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남동생, 어떡해야 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중독|집착]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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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남동생, 어떡해야 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kwong
·한 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1살 여자예요. 엄마는 돌아가시고, 아빠랑, 남동생만 있는데요. 아빠는 바쁘셔서 보통 제가 동생이랑 많은 시간을 보내고, 의견도 나누고, 대화도 나누고 그래요. 근데... 문제가 동생 휴대폰이에요. 옛날부터 핸드폰에 대한 집착이 유독 심했고 초등학생 고학년 때 되더니 새벽에 몰폰하고 지각하는 일도 잦아지고, 지각했는데 진짜 1분이라도 빨리 갈 생각은 안 하고 난리 엄청 치고 이래서 그때부터 모바일 펜스라는 앱 깔아서 관리 하고 그랬었어요. 그렇게 새벽 몰폰 막으려고 시작하면서 지금까지도 관리 중이고, 처음에는 통제도 심하게 했었는데 중학생 되고 나서부터는 조금씩 풀어주면서 지내고 있는데요... 동생이 이제 중2 되니까 사춘기도 오고 그러는지 감정조절도 안 되고 핸드폰으로 싸우는 일이 많아져서 저도 체념하고 그냥 자유대로 냅뒀었는데 진짜 무슨 학교만 다녀오면 방에 딱 박혀서는 핸드폰만 하고, 씻지도, 뭐 방청소도 안 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아빠가 그거 보시고 아무래도 조절 안 되는 거 같다고 다시 통제 어느정도 하래서 동생이랑도 같이 얘기 나누고 지금 조절이 잘 되지 않으니까 시간 정해놓고 하자고 같이 의견 조율 하고 했었어요. 그리고 또 문제가 동생이 공부를 안 한다는 거예요. 진짜 초등학생 때도 공부 전혀 안 하고 중학생 때 제가 슬슬 공부 조금이라도 하라고 했는데... 안 하더니 지필이 늘 10~30점대예요. 그래서 저는 진짜 무슨 학원 다니라고 한 것도 아니고, 공부를 몇 시간씩 하라고 한 것도 아니고 성적 무조건 올려라 이것도 아니고. 그냥 좀 배웠던 거 복습 하면서 조금이라도 공부 하려고 노력하라 했더니... 듣질 않더라고요. 그리고 이번에 이제 중2 끝나가면서 고등학교 미리 생각해보고 하더니 그 점수면 인문계 가서 힘들 거라고 특성화고도 생각해보고 하라 했더니 그냥 중졸 한다 하고, 죽어버린다 하고... 이런 얘기가 며칠동안 반복 됐었어요. 그리고 어차피 뺑뺑이라 내신 필요 없어서 공부 안 한다 하고, 고교 학점제 얘기하니까 졸업 안 하면 되지 이러고... 그리고 지난주에는 기말 봤는데 점수가 10~20점대로 훅 떨어졌길래 다만 30분이라도 공부 좀 하라고 그랬었는데, 대꾸도 안 하고 맨날 뭐 친구랑 놀고 싶다, 복싱 학원 다니고 싶다 이러고, 핸드폰 하고 TV보고 이러길래 너 자꾸 그렇게 학생으로서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거 안 하고 놀기만 하면 핸드폰도 하지 말라고, 잠궈버릴 거라고 그랬더니 극단적으로 굴더라고요... 공부는 조금이라도 할 생각도 안 하고 마냥 아무 생각 없이 될대로 해라 이 상태고 좋게 얘기 나눠도 그때 뿐이고. 핸드폰 얘기 하면 흥분하고... 이거 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단지 사춘기라고 치부하고 넘어갈 문제가 아닌 거 같아요. 이건 뭐 우울증 같지도 않고, 감정적으로 조절도 안 되고, 핸드폰만 얘기하면 진짜 너무 난리쳐요. 물론 저 나이에 핸드폰이 좋고, 중요한 건 알지만 할 도리는 해가면서, 너무 무책임하게만 굴지 않았으면 좋겠고, 공부도 잘 하라는 거 아니니까 하는 척이라도 좀 하고... 중졸 한다느니 뭐 그런 헛소리 이런 것도 좀 듣기 싫고 이제... 동생이 난리치면 집에 있는 흉기들 숨기기에 바빠요. 남자애다 보니까 힘은 감당도 안될 거 같고. 엄마가 생에 알코올중독이셔서 제가 중학생 고등학생 때 5년 가까이 저런 행동을 많이 하셨었는데... 하... 뭐만 하면 위협하고 때리시고, 그래서 자물쇠 달아가면서 숨기고 그랬었는데... 그때 그 짓을 지금 동생으로 인해서 또 하고 있어요. 이거 도대체 언제 끝나는 싸움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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