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해도 불가능한 것이 있을 수 있다는게 무서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기업]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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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해도 불가능한 것이 있을 수 있다는게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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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
삼수를 해서 흔히 지잡대라 불리는 곳에 간호학과로 입학할거 같아요 누가봐도 독기 있다 할정도로, 스스로 생각해도 정말 열심히 했고 성적이 안나오던 편이 아니었어요 평균 2~3등급이었으니 이번 입시를 준비하면서 힘들면 마음을 외면하는게 아니라 상태를 인지하고 받아들었어야 하는데 수능판을 경험해봤던 삼수생이니까 나만 힘든게 아니니까, 버티는건 내가 가장 잘하니까 핑계를 만들어선 안된다는 마음으로 나 자신을 버리고 가족과 친구들을 챙기면서 서서히 망가졌습니다 이걸 또 너무 늦게 인지했고. 멘탈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인데 이번 시험이 어려웠다보니 자신있는 과목에서 막히니 쭉 무너지더라고요 주변 친구들과 봐왔던 선생님들은 정말 안타까워하고 4수를 권하기도 하지만 저도 제 결과가 너무 아쉬워서 미치겠지만. 입시 자체가 이젠 너무 무섭고 아무래도 놓은지 거의 70일이라 좀 까먹기도 했는데 열심히 했었으니 이렇게 입시 얘기만 해도 토할거 같아요 삼수나 해서 지잡대 가는게 나 자신에게도 너무 쪽팔리고 동기들, 같이 입시 준비한 친구들에게 잠깐이라도 무시당할까봐, 그리고 당하는게 무서워요 신경도 안쓸거란거 알지만 눈치가 너무 보입니다 지잡대면 거의 다 현역일텐데 나이도 22살이니까 남들보다 늦었으니 당연히 친구, 애인이야 못사귈거 같네요 원치않게 혼자 다녀도 묵묵히 받아들일거지만 무엇보다 제가 스펙을 쌓기 위해 노력한다한들 제약이 생길 거라는게 가장 머리아파요 지잡대쪽은 열심히 하거나 사는 애들이 손에 꼽는다고 하던데, 같이 열심히 할 사람이 없을 수 있다는게 답답하고 정 안되면 혼자서라도 해야죠. 하지만 대외활동도, 환경의 제약에 더해 학력에서 컷당할수도 있다길래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싶습니다 입시때 열심히 해봤듯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가고 싶은데. 어찌어찌 스펙을 쌓는다 해도, 사기업쪽은 진짜 대학네임컷이라 생각도 안해요. 공기업쪽도. 블라인드여도 서류보면 학교가 안보이는게 아니니 이마저도 학력에서 컷당한다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대학교라는 한 꼬리표가 앞으로 활동에 있어 족쇄가 될 수 있다는게 무섭고 인생 망한거 같아서 계속 잠을 좋게 잠들지를 못해요.. 몇년째 입시판에만 있었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대학이 얼마나 중요한건지도 얼마나 영향을 줄건지도 앞으로 인생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행복하게 살고싶어요
조언입시진로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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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15일 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아요.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하지만 당신의 가치는 대학 이름이나 성적에만 국한되지 않아요. 앞으로의 길은 여러 가지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으니, 자신을 믿고 조금씩 나아가면 좋겠어요. 혹시 마음이 더 힘들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당신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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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쿵야
· 15일 전
뭐래... 어짜피 더이상 사수할수도 한다해도 더 좋은 결과나온다는 보장도 없구만 가서 거기서 짱먹고 다해먹을 생각하고 방향을 논해야죠. 사회생활 10년해보으 대학교꼬리표 별거없던데? 근데 님의 그 생각이 꼬리표될것은 분명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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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전
@릴리쿵야 맞아요 설령 한다해도 잘 나올 보장은 없죠 그래도 실력이 후반부가서는 오답개수 손가락으로 셀 정도였으니 그냥.. 아쉬운거 같아요 당연히 열심히 해야죠 잘 갔어도 열심히 해야하고 지금은 결과가 이 모양이니까 더 열심히 해야하는거고. 근데 정말 대학교 꼬리표 별거없어요? 괜찮아요..? 뭔가를 하려해도 특히 취업 관련이라면 저거에 막힐수도 있지 않아요? 진짜 모르겠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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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전
@릴리쿵야 사회생활을 해보셨다는것을 보아, 직장인이실텐데 스펙이나 직업까지 여쭙는건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어떤면에서 별거없다 느끼신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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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난놈129
· 14일 전
저도 삼수하고 결과가 참 아쉽게 나왔어서 참 공감이 되네요... 시험 본지 5년이 지났어도 아직도 당시 기억이 생생하네요.가끔 악몽도 꾸곤 합니다. 시험 좀 망한다고 인생이 망하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대신 인생 망했고 늦었고 이런생각은 버리셨으면 합니다. 저는 늦었다고 생각해서 그 시간을 채우겠다고 발악하다가 몸도 마음도 인간관계도 많이 망가졌거든요.개인적으로 인생 망했고 늦었고 이런 생각은 버리셨으면 합니다. 20대초반은 참 어떻게 보면 좋은 시간이잖아요. ㅂㅅ같은 시험말고도 즐길거리가 너무 많잖아요 ㅎㅎ.저처럼 고통받지 말고 놓아주셨으면 합니다 고생 많이 하셨으니까 좀 쉬셔도 됩니다. 꼭 매순간 죽도록 뛰지 않으셔도 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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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쿵야
· 14일 전
석사졸, 어디서 명함 내밀면 다들 오~ 할 직업입니다. 대학교 강의도 종종 나가고요. 사실 인생에서 제일 가성비가 학벌이긴해요. 고등 3년 고생해서 제일 오래갈 수 있는 무기니깐. 다만 세상을 살*** 무기가 얼마나 많은데. 성실, 근면은 물론이며 그후에 얻어질 정량적인 부분인 자격증이나 대회수상, 학부의 학점, 혹은 석박사진학 등. 무수히 얼마나 많다고요. 그리고 학벌 아무리 좋아봤자 그 후 그 사람이 그 학벌 값 못하죠? 바로 도태입니다. sky나왔는데 자기 잘난맛에 일 똑바로 안하고 사람 무시하는 자와, 지잡나와도 자기일 야무지게하고 직장 내, 사회 내 대체불가능한 존재가 된 사람 있음 당연 후자잖아요. 물론 좋은 학벌을 가진 사람들이 그 학벌을 가지*** 노력한 근면성실이 직장과 사회에서 후자의 포지션을 가질 가능성이 높을뿐이지 학벌=인생 성공 100프로 보장은 절대 아님. 내말 믿어보세요. 나 주변에 고학벌, 전문직 널린 사람이니. 그러니 자책하고 우울은 여기까지. 이제는 본인을 믿고 독려하고 그속에서 최고가 되고 그 후 업그레이드 한 곳에서 또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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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전
@몬난놈129 자꾸 좋은 케이스만 보고 남들보다 뒤쳐진 마음이 자꾸 옥죄어서 무의식적으로 비관적이게 자꾸 생각하는거 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다시 툭툭 털어내고 서서히 일어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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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전
@릴리쿵야 감사합니다 너무 무서웠어요 여유가 없어서 찡찡거림에 얹어 말이 날서게 전달된게 아닐까 싶어서 마음에 걸리네요 다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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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BR5
· 14일 전
지금은 초중고 외에 사회에서의 경험이 없어서 학벌이 전부인 것처럼 느끼시겠지만, 직업세계에서 인정받는 능력의 실체는 사회적 지능과 실무 지식의 깊이에 달렸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대학 간판이 좋고 지식이 많아도 실무 경험이 없거나, 동료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못하다면 꽤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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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BR5
· 14일 전
@CSBR5 많이들 착각하는 오류인데, 서류탈의 경우 학력에서 걸러지는 것보다 경력에서 걸러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혹 언론에서 보도하는 특정 대기업의 채용 시 출신 대학교에 대한 차별 사례는 분명 존재하지만, 그런 조직에 들어간다 한들 들어간 이후의 삶이 행복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