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14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폭력|진로]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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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14살.
커피콩_레벨_아이콘이다은ai435
·한 달 전
양치를 해야하는데 귀찮아. 그냥 안할래. 내일, 아니, 오늘 나 할아버지댁 내려가. 2시간을 넘게 가야되서 일찍 일어나서 가야돼. 근데 그 좁은 차 안에 2시간을 넘게 가족들이랑 있어야한다는 게 끔찍하다. 솔직히 첫째 오빠는 무섭고 아빠는 증오스러워. 엄마는 못미덥고 둘째 오빠는 불편해, 좀. 그냥 난 이게 맞나 싶어. 제 맘에 안들면 폭력적인 첫째 오빠에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아빠, 여전히 무관심한 엄마에 그나마 낫지만 그래도 불편한 둘째 오빠. 친구든, 친한 언니든, 쌤들이든 다 너무너무 지겨워. 뭐, 이 카페에선 너무너무 흔하겠지만 나 진짜.. 힘들어. 못버티겠어. 집이 너무 무섭고 두려워. 죽고 싶은데 반려견 때문에 못죽겠어. 그리고.. 나 너무 하고 싶은 게 많아. 그림으로 진로도 가고 싶고 시험 망쳐서 친구들이랑 노래방가서 스트레스도 풀고 싶어. 남들처럼 설레는 연애를 하고 실연당하면서 커가고 싶어. 근데.. 못하겠어.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 그냥 매일 밤마다 눈물을 흘리는 것 밖에 없어. 유튜브에 항상 올라오는 것같이 여고생, 남고생들이 학교에서 노래부르고 영상찍고, 브이로그를 올리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게 너무 동경스러워. 아, 그냥 모르겠다. 다 포기하고 싶어... 프리지아 꽃처럼 살고 싶었는데, 안되나봐. 애초에 해가 없는데 어떡해. 물만 맞으면 피지를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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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꿍실냐옹
· 한 달 전
너무나 공감됩니다아... 현재는 별로 살고싶지않지만 여행도 많이 다니고 싶고 제가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고시퍼요 근데 할수나있을까.. ㅜ 요즘 저는 브이로그 같은 건 현타가 와서 못보겠습니다 다들 10대가 좋을 때다 하는데 너무 암울하고 우울해요 .. 앞으로는 좀 나아질까 생각하면서도 더 살기 힘들어질까봐 걱정도 됩니다 ... 글쓴이님도 참 답답하고 힘드실텐데 제가 뭐라 말은 할수없겠지만 그냥 조용히 응원할게요 그냥 버티는 것만으로도 매우 잘하고 있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