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살이고 고딩인데 우울증이 있어요 그래서 소아청소년정신과로 3주마다 내원해서 약을 처방받는데 부모님이 약 먹는지 체크를 안하시는 편이라 제가 알아서 챙겨먹거든요 저녁마다 먹어야 하는데 자꾸 까먹게 되고 그게 5일 10일... 한달 쌓여가니까 들키면 잔소리들을 거 같고 결국에는 제가 너무 힘들때 감당하기 어려울때 5개씩 먹게 되거든요 어떻게 고쳐야 하나요... 저도 이러고 싶지 않은데 안 이러니까 너무 힘들어서 조절이 안되는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혹시 부탁인데 저 좀 도와주실분있나요 그냥 아무나 만나서 저 좀 안아주실분있나요 제가 너무 외롭고 힘들고 충격을먹어서 한쪽귀가 잘안들리고 어지로운데 그냥 누군가 시간을 내서 저 좀 안아주실분있나요 일확천금을 얻고싶은생각도 없고 좋은 자리를 얻고싶은 생각도 없고 이쁜여자를 얻고싶은생각도 없습니다 그냥 누군가앞에서 쏟아내듯이 울어보고싶습니다 지난 인생동안 그러질못했고 약함의 탓과 너만힘드냐 라는말도 듣고 그걸 왜 내가 해줘야하는데 이런소리도 듣고 그랬는데 그냥 누군가가 그냥 고생했다고 안아주면 정말로 위로가되고 나아졌을겁니다 몸에서 식은땀도 나고 심장박동도 고르지못하고 일상을 살아가기가 너무 힘듭니다 부디 부탁이오건데 제발 만나줄수있는분은 연락주세요 카톡아이디 chin9hae
솔직히.. 밤 편한 날이 있기나할까? 2년 내내 괜찮다~ 괜찮다, 하면서 보내왔는데 나아지긴 쥐뿔도 안나아져. 2년 동안 하루도 편하게 웃는 날이 없었고 지금도 그래. 방금도 울었는데 언제쯤에야 난 편한 밤을 보낼까... 평범하다는 단어가 참, 그립다.
내가 지금까지 해 온 모든 행동들이 다 의미가 없는 것 같다. 나는 왜 사는가? 나는 왜 아직까지도 살아있는가? 삶이 너무 고통스럽다. 무엇보다..외로워. 아무도 내 편이 아닌 기분이야. 이 감정을 이 느낌을 누구에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 나는 쓸모없는 인간이야. 아무도 나를 필요로하지 않아. 나는..죽어도 그만인 사람이겠지. 이렇게까지 해서 살 필요가 없어. 이렇게 스트레스받고 고뇌하고 스스로를 갉아먹으면서까지 이 인생을 붙잡고 있을 필요가 없어. 아무 쓸모도 없고 보잘 것 없는 이 인생을..더이상 붙잡고 있을 필요가 없어
나 곧 졸업이야. 근데 아빠도 온데. 이게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안되지? 딸 졸업식에 오는 아빠가 뭐가 이상하길래 왜 이런 곳에 글이나 쓰고. 나도 모르겠어. 그냥 아빠가 내 졸업식에 오는 게 싫어. 쪽팔리지도 않아, 창피하지도 않아. 근데.. 그냥 뭔가 기분이 안좋아. 오빠들 초, 중 졸업식도 안왔는데 내 졸업식만 온다고? 뭔가 난 기분이 좀 이상해. 그리고 내가 이런 상태가 된 걸 알고 상담사님이 내가 부모와 교류(?)를 많이 해야한다는 걸 알고 오는 거다보니 더더욱 기분이 이상해. 이 말뜻은 내가 이 상태가 안됐으면 안왔을거란거잖아. 그리고 내 둘째 오빠도 중학생 때 정신과 다녔는데 그땐 안갔으면서 왜 내 졸업식은 오는데? 난 솔직히 기분이 좀.. 미묘하게 나빠. 원래는 엄마만 온다고하다가 아까 엄마가 아빠도 간다고, 졸업식 때 부모님 둘 다 없으면 허전하다고 둘러댔는데.. 난 솔직히 그 말 못믿겠어. 그럼 진작에 오빠들 졸업식도 갔어야지. ... 내가 싫다해도 계속 우기길래.. 자해라도 해서 거부하려하는데.. 나 자해하기 싫어, 아파, 무서워... 솔직히 나 아픈 거 진짜 싫어해. 근데 자해를 안하면 아무도 신경 안쓰잖아. 내 나름대로의 보호방식이었는데.. 얘기가 이상한데로 튀었네. 아무튼.. 나 자해 어떻게 해.. 손목만봐도, 칼만봐도 무서운데.. ... 나 진짜 어떡해?
너무힘들어.....무섭고 불안해
분명 진료 보기 전에는 내가 왜 이렇게 됐는지 원인이 뭔지 유추하고 생각하는데 막상 들어가면 별로 생각 안 나요 제가 속마음 털어놓는게 좀 오랜만이여서 그런걸 수도 있겠지만요.. 진료 보는 게 이렇게 힘든건 줄 몰랐어요
안녕하세요. 보호자 입장에서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현재 제 오빠가 망상 증상이 지속·악화되는 상황입니다. 과거 진단 이력이 있고, 지금은 병식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본인은 문제가 없다고 느끼고 치료 필요성도 잘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다행히 지금은 한국에 귀국해 있는 상태이지만, 오빠가 미국 시민권자라 한국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입원 치료나 장기적인 치료 연결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정신과에 방문했을 때도 대부분은 “당장 입원은 어렵다” “약 처방 위주로 가보자” 라는 방향으로 이야기해 주시는 경우가 많았고, 보호자로서는 이게 최선인지 계속 의문이 듭니다. 현재 걱정되는 점은 망상 내용에 확신을 갖는 모습 상황을 과도하게 왜곡하거나 의미 부여하는 사고 논리의 비약과 감정 기복 무엇보다 고립되거나 방치될 경우 악화될 가능성입니다. 그래서 몇 가지를 여쭙고 싶습니다. ㅇ외국 국적(미국 시민권자) + 건강보험 미가입 상태에서도 한국 시스템 안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예: 공공 의료, 응급 개입, 보호자 동의 하 치료 등) ㅇ입원이 아니더라도 망상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현실적으로 연계 가능한 지원이나 기관이 있는지 ㅇ비슷한 상황에서 “이건 꼭 해두면 좋았다 / 이건 오히려 역효과였다” 같은 경험이 있다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지금 선택이 오빠를 돕는 길인지, 아니면 상처를 키우는 건지 계속 두렵고 혼란스럽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한국에서 가능한 제도·방법을 알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작은 정보라도 나눠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보호자 입장에서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현재 제 오빠가 망상 증상이 지속·악화되는 상황입니다. 과거 진단 이력이 있고, 지금은 병식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본인은 문제가 없다고 느끼고 치료 필요성도 잘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다행히 지금은 한국에 귀국해 있는 상태이지만, 오빠가 미국 시민권자라 한국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입원 치료나 장기적인 치료 연결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정신과에 방문했을 때도 대부분은 “당장 입원은 어렵다” “약 처방 위주로 가보자” 라는 방향으로 이야기해 주시는 경우가 많았고, 보호자로서는 이게 최선인지 계속 의문이 듭니다. 현재 걱정되는 점은 망상 내용에 확신을 갖는 모습 상황을 과도하게 왜곡하거나 의미 부여하는 사고 논리의 비약과 감정 기복 무엇보다 고립되거나 방치될 경우 악화될 가능성입니다. 그래서 몇 가지를 여쭙고 싶습니다. 1️⃣ 외국 국적(미국 시민권자) + 건강보험 미가입 상태에서도 한국 시스템 안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예: 공공 의료, 응급 개입, 보호자 동의 하 치료 등) 2️⃣ 입원이 아니더라도 망상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현실적으로 연계 가능한 지원이나 기관이 있는지 4️⃣ 비슷한 상황에서 “이건 꼭 해두면 좋았다 / 이건 오히려 역효과였다” 같은 경험이 있다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지금 선택이 오빠를 돕는 길인지, 아니면 상처를 키우는 건지 계속 두렵고 혼란스럽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한국에서 가능한 제도·방법을 알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작은 정보라도 나눠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로 19살이 되었는데요... 이런 말 좀 웃기게 들릴 수도 있지만 정말 잘못 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공부도 그 외적인 일들도 무엇 하나 열심히 해본 적이 없어요. 그냥 회피만 해왔더니 아무것도 성장하지 못했어요. 19살은 이른 나이니까 할 수 있다, 이런 말을 들어도 솔직히 그닥 다가오지 않아요. 잘못 산 건 그냥 잘못 산 거잖아요... 움직이지 않았던 시간들이 하나씩 다 돌아오고 있는 것만 같아요. 다시 끌어올리기에는 너무 많이 뒤떨어진 것 같아요. 사람은 잘 바뀌지 않는다던데, 입시 결과도 앞으로의 인생도 거기서 거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뭘 한다고 바뀔 수 있을까요. 하지만 정말 그럴 수 있을 거란 느낌이 들지 않아요... 무언가 하면 바뀔 수도 있겠지만 제가 무언가 할 것 같지 않아요. 다들 자기 인생이 잘못되었다는 느낌을 한번은 가지고 사나요? 어른들도 나는 바뀌지 않을 것 같고 잘못 살아온 것 같다는 생각을 하나요? 쓴 소리도 좋으니까 저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