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식었는데 헤어져야할지 고민이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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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식었는데 헤어져야할지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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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저는 30대 초반이고 3년 넘게 만난 남친이 있습니다. 저에게 항상 따뜻하고 언제나 제 편이고 처음 봤을 때 부터 3년 넘게 한결 같이 저를 사랑해줘요. 이렇게 자상한 사람 또 있을까 싶어요. 그런데 최근 1년 넘는 시간 동안 저는 남친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들지 않습니다. 관계를 안한지도 그정도 됐구요.. 가끔은 손 잡는 것도 꺼려지고 뽀뽀도 거부감 들 때가 있어요,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그리고 제가 점점 남친에게 의존적이 되어 갑니다. 특정 사건으로 자존감이 흔들리는 계기가 있었는데, 남친이 항상 제 편이고, 내가 무너져도 내 곁에 있고, 나를 책임져 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있어서 갑자기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해 지기도 해요. 저는 당당한 커리어우먼 이고 싶었는데 이런 제 모습이 한심하기도 합니다. 남친이 좋은 사람이라 헤어지면 이런 사람 또 만날 수 있을까 두렵기도 하고, 혼자가 되는 것도 무서워요. 그래도 헤어지고 혼자 서는 연습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헤어져야겠다 결심 했다가도 이게 맞나 자꾸 흔들려요.. 좋은 사람인데 내가 더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 좋은 사람 놓치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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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한 달 전
당신의 마음이 얼마나 복잡하고 힘든지 이해해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감정의 변화는 정말 어려운 일이죠. 남자친구가 좋은 사람이라는 점에서 고민이 더 깊어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자신의 감정과 행복도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혼자 서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끼신다면, 그 과정이 당신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거예요. 혹시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당신의 마음이 편안해지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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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의자유
· 한 달 전
친구,지인과 연인의 다르니 더 괴로워지죠. 사실 연인관계가 아니라면야 이성적끌림,스킨쉽고민없이 각자의 위치에서 잘지낼수 있을테지만 연인사이에서 한쪽은 여전히 좋아하는데 나는 이성적끌림이 상대에게 들지않고 감정은 식었는데 인간적으로 좋은사람이고. 근데 아이러니한건 마카님에게 그렇게 사랑을 줄수 있는것은 부모님제외하곤 연인이기때문에 오랫동안 사랑을 이어오고있기때문에 마카님께 강한 유대감과 감정이 있는건데 친구와 지인은 그렇게 못해줄테니 그게 참 아이러니하죠. 이렇게까지 좋은사람,나에게 잘해주는사람은 그가 날 좋아하고 연인이기에 가능한건데 난 그에게 감정이 식은거 같고 스킨쉽하기도 싫고 근데 한편으론 이런사람 어디가서 만날까싶고 근데 또 원래 독립적인 내모습이 힘들때도 따뜻하고 받아주는 그로인해 나약해지는거같아 내모습을 받아들이기싫고. 사실 마카님께서 단순히 달라지는 내모습의 고민(독립적이고 당당한 커리어우먼이 되고싶은 나와 의존적이게될때가 있는 나)이면 그중간지점을 찾아가면될테지만 지금 상황은 일단 그를 좋아하지않는단게 가장 키포인트같아요. 연인사이이기에 보여주는 그의 따스함인거라 마카님이 멀어지고 이상태로 싫은티를 내다봄 어차피 관계는 파탄나게 되어있죠. 헤어져야하나 고민할 정도인걸 상대방이 그 묘하게 식은 낌새를 눈치못챌리가 없을테니까 서서히 관계는 틀어지고 파탄이 날거에요. 어차피 이대로라면 말이죠. 근데 거기다대고 이젠 스킨쉽하기도싫고 연인으로서 끌리진않지만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이니까 곁에 둬야하지않을까 계속 이어가야해야하지않을까는 내 욕심이죠. 좋아하지않지만 그의 따스함과 안락함은 계속 누리고싶다는건 그에게 결국 상처가 될 행동이니까요. 노력하면 되지않을까 고민중이시니 바로 헤어지시라곤 못하겠지만 일단 노력해보시되 역시 내 욕심이고 나의 식음 마음이 칼이 되어 그를 힘들게하고 관계가 안좋아질수 있겠구나 싶어지신다면 그런맘이 드실때 헤어지는게 낫지않을까싶어요. 똑같은사람은 못만나겠죠. 하지만 다른 매력과 장점이 있는사람을 만나면 되는거죠. 그리고 내가 프라이드가 높고 기대고싶어하지 않는 독립적인 타입이라면 남친분같은 타입이 좋은사람이라해도 맞지않을수 있다봐요. 지금 고민처럼 가치관의 격돌이라할까요? 오히려 조금 못났거나 부족해도 마카님이 리드해줄수 있는남자가 마카님께는 더 맞을수도 있죠. 물론 챙기거나 알려주고 대화할게 그전보다 많아짐 짜증은 나겠지만 내 가치관의 충돌은 들지않고 오히려 어쩔땐 만족스러울테니까요. 그렇게 다 장단점이 있다봐요. 그러니 좋은사람이란 모습에 더는 이런사람없을텐데 생각에서 벗어나 나에게 맞는사람은 누구일까 생각해보시고 사람의 각자의 장단점도 생각해보심 좋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