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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고민?
커피콩_레벨_아이콘E익명이
·한 달 전
제가 공부를 많이 못해요. 엄마가 국내에서 출장가있는데 계속 카톡으로 영어학원에서 본 시험 점수를 보내면서 뭔가 무언의 압박을 해왔어요. 그러다보니 계속 전화를 피하다가 오늘 오랜만에 전화를 받았는데 또 뭐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이번에는 저보고 그냥 학원을 다 끊으래요. 어차피 학원 반 평균에 못 미치고 공부도 못하고 꼴등인데 뭐하러 다니냐고요. 공부 안 해도 그 점수 나온다고요. 그래서 나도 공부하고 있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어요. 근데 그 정도 누가 못하냐고 그래요. 자기는, 엄마는, 아빠는 안 해봤겠냐고. 제 노력이, 제 공부가 마음에 안 들고 성에 안 찬다는 건 알아요. 그래도 통화하면 또 울어요. 저번 통화때도 울었어요. 엄마는 어짜피 꼴등이고 공부 안 해도 나오는 점수, 그냥 학원 다 끊고 하고싶은데로 살래요. 학원 끊어준다는데 왜 그러냐고. 돈 아깝다고. 계속 돈이 아깝다고, 여유 없다고, 그냥 공장 들어가서 막노동 하래요. 언제는 막노동이 인생 망하는 거라고 했으면서. 원래는 그냥 무시하거나 생각 안하거나 그랬는데 방학이라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니까 더 자주 전화를 걸어와요. 더 자주 생각나거 되고요. 상담 생각은 계속 있었는데 아직 학생이다 보니까 혹시 부모님 귀에 들어가진 않을까 걱정이 되요. 아빠도 엄마 말만 듣는 것 같고요. 이제는 또 저한테 전재산을 넣고있데요. 절 자극해서 공부***려는 게 아니래요. 그러니까 상처가 되도 들으래요. 제가 밉다고, 본인은 힘든데 전 너무 여유를 부린다고요. 엄마 아빠도 사람이라고. 평소부터 엄마 아빠는 서로를 제일 많이 챙겼어요. 그게 그냥 평범했는데, 나이를 먹을 수록 제 편이 없는 것 같아요. 친구한테 상담하기엔 부모님 욕하는 것 같아서 못하겠어요. 평소에도 행실 똑바로 안 하면 부모 없는 고아 소리 듣는다고 하긴 했어요. 좀... 입이 험하다고 생각은 했어요. 근데 통화하면서 감정이 격해지면 그때 너무 힘들어요. 그러다가도 진정하면 너한테 쓰는 돈은 아깝지 않다고, 춥게 있지 말래요. 진짜 엄마랑 대화하기 너무 싫어요. 너무 햇갈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제가 사춘기인가 싶기도 해요. 나만 문제일까 싶어요. 솔직히 나쁜 생각도 몇번 했어요. 물론 생각에서만 멈췄지만. 그냥 좀 힘들고 짜증나고 슬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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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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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한 달 전
정말 힘든 상황이네요. 가족의 기대와 압박 속에서 느끼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지 이해해요. 당신의 노력이 소중하다는 걸 잊지 말아주세요. 엄마와의 대화가 힘들다면, 잠시 거리를 두고 자신을 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필요하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이야기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당신의 마음이 편해지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