고 저게 동생을 맡기셔서 둘이 이 집에 있습니다.) 다음날에 아빠한테 전화가 왔는데 집에 가서 전화하려고 다시 안 걸었습니다. (짧게 끝날 이야기가 아닐 것이고, 이런 이야기를 학교에서 할 수는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그 날 하필이면 선배님과 식사를 할 일이 있어서 시간이 늦어도 집에 들어가지 못 했습니다. 6시 즈음에 식당에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는데 아빠가 계속 전화를 했습니다.. 선배들은 제게 말 거시고.. 제 전화는 계속 울리고.. 배터리는 5% 남았고.. 그래서 걸려오는 전화를 끊고 메세지를 쓰는데도 계속 전화를 걸더라고요.. 메세지는 읽지도 않고 계속 전화해서 쓰지도 못 하게.. 그래서 사과하려다가 이것때문에 다시 화가 난 상태로 집에 가서 아빠에게 전화했습니다. 왜 전화하셨어요 라고 딱딱한 투로 이야기하니 왜 니가 화를 내냐고 하더군요.. 그렇게 또 싸우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싸우고.. 이전 이야기 꺼내고.. 사실 돈이 없어서 그렇게 이야기 한 게 아니라 교육 시킬려고 그렇게 이야기한거래요.. (항상 그런 식으로 교육하는 부모님이시긴했어요 네가 ㅇㅇ을 열심히 안 하면 나는 너한테 지원을 안 해준다고, 그런 식으로.. 실제로 저는 고2때 지원을 끊어서 학원도 못 다니고, 용돈 한 푼 못 받았습니다.)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억울해서 더 화가 나더군요.. 그러면 그렇게 이야기를 하지 돈 못 준다, 그런 식으로 하니까 내가 전에 일본 못 간거 아니냐고 하니 부모님은 네가 그 일본 가는게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었으니까 그랬겠지, 네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면 돈이 없다고 해도 계획을 해왔겠지 하더라고요.. 나는 우리집이 경제적으로 위태롭구나, 그러면 부담 안 드려야겠다 해서 안 간건데.. 내가 생각이 너무 많았네, 별 의미 없는거에 혼자에 의미 부여하고 그냥 혼자 포기하고, 내 잘 못이네, 나같은 자식 있어서 짜증난다고 생각하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욱해서 이렇게 이야기한거라 지금 생각하면 미안하긴하네요..) 넌 부모한테 그따구로 말하냐고 엄마아빠 둘이 같이 저를 공격하고, 저는 혼자서 이렇게 둘이랑 싸우면서 편도 없는 이 상황이 너무 억울해져서 니들은 둘이 서로 편이 되어주니까 좋겠다? 나는 혼자인데. 라고 말하니.. 너는 부모를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한거지? 내가 네 친구야? 지금까지 그냥 넘어갔는데, 그렇게 이야기한 거 보고 그냥 정이 떨어졌다고 아빠 라고 부르지도 말라고 하더라고요 번호도 지우고, 그냥 연락하지 말래요.. 욱해서 그렇게 이야기한거라고 해명해도 네 마음 알았으니 너 혼자서 잘 살라고.. 이렇게 싸운게 2주 전이고, 지금까지 너무 힘들어요.. 항상 엄마랑 저녁에 전화하고, 오늘 일 힘들었냐고 물어보고 카톡하고 그런 식으로 살았는데, 이제는 엄마아빠가 저 차단했어요.. 제가 무릎 꿇고 사죄하지 않으면 이건 용서해줄 수가 없다는데 또 지금까지 아빠가 아빠같지도 않게 사업 말아먹고도 본인이 놀 생각만하고 돈 펑펑 쓰던게 생각나서 사과하고 싶지가 않아요.. 엄마한테는 사과하고 싶은데.. 둘이만 같이 있으니까 어차피 의미 없을 것 같아서 지금 그냥 부모 없는 것처럼 살고 있습니다.. 시험 기간인데 공부도 안 되고.. 가만히 있으면 우울해져서 계속 딴 생각 안 들게 유튜브만 보게 됩니다.. 저만 잘 못 한 걸까요.. 부모님은 제가 사고가 썩었다고, 키워준 부모에게 그렇게 생각하는건 진짜 불효자식이래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너무 나쁘게 이야기한 건 인정해요.. 그래도 저도 쌓인게 있으니 그렇게 이야기한건데.. 제가 부모님께 사죄해야할까요..?
할아버지께서 67번째 생신이에요 제가 제빵하는걸 좋아해서 직접 만들고 싶은데 빵이나은지 떡이나은지 잘몰라요 할아버지가 잔뜩 기대 하시는데 어떡하죠?
자식들이 전부 수동적인건 왜 그럴까요. 저희 집이 그런데요 저랑 동생 둘다 되게 한심해요.
시험기간에 알바 대타구할거라고 하니까 엄마가 왜 구하냐고 알바 나가래 *** 근데 장학금은 또 타오란다 뭐 어쩌란거야 장학금 못탈때마다 알바로 돈 벌어오는 것보다 장학금을 탄 타는게 낫다면서 알바는 절때 빠지지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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