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서럽고 힘들어서 그런데 아무나 만나서 안고우실분있나여 너무 인생이 힘들어서요 아무도 알아주지도않고 만나주지도않아서요 너무 혼자서내와서요 그냥 누군가의 품에서 매달려서 펑펑 울어보고싶어요 저 부산살아요 카 톡 오 픈 챗 제 목 booqoo 입니다 제가 누군가 있어줄때 안아주고 알아줬을때 기억이 돌아오는 경험을 했거든요 제발 저 좀 현재에 존재하도록 도와주실분있나요
엄마가 너무 싫어요. 진짜 그냥 너무 싫어요. 논리 하나 없이 자꾸 몰아붙히고 어쩌다가 고민 상담을 하게되면 핸드폰만 보면서 너넨 애들이라 상관없다고 말하는데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뭔가를 열심히해서 힘들었다고 하면 니가 나만큼 힘들겠니 에휴 엄마는 오늘도 고객사랑…이러면서 전 전혀 모르는 회사얘기를 합니다.부모가 이래도 되는건가요? 부모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이라 생각했는데 자식을 이겨먹으려고 하는 엄마 때문에 있던 정 없던 정 다 털렸어요. 그냥 제발 말 좀 걸지말고 ***줬으면 좋겠어요 이런 감정 가져도 되는 거겠죠?
2-3년전쯤부터 동생이 이상했습니다. 첨엔 가끔씩 부정적 발언(짧게 살고 가고싶다)을 장난식으로 하더니 이젠 점점 악화되어 죽고 싶다며 손목을 긋습니다. 그래야지만 숨이 쉬어지는 기분이고 아니면 일상 생활에 집중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동안은 제가 옆에서 위로하면서 괜찮다, 언니가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라, 너가 대학 못가도 언니가 먹여살려주겠다, 언니는 너 안 미워한다 등으로 달래줬습니다. 근데 그것도 한계가 온 것 같아요. 그리고 동생이 지금 경쟁이 엄청 심한 곳에서 공부 중인데(신상때문에 이렇게만 적습니다만 같이 있는 아이들 중에서도 대다수가 우울증을 앓고 정신병원에 간 아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자꾸 약만 먹으면 해결될 거 같다고 계속 거기 있겠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약이 효과가 없으면 강하게 처방받거나 죽어버리면 된다고요. 옆에 아이들도 우울증이 있어서 그런지 손목 그어라, 엄마 앞에서 자해하거나 토하면 정신병원 보내줄거다 거기서 약먹고 공부해라… 등 전혀 도움되지 않은 조언만 한다고 합니다. 물론 저도 고등학교를 다녔고 입시 압박 때문에 우울한 시기가 있었지만 저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말로만 죽고 싶다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보이니까 무섭습니다. 일단 동생 정신과를 예약해두긴 했는데 강제로라도 전학 시켜야할까요? 학교가 유독 폐쇄적이고 기숙사에 경쟁 심한 곳이라 더 그런 것 같아 걱정됩니다. 참고로 저는 스무살이라서 뭔가 엄청나게 도움을 주거나 금전적으로 도와줄 순 없습니다. 그 점 감안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엄마랑 싸우는 패턴중에 항상 나오는 게 자기는 좋은 의도였는데 그렇게 화내면 어떡하냐는;;; 아무리 좋은 의도였대도 상대방이 싫다는데도 계속 권유했다가 화내면 오히려 화낸사람을 나쁜사람 취급하는 엄마가 너무 답답해요. 차라리 대놓고 말투도 거칠게 하면 저도 대놓고 욕이라도 하지 좋은말투로 권유해서 대놓고 미워하지도 못하게 만들고 미치겠어요. 그전까진 제대로 대화를 안해서 저도 진지하게 제 입장을 얘기했고 그거에 대해서 이해를 해달라. 엄마가 아무리 좋은의도였어도 나한텐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수있다는 점을 인정해달라였는데 결국 인정안했어요. 결국은 너랑나랑 다르다는것만 인정하고 그래서 나는 잘못은 안했다가 됐어요. 솔직히 저도 싸움의 원인이 된 상황들에서 너무 차갑게 대했다는거 인정합니다. 그래서 싸움도 그 부분에서 인정하고나서 끝났어요. 나는 내 잘못을 인정했는데 엄마는 자기가 잘못했다고 인정안해요. 벽에다 대고 말하는거같아요. 이런 애매한 착함이 너무 답답해요. 애매한 착함이어도 인정하면 상관없는데 오히려 그걸 무기로 휘두르고 결국 상대방 나쁜 사람만들고 끝나는;;;
그니까 난 한없이 멍청하고 더러운 사람들을 싫어하는 거일 뿐인데 부모가 둘 다 해서 너무 힘든 것 같아 어쩜 이리 모범적이지 못하고 자식을 감쓰통으로 쓰려 하고 멍청한데 표독하기까지 하지
유아기때부터 아빠에 대한 혼란형 애착이 고착화되어 고민입니다... 부적절하고 무의미한 기분이 들어요.... 자산에 대한 동기가 아예 없고 질병을 미화하고 나태함이나 원망을 습관처럼 체감하고 사시는데 저는 자산에 대한 동기가 있고 유복한 친구들이랑 어울린 경험상 간극이 적응이 안 돼 힘듭니다... 천성때문에 여기서 더 추하게 방치할 생각은 없지만 끊을 수 없은 반추가 있는데 가정생활중 대부분 무직이셨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고 아니리고 발로 부정하는등 감각체계가 많이 꼬여서 부끄럽고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경계나 존중에대한 이야기를 해드려도 답이 없고 혼잣말을 하고 정신과의사한테 가서 조현병 낙인을 찍히거나 사기당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는 어머니의 희생으로 교육을 잘받아 지능이나 정상적인 사고력은 있는 편인데 사람말을 안듣는다거나 대놓고 부정하는 등 집에서도 늘 일터같은 기분이 들고 못마땅하다는 느낌에 사로잡힙니다... 제가 불편한 인간임은 인정합니다. 저에게 아버지는 끔찍한 인간입니다. 거울 보면 닮은 구석이잇으면 토가 나와요. 아버지가 여존남지 능욕 희롱을 하고도 인지를 못하고 신경도 못쓰는 부류임을 자각했습니다. 제가 해결할 수 없는 부분임을 알고 자산에 대한 개념이 없고 정신건강이 이상합니다. 몸은 굳어있고 제가 가장의 책임을 어릴때부터 전가받아 구역질이 나오는데 체념하고 단절하려고 계획하는데 너무 고독하고 외롭네요.... 최근에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망신이나 부끄러움에 대한 인식은 없으시고 뒤틀린 자기애나 패배주의를 자식에게 설교하고 어머니를 힘들게 하는데 어머니는 늘 저에게 미안하다할때마다 아버지에 대한 증오심만 커갑니다 누구도 저 대신 살아줄 수 없고 완성된 사람이 살아남는 이치는 알기때문에 스스로 해결하고 싶습니다. 노후대비나 효도는 아시아에서는 숙제이니 생활비만 지원드리고 제가 어디가서 오해받지 않게만 지원드리는 게 목표입니다. 생물학적인 결핍이나 질병을 용서하라는 어긋난 가르침때문에 상극이라 화해는 기대도 안 하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전 아버지와는 반대여서 사기를 당하기보다는 예방하고 무신론자여서 믿는 게 딱히 없는데 휴대폰을 보니 동료한테 애정구걸을 하거나 외롭다 하고 가족 뒷담화를 까고 제가 따지니 남자는 원래 이중인격이다라고 장난으로 너스레를 떠니 소름도 안 끼치고 징그럽기만 하고 서리를 질러도 가짜같고 해리증상만 오갑니다. 추태에는 적응을 하였고 저는 저가 절 통제한다는 믿음은 있는데 이런 우울증이 밖에나가서 지속되는 거 같아 앞으로 가망이 없다는 판단이 듭니다. 나이들어 아빠가 치매 노인이나 제가 사랑하는 모친에게 모질게 푼돈으로 유세부리는 전형적인 빌런으로 인식돼 행동으로 도망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죽인다거나 존재를 숨기는 건 불가능 하기때문에 제가 성공해서 피상적으로 지원하고 엄마의 남편역할을 하는 아들이 되는 게 제 목표입니다. 벌레같은 아버지한테 반응 안 하고 통제하려는 마음도 포기해야하는데 제가 절 통제를 못하는 거 같아 제가 답답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결혼이나 미래는 모르겠고 저는 어머니께 드린 피해나 박탈감을 죽기전꺼지 갚은 게 유일한 희망이고 아버지는 정이 없어 외부에 노출없이 내부적 단절하는 것이 저의 간절한 바람입니다. 아버지가 소아성***같다는 비약적인 침투적 사고가 들면 남자랑 이야기하기가 거북해요... 말장난만 하고 신경은 없고 창의적인 ***만 하시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울면서 이야기해도 어린년이 말대답한다는 식으로 일관하시고 치매라는 생각도 들어 상대한 저자신이 허탈해집니다... 어딘가 보여주고 알릴생각은 더더욱 없고 다 이야기하기에는 입이 아픈데 사람한테 기대는 게 어색하고 지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돈 없는 건 괜찮지만 자격지심이나 피해의식을 전가***고 학습***는 게 원망 스럽고 죽음에 대한 이야기나 부정적인 이야기만 가르치신 기억때문에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자기도 불행했으니 너도 불행하고 아파야 한다 논리로 일관하시고 간섭이나 개입도 자격을 넘어 남한테는 안 하는 짓만 골라서 저에게 하시는 데 너무 바퀴벌레 보는 거 이상의 공포가 들어요..... 지잡대 출신인데 성적이 좋은 저에게 공부하라고 말걸면 너무 힘들고 저는 돌아가신 할머니 연금으로 학업은 명문대생선생님한테 받았는데 제가 살인자가 된 기분이 들고 저런 인간 상대한다고 할머니 못숨값을 저하***나 하는 기분때문에 역함이 너무 심해요... 시체가 된 거같고 남자에대한 혐오는 아니지만 너무 타격을 주십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16살 여중생이에요. 저희 가족은 사이가 진짜 안 좋아요.. 저희 가족은 저(16)랑 오빠(20), 엄마(49), 아빠(52) 그리고 강아지(7) 와 같이 살고 있는데요.. 제가 12살 때부터 거의 서로 대화를 안 하구요 이혼 할 뻔 한 적도 있었는데 제가 울면서 말렸어요.. 그 때가 13살이었는데 이혼하면 제가 못 견딜 것 같아서요.. 근데 그 때 이혼을 했어야 했나봐요.. 오늘 아침에 어쩌다 아빠 폰을 보게 됐는데 아빠가 ***을 저지르고 계시더라고요.. 같은 회사 사람 같은데.. 보자마자 너무.. 이상했어요.. 그냥 슬프기도 하고 답답하고.. 속이 너무 꽉 막힌 것 같고.. 사실 믿기지 않았는데 꿈이길 바랬는데 사실인 것 같더라고요.. 진짜 너무 힘들고.. 사실 죽고 싶기도 해요.. 저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사실 죽는 것도 너무 무서운데.. 사는 게 너무 힘들어요.. 내 편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서 너무 지치고.. 다 포기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너무.. 다 지겹고.. 이제 지쳤어요
토요일에 목감기 개심하게 걸려서 목 다 쉬고 따갑고 목소리도 안 나오고 기침에 두통까지 *** 힘들었는데 하루종일 쉬어도 일요일 밤까지 안 나음. 월요일 됐는데 엄마랑 할머니는 학교 가라 그래서 그냥 아침 먹고 가려 했는데, 엄마가 갑자기 반팔 입고 잤다고 몸관리 하나도 못 한다면서 또 ***함. 기분 개상한 채로 학교 갔고, 힘들어 죽겠는데 조퇴하면 또 뭐라 할 게 뻔해서 그냥 끝까지 버티고 집에 옴. 집에 오니 5시였고 8시에 학원 가야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7시쯤 할머니가 몸 아프니까 학원 가지 말고 씻고 자라 하심. 그래서 그냥 엄마한테 전화해달라 하고 숙제 마치고 8시에 씻으려 했음. 근데 엄마가 퇴근해서 들어오더니 표정부터 못마땅하게 하고 “이때까지 안 씻고 뭐했냐, 네가 진짜 아픈 건지 내가 믿어도 되냐. 이럴거면 학원을 가든가 ㅉㅉ” 이러면서 또 화냄. 아니 가지말래서 안가줬는데.. 이상황에 개빡쳐서 욕이나 쓰는 내가 ***인거야????
부모님의 사랑은 많이들 조건없는 사랑 이라고 말하잖아요. 아직 제 나이는 많지는 않지만 알바를 할수 있는 나이 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들은 그 조건 없는 사랑이 정말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사랑을 주는 건가요? 저는 모르겠어요. 엄마는 바라는게 많아요 “내가 너 키워 줬으니까 그에 대한 대가는 해야지.” 라는 식입니다. 소소한 물건을 사드리는건 저도 좋습니다. 다만 돈을 요구 하는것 자체가 저에겐 스트레스 입니다. ”내가 너를 키워줬으니 너에게 투자한 돈에 대한 대가 처럼 우리에게도 돈을 줘야지.“ 라는 식으로 말을 합니다. 안줄거면 집을 나가라네요.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엄마는 늘 무슨 말만 할때마다 끝에 집을 나가라고 붙습니다. 아빠는 엄마에게 동요만 하고 어떠한 리액션도 하지 않으십니다. 더 어렷을땐 엄마가 아빠와 자주 싸우고 엄마가 가출 하기도 하고 한번은 저에게 같이 죽자고 하기도 했습니다. 언제는 엄마가 “다음 겨울에 데리러 온다며” 가출을 또 하고 결국 돌아오긴 했지만…그리고 가끔은 밖으로 내쫒기도 하고 엄마는 손이 조금 먼저 가는 타입이었습니다. 많이들 말하는 ‘사랑의 매‘ 같은 거였습니다. 그 그런걸 떠올리면 그 외에도 더 있지만 분명하게 말할수 있는건 엄마와 아빠를 닮고 싶지 않아요. 제 마음도 헷갈리는거 같아요 정말 엄마가 좋은거 같은데 가끔은 불편해요.
어릴 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연락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집착합니다. 전화든 문자든 바로바로 안 받으면 그냥 혼이 나는 정도가 아니라 말 그대로 쥐잡듯 집을 뒤집어 엎어가며 화를 냈습니다. 양쪽 부모님들끼리도 아는 몇 년지기 친구들이랑 같이 집 앞 놀이터에서만 논다고 해도 한 시간에 몇 번씩 연락을 해댔고, 바로 받지 않으면 집에 돌아와 죽어라 혼이 났습니다. 딱 한 번 친구랑 술래잡기 하다 연락을 바로 못 본 적이 있는데, 그 때 집에 돌아와서는, 그렇게 친구가 좋고 밖에 나가 노는 게 좋으면, 부모 말은 말 같지도 않으면, 그냥 나가 *** 살라면서 맨몸으로 내쫓겨 몇 시간을 빌었던 적도 있습니다. 한겨울에요. 조금 커서 중고등학생이 되었을 때도 밖에 나갈 일이 생기면 상대가 누구인지부터 시작해서 별별 정보를 다 캐묻고, 약속 당일에도 장소를 옮길 때마다 연락을 하지 않으면 집이 또 뒤집어집니다. 밥 먹고 카페로 이동하는 것까지도 하나하나 다 보고해야 합니다. 옛날에는 다들 이렇게 사는 건 줄 알았습니다. 부모가 자식 걱정하는 거라는 말을 하도 오래 들어서, 이렇게 하는게 일반적이고 정상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고 점점 많은 친구들을 만나 사귀게 되면서 이런 식으로 연락에 집착하는 집은 저희 집 뿐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건 걱정이 아니라 집착이라는 걸요. 성인이 된 지금도 똑같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시험기간이라 하루 종일 도서관에 틀어박혀 공부하느라 폰을 신경쓰질 못했는데, 이게 또 싫었나봅니다. 이틀 째 화를 냅니다. 전화라도 해서 미안하다 말하려 해도, 전화를 안 받습니다. 둘 다 똑같이요. 시간될 때 전화 좀 달라 해도, 읽고 ***습니다. 이제 삼 일이 되어갑니다. 정말이지 숨막혀서 살 수가 없습니다. 공부하느라 카톡 한 번 못 읽은 게 그렇게 죽을 죄를 지은건가요. 심지어는 그렇게 늦게 본 것도 아닙니다. 당일 저녁에 확인하고, 그 때 구구절절 미안하단 카톡까지 남겼어요. 근데 그 때 이후로 시위하든 잠수를 타는 겁니다. 진짜 이게 뭐 하자는건지 싶습니다. 전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집 아니면 도서관에만 있던 사람입니다. 이상한 일탈이니 몰래 나다니는 행동이니, 그런 건 해본 적도 없습니다. 근데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도 모르겠고, 뭔가 본인들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을 때마다 이런 식으로 구는 것도 정말이지 숨막히게 지긋지긋합니다. 말로는 괜찮다고 화 안 났다고 그러면서, 정작 온몸으로 화를 표출하는 거요. 쿵쿵거리면서 집안이 울릴 정도로 돌***니고, 컵이나 접시 깨뜨리고, 물건 집어던지고, 종이나 책 찢고, ***사람처럼 소리지르고, 말 걸면 다 무시하고 대꾸도 안 하고, 무슨 말을 해도 다 듣지도 않고, 혼잣말로 계속 ***하고, 잠수타고 하는 식으로 구는 거요. 이 소름끼치게 정형화된 행동 패턴이 너무도 지겹습니다. 이젠 자존심이고 뭐고 그딴 건 갖다 버린 지 하도 오래라, 제 잘못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무조건 제 잘못이라고 몇 시간이고 기분 맞춰주면서 싹싹 비는 건 일도 아닙니다. 그것보단, 오히려 빌기까지의 과정이 더 힘듭니다. 연락을 받든 말을 걸면 대답을 하든 해야 빌기라도 하지, 이건 뭐 사람을 투명인간 취급하길 넘어 그냥 개만도 못하게 취급합니다. 애초에 저라는 존재가 있지도 않은 것마냥 지워버려요. 삼일 째 이러니까 너무 지칩니다. 진짜 너무 힘들어요. 저도 바쁘고 할 일 많은데, 계속 신경쓰이게 하니까 다른 일에도 집중이 하나도 안 됩니다. 제 잘못도 아닌 일에, 빌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처럼 구는 게 정말이지 회의감이 너무도 듭니다. 현타와요. 자해도 간신히 끊었는데 다시 하게 될 것 같아 두렵습니다.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들게 만든 건 언제나 부모 뿐이었는데, 왜 그 두 사람은 이걸 모를까요. 죽고 싶은 게 아니라, 살고 싶지가 않습니다. 숨막혀요. 숨이 안 쉬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