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 때문에 죽을 것 같아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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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때문에 죽을 것 같아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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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고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고3때 갑자기 모든게 무너져서 공부를 거의 잘 못하고 수능을 망쳤습니다. 친구들은 다 상위권 대학에 합격해서 OT도 가고 하는데 다 같이 놀았던 친구들인데 이제 저랑은 다른 부류의 사람들이 된 것 같아요. 근데 그 친구들은 정말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건데 맨날 공부 안된다고 우울하다고 도피하기만 하고 공부도 열심히 안했으면서 성공하지 못했다고 힘들어하는 제 모습이 너무 싫어요 그들을 부러워할 자격도 없는 것 같아요. 심지어 저랑 똑같이 재수를 하기로 한 친구들도 각자 공간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저는 부모님이랑 얘기하는것 조차도 무서워서 아직 어디서 할지도 못 정하고 집에 누워서 이러고 있어요. 어릴때부터 식비나 이런거 다 제외하고 부모님이 제 공부를 위해 쓴 돈이 최소 억단위는 넘어갈텐데 그 돈을 제가 다 날려먹은 것 같아요.... 고3 중반부터 망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이미 늦었고 망 할 것 같다 라는 생각으로 자리잡고 있었던 것 같아요. 솔직히 재수를 하게 된 지금도 잘할 수 있을지 걱정만 앞서고 결국 고3때처럼 공부 안하고 망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잊으려고 해도 계속 들어요... 정말 한심하죠 어쩌다 제가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싫어요 친구들도 중3~고1 때랑 완전 달라진 제 모습에 놀라더라고요 그냥 제가 조용히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세상에 아무 도움도 못 주는 존재인 것 같아요 지금도 이 글을 올려서 보시는 분들께 부정적인 영향만 끼쳤네요 죄송합니다.. 우울했다가 괜찮아지는걸 반복하는 것도 강박 사고와 행동을 계속하는것도 여기 같은 온갖 곳에는 힘들다고 쓰고 다니다가 병원을 가거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건 또 결국 못해서 다시 똑같은 일상으로 돌아가는것도 이제 정말 그만하고 싶어요... 저는 왜 힘들다고 못 말하는걸까요 도움 받을 자격도 없지만 제발 누가 알아차리고 도와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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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한 달 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아요. 자신을 싫어하는 마음이 크고, 친구들과의 비교로 더 힘들어지는 것 이해해요. 하지만 당신은 소중한 존재이며, 지금 느끼는 감정은 결코 혼자만의 것이 아니에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어렵겠지만,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것이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마인드카페 같은 곳에서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으니, 한 번 고려해보세요. 당신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지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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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i3
· 한 달 전
주변의 모든 게 다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 같네요 부모님이 원하는 대학이 있었던 건가요? 아.. 재수하는 거 힘든데.. 글쓴이님이 원하는 대학이나 과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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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한 달 전
@youni3 저는 사실 대학보다는 과가 더 중요해요. 정말 가고싶은 과가 있었는데 거기를 가려면 대학을 너무 낮춰야 하더라고요... 부모님은 학벌이 점점 안 중요해지고 있지만 시작을 높은 곳에서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고.. 저도 솔직히 고2때까지 해온걸 생각하면 한번 더 해서 더 높은 곳을 가고싶은데... 무너진 저를 바로잡기가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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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i3
· 한 달 전
과는 상관없고 더 높은 학교에 가고 싶은 거죠? 진짜 안되면 편입도 있어요 부담감을 내려놓아야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부터 원하는 대학에 가면 좋겠지만, 우회로도 있으니 마음을 편하게 가지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