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수면]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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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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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
작년 초에 회사에 겨우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공부하면서 취업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그 때도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취업준비가 길어지자 아버지한테 넌 재능없다 다른 길을 알아봐라 같은 소리를 들어가며 캥거루족이냐며 생활비 50을 내라는 소리를 들었고, 밤마다 울면서 공부랑 알바를 병행하면서 겨우 50을 채워서 내다가 겨우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취업만 하면 다 잘 풀릴줄 알았습니다. 취업을 한 이후로도 공부를 병행했지만 점차 눈에 들어오지 않고 집중도 안되었고 자기계발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반년 정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회사에서 실력으로 무시받지는 않았고, 항상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그럼에도 자신감은 항상 없었고 공부할 의욕은 바닥이었습니다. 방탕하게 회사다녀와서는 게임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노래 들으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올해가 다 지나갔습니다. 월급은 세후 240입니다. 아버지는 저보고 그모양 그꼴로 살거냐고 말하더군요. 제 주변 사람들도 다 그모양 그꼴이니까 저도 그모양 그꼴인거라고. 돈도 못벌면서 공부는 안하고 게임만하면 대체 뭐가 되냐면서 주식 공부하고, 돈 벌 궁리를 하라고 하더군요. 정말 너무 화가났습니다. 세후 180받을 때도 40을 갖다가 생활비로 줬고, 퇴사하고 취업준비 할때도 50을 주고, 지금은 돈 모은다고 어머니께 설득해서 30으로 줄였지만 제가 이런 소리를 왜 들어야되는지 이해가 안됬습니다. 안그래도 항상 아버지랑 의견다툼이 심해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수면장애도 생겼고 돈 쓸때마다 뭐라해서 눈치보면서 제 돈 쓰는것도 불안한 지경에 이른것 같습니다. 더이상은 방탕하게 살기 싫어서 나아가보고 싶어서 주 4회 헬스도 나가고 있고, 취미생활도 찾아서 해보고 있는데, 오늘 저런 말을 들으니까 또 무너지네요. 바닥에 처박힌 기분입니다. 그냥 돈 쓰는게 두렵고, 무언가 실천하는게 너무 겁납니다. 독립도 그래서 못하고 계속 갇혀있는거 같고, 사실 공부안한것도 맞고 주식도 안하고 있고 하니까 제 잘못인것만 같아서 한없이 작아지는 것 같습니다. 쓰다보니 학창시절에도 가족이 가게를 운영해서 주말마다 나가서 도와주곤 했지만, 하나도 도움안됬고 고맙지도 않다고 했던 기억도 나고 어렸을 때 벌준답시고 의자들고 있게 해놓고 웃으면서 영상 찍던 기억도 나네요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푸념이 하고 싶은건지 도움이 필요한건지... 잠이 안와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봅니다.
독립아버지가족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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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20일 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아요. 주변의 기대와 압박 속에서 자신을 잃어가는 기분이 드는 건 정말 괴로운 일이죠. 하지만 지금처럼 헬스와 취미생활을 통해 조금씩 나아가려는 모습은 정말 멋진 변화예요. 혹시 마음이 더 무겁고 힘들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당신의 소중한 마음을 잘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