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너무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폭력]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아빠가 너무 싫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으이우잉
·15일 전
아빠가 너무 싫어요 저희 집은 저 포함 3자매이고 둘째랑은 연년생, 막내랑은 7살 차이로 막내가 늦둥이예요 막내가 어리고 늦둥이라 예뻐하는 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거랑 별개로 막내한테 편애가 너무 심해요 이제와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제가 사춘기일 때부터 아니 그 전부터도 그래왔어서 그런지 도저히 정이 안가고 아빠가 싫어요 최대한 빨리 독립하고 싶은데 그 전까지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못 견딜 것 같아요 둘째는 자기가 맞더라도 할 말 다하는 성격이지만 저는 감정적이고 욱하고 폭력적인 아빠가 너무 무섭고 겁나서 말도 못하겠어요 애초에 하고싶지도 않고요 어렸을 땐 대화를 몇번 시도 해봤지만 아빠는 그저 귀를 닫고 강압적이예요 무슨 일이든 본인의 뜻을 굽히지도 않아요 그래서 애초에 아빠를 자꾸 피하게 돼요 너무 싫고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요 아빠 품 안에서 벗어나고싶어요 너무 싫어요 스트레스 받아요 떨어지고싶어요 완전히 독립하기까지 최소 2+a년 남았는데 잘 버틸 수 있을까요 너무 힘들어요 싫어요 몇 주 전에 엄마가 돌아가셔서 이제 무슨 일이든 아빠랑 상의해야하고 아빠랑 이야기 해야하니까 아빠와의 자리를 피하기도 힘들어요 너무 싫어요 떨어지고싶어요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독립부모님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로니_아이콘
RONI
· 15일 전
정말 힘든 상황에 처해 계신 것 같아요. 아빠와의 관계가 이렇게 힘들고 스트레스를 주는 건 정말 괴로운 일이죠. 특히 최근에 엄마를 잃은 슬픔까지 겹쳐서 더 힘들 것 같아요. 독립하기까지의 시간이 길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동안 자신을 돌보는 것도 중요해요. 혹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들과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필요하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있는 도움을 받을 수도 있으니, 꼭 자신을 소중히 여기세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
힙합보단사랑사랑보단돈
· 15일 전
다른 기계적인 상담사의 대답이나 댓글과 확실히 다르게 대답해드릴게요.. 이런 댓글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경험상 약간?이라도 도움이 될 거 같아요 ㅠㅠ 참고로 저는 이제 중3 올라가는 11년생 여자입니다 아직 이 글로만 봐서는 님의 상황을 잘 모르니 뭐라뭐라 하기도 좀 그렇긴 한데, 사실 저도 아빠가 진짜 싫어요.. 엄마는 멀쩡하게 잘 살아있기는 한데 차라리 그냥 사망보험금 받고 죽었으면 좋겠다~ 할 때가 진짜 많아요.. 아빠 쪽도 그렇고. 글 읽어보니 님의 아버지도 저희 아빠엄마랑 성격이 비슷하신 거 같아요. 양쪽 부모님을 다 싫어해서 그런지 부모의 죽음의 슬픔도 모르고 저는 개인적으로 제 언니를 무척 좋아하는 편이라 형제간의 질투나 미움같은것도 다른 집안에 비해서는 잘 몰라요.. 하지만 진심으로 님을 돕고싶다는 마음에서, 이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도피하세요 걍" 쉬운 거 아니라는거 그 누구보다도 잘알죠..... 하지만 진짜 이거 말고 딱히 좋은 방법은 없어요 ㅠㅠ 있다면 저도 했겠죠?? 가끔은 도망쳐야 할 때도 있어요 게임에서도 그렇듯이 현실에서도 비슷해요!! 자신보다 강한 보스가 나왔을 때 그냥 그 길을 피했다가 좀 더 힘을 키우고 돌아와서 멋지게 압승하는 것이 진짜 기분 좋은 게 아니겠어요? 자세히는 본인의 방법대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저로 예시를 든다면 이러한 방식으로 도피하고 싶어요!! (경험담도 같이 넣을게요) 1. 무조건 대답은 Yes or Yes!! - 그냥 "네" 하고 대충 청소 ***면 하고.. 공부하라면 하고.. 그게 가장 좋은 도피일지도 몰라요. 이렇게만 해도 어른들은 두말 안하거든요. 거의 대부분. 하지만 반항심이 강한 저는 이것조차 못하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았어요!! 2. 바람이 아닌 햇살이 나그네의 겉옷을 벗겼어요!! 그걸 모방해보세요 - 어우 겁나 챗지피티같은 말투 죄송해요 ㅠㅠ 하도 많이 쓰다보니 ㅠㅠ AI 전혀 안썼어요 ㅠㅠ 어쨌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 자신이 알아서 하는 것이 좋아요!! 아버지와의 접촉을 할 계기를 안만드는 것이죠. 물론 아예 2년 이상 안만나는 것은 무리겠지만 ㅠㅠ 그래도 잔소리거리를 줄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도피..겠죠? 3. 웃음을 보여주세요!! - 이게 제일 간단하면서도 어렵겠죠? - 어느 때도 웃음을 지어 싫었던 가족의 분위기를 좋게 바꾸는 것!! 말은 단순하지만 사람마다 느끼는 난이도는 완전 다르겠죠 ㅠㅠ 하지만 이것만!! 제발 이것이라도 알아주세요. - 자신이 싫어하던 상대를 아주 좋아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억지여도 좋아요!!!! 만약 성공한다면..... 앞으로는 행복밖에 없는 삶이지 않을까요? ㅎㅎ 아주 대단하고 유용한 기술 습득한거에요..... 4. 하지만 그게 쉬울리가 있겠냐고요 - 당연히 저는 실패했습니다만 님은 도전이라도 해보세요!! 딱히 도전하고 잃은 것은 없어서요. 한번 아버지와 동생들에게 웃어주고 호의를 베풀어주세요. 하지만 실패할 경우.. 이제 남은 건 별로 없네요? 확실한 것을 알려드릴게요!! 5. 위기를 기회로 - 지금 이 가정사와 우울하거나 괴로운 마음을 마음껏 자랑하고 다니세요!! 저같은 경우에는 "아예 멘헤라가 되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편이 더 즐거울 것 같다" 고 생각해서 차라리 그런 컨셉을 잡아버렸어요. 놀랍게도 오히려 그런 컨셉을 갖고 컨셉질을 해대는 시간에, 저는 꽤 그것을 즐기고 있었더라고요....? 그냥 제가 이상한 게 맞지만 저같은 사람, 꽤 흔하다고요!! - 님도 컨셉질을 하거나(물론 가족 앞에서는 마냥 평범한 소녀로 있으세요 ㅈㅂ ㅠㅠ) 아니면 - 조용히 할 수 있는 취미를 찾아서 반 강제적으로 그곳에 집중해 봐요!! 그래도 마음이 좀 차분해지지 않을까요????? - 이것도 지금은 안된다면 스트레스 받지 말구 잠깐 뒤로 미루고 운동이라도 해봐요!! 귀찮아도 "집에 있기 싫어서다!!" 라고 생각하고 조깅이라도 하면 훨씬 마음이 편해질거에요!!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하죠 ㅠㅠ 6. 사실 하나 더 있어요 - 캐릭터든 연예인이든 옆반 짝남이든 그 사람/사물/동물의 얀데레가 되어보세요!! - 그냥 우상이라도 있으면 의지는 저절로 생겨요 ㅎㅎ 이정도의 보잘것 없는 글이 도움이 되셨기를!! 항상 옆에 있다는, 그런 무의미하고 무책임적인 말은 오히려 신뢰도만 낮춘다고 생각해요.. 그냥 지나가다가 돕고싶은 마음이 생겨서 열심히 쓴 이 글이 힘이 되길 바라며... 진심을 담아..!!!!!! 행복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