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쓰레기통되는것도 지친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피해망상]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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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쓰레기통되는것도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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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여동생과 함께 단둘이 미국까지 와서 그래도 가족이니 같이 사는게 편하지 않겠냐며 같은 집을 고른게 정말 뼈에 사무치게 후회된다. 자기가 기분좋을때만 실실 웃으며 대해주고, 조금이라도 기분 나쁘면 짜증내고 ***. 이러다 방에 먼지로 사람 하나 만들겠다며 장난 쳤다가 정색한 표정으로 "선넘지마"라는 얘기를 듣는게 가족이라고 할수있을까... 외국인 친구들한테는 단한번도 짜증낸적 없이 실실 웃기만 하면서 나는 가족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짜증받이를 당하는게 맞나? 사람으로써 짜증났을때 표현하는거 당연하지만 선택적 분노조절장애도 아니고 친구들 앞에서는 그렇게 짜증을 잘 참으면서 가족한테는 이래도 된다는게 이해가 안가네... 엄마도 동생이 어렸을때부터 예민하고 지금도 뭐만하면 짜증을 내어 힘들다 인정했으니 내가 피해망상이 있는건 아닐텐데, 거의 10년이 넘도록 남한테 스트레스 받았다고 그걸 이유없이 설명도 하지않고 가족한테 짜증을 푸는건 자제하라고 수도없이 말해주었음에도 고쳐지는 기색 하나 없으면 도대체 내가 여기서 어떻게 해야하나. 난 가족이라는 이유로 그애가 기분이 안좋아보일때 나 역시 기분이 좋지 않음에도 비위를 맞추며 그애가 기분이 좋아지게끔 노력했는데.. 또 모든게 내 잘못인것처럼 되어버려서 그냥 매일아침 눈을 뜨고싶지가 않다. 함께 이동을 하다가 자기가 핸드폰 배터리가 없으니 나에게 지도를 봐달라고 했고, 나는 지도를 보고있었으나 실수로 한정거장을 더 가버렸을때 그 애는 나한테 내가 지도하나 봐달라고 한건데 그것도 못해? 라고 했다. 나 역시 지도를 보고 있었으나, 지명에 익숙하지 않아, 잠깐 지도를 안보고 있는동안 착각했다고 했으나 그 애는 그걸 부정했다. 그 애 역시 핸드폰 배터리가 없다고 했지만 핸드폰으로 웹툰을 보고있었음에도 나는 알겠다, 미안하다고 하고 아무말 하지않았다. 한번은 동생과도 친구인 A와 게임을 하기로 약속하여 3인이상을 모아야하는 상황에서 1) 내가 A가 게임하자는게 할거야?라고 했고,동생은 과제가 많아 잘 모르겠다고 하여 아닌줄 알고있었고 2)동생이 과제가 끝난듯 나한테 스팀으로 깔면돼? 라고 물어봤으니, 나는 동생 역시 과제가 끝났으니 참여 하겠다는줄 알고 응 스팀에서 깔면돼 [게임명] 이거. 다운로드 버튼 누르면 돼 라고 답변했다. 3) 동생보다는 A와 내 사이가 더 가까웠고, 우리 둘다 게임이 깔려있었으며, (1)에서 동생이 잘 모르겠다고 하였으니 혹시 몰라 A의 친구 2명을 더 불러온 상황이었으므로 먼저 A랑 나는 게임에 접속해 인사를 나눴다. 이때, (2)에서 난 A한테 동생이 게임을 깔고 있다고 답변했다. 4) 말그대로 Hey, how are you 만 한 상황에서 동생은 갑자기 쿵쿵대며 침대로 가서는 기분이 안좋은 티를 내기 시작했기때문에 나는 또다시 그 애한테 가서 "게임안하려고?" "애초에 나랑 할 생각없었잖아, 언니나 가서 해." (내가 분명하게 되묻지 않았으니 헷갈렸을수도 있지 싶어) "응? 아니야, 그 친구들도 다 너 오는걸로 알고 있는데?" "먼저 시작했잖아. 이미 인사까지 다 했는데 뭔소리야." (그뒤로 동일한 대화가 몇번 더 지나감) "그래 내가 다~~ 미안해, 나 안할거니까 언니나 가서해" 이런 류의 일들이 주제만 바뀌어 수십번을 반복하니 더이상 견딜수가 없다.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아 엄마한테 이야기할때면, 엄마는 자신이 누구 편을 들어줄 수 없는거 알지않냐는 이야기로 답변을 했다. 더이상 뭘 제안하고싶지도, 비위를 맞추는 일도, 하고 싶지 않아서 앞선 게임 사건 이후로 3개월이 넘도록 그 애 한테 어떤 말도, 반응도 안했다. 그애가 화해하자는 신호(내가 사용한 식기를 함께 설거지하거나, 생일날 생일 케이크를 사놓던가)를 보냈지만 받아주고싶지않아서 무시했고, 엄마는 이에 대해 한쪽이 화해신호를 보냈다면 받아줄 줄도 알아야한다고 답했다. 제발 내가 유치하게 구는거라고 비난하지 하지 않아줬으면 좋겠다. 그 어떠한 사과도 말도 없이 그애가 단순히 행동으로 작은 신호를 보내었다고 내가 다시 그애의 기분과 비위를 맞추기 시작하는일이 10년동안 수십번도 더 반복되었다고 말한다고해도 여전히 내 행동이 유치한게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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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93QOQ
· 한 달 전
저는 언니가 있는 동생인데도요 동생이 너무한 것 같은데요? 이참에 기강을 제대로 잡아야한다고 봅니다... 금방 받아주면 또 버릇없이 굴어요 마음 풀릴때까지 받아주지 말다가 그 이후에 제대로 대화로 지켜야할 선을 정해보세요. 물론 저도 이래놓고 언니랑 맨날 붙어있으면 싸우긴 합니다... 그건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