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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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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국제학교 다니기 싫다. 다들 엄마 아빠에게 고마워 해라 해외나와서 좋은 기회 얻는거다. 그런 말들을 하지만 그 내면의 상처는 들여봐주는 사람이 없다. 아빠는 무덤덤하게 일에 다녀와서 계속 꼽 주듯이 말하거나 언니만큼 왜 못하냐고 하고. 엄마는 내 앞에서 한숨만 푹푹 쉬어대며 다음에는 더 잘해야한다. 점수가 왜 이렇게 나오냐. 넌 도대체 뭘 하려는거냐. 넌 커서 뭐가 되고싶은거냐. 갖가지의 말들을 듣는다. 나도 그 순간만큼은 열심히 하는데 보여지지 않는 것일까. 나도 그냥 시험이 나오는 주가 정해져있었으면 좋겠다. 왜 하나 끝나면 다른 과목 그 다음에 다른 과목. 서로 겹쳐있는다. 원정 농구를 갔을때는 재밌기만 했다. 그치만 돌아오니, 숙제 후폭풍이 불어온다. 지금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냥 나태하게 살고싶다. 이제 더 이상 친구가 없더라도, 부모가 없더라도 상관이 없다. 꼭 공부만이 아닌 내가 하고 싶은걸 찾고 싶다. 만약 내가 한국에서 살았더라면 무언가가 달랐었을까. 엄마는 내가 한국에서 살았더라면 더 빡세게 시켰을거라고 하지만 나는 과연 그럼 그 상황에서도 버텨낼 수 있었을까? 진짜 12특이고 뭐고 상관없고 그냥 관두고 싶다. 쉬고싶다. 이 상태로 죽어도 여한이 없을거 같은데 만약 내가 없어진다면 모든게 다 나아지지 않을까? 또한 엄마는 학원을 다니는 친구들과 같은 점수를 받고 잘 어울리길 바라는데... 다른 친구들과 똑같이 난 24시간이 주어진다. 그러나 난 그 24시간을 허무하게만 쓰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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