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사귀는지 모르겠고 즐겁지가 않아요.. 만나면 별로 자상하지도 않고 너무 자기 감정 다 드러내서 깜짝 깜짝 놀라고 자기 얘기만 하려고 하고 자꾸 하소연하고 저보다 문제해결 능력이 없어서 의지도 안돼요 남자가 쪼잔하고.. 이 남자가 문제인걸까요 아님 저를 별로 안 사랑해서 그런건지 사람 사귀는게 일처럼 느껴지고 지겹고 그래요 맬 연락 하는것도 힘들구요
10시에 핸드폰보고 사진찍다보면 저도 모르게 한시 두시가 되요 공부도 해야하는데 그 시간을 막 써요 핸드폰보면서 침대에 있으면 빠져나오기 힘들고 우울해져요 핸드폰으로 계속 도파민만 채우고요 다른 일상생활은 챙기기 힘들어요
26/1/13 3:35 AM
19살이고 고딩인데 우울증이 있어요 그래서 소아청소년정신과로 3주마다 내원해서 약을 처방받는데 부모님이 약 먹는지 체크를 안하시는 편이라 제가 알아서 챙겨먹거든요 저녁마다 먹어야 하는데 자꾸 까먹게 되고 그게 5일 10일... 한달 쌓여가니까 들키면 잔소리들을 거 같고 결국에는 제가 너무 힘들때 감당하기 어려울때 5개씩 먹게 되거든요 어떻게 고쳐야 하나요... 저도 이러고 싶지 않은데 안 이러니까 너무 힘들어서 조절이 안되는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혹시 부탁인데 저 좀 도와주실분있나요 그냥 아무나 만나서 저 좀 안아주실분있나요 제가 너무 외롭고 힘들고 충격을먹어서 한쪽귀가 잘안들리고 어지로운데 그냥 누군가 시간을 내서 저 좀 안아주실분있나요 일확천금을 얻고싶은생각도 없고 좋은 자리를 얻고싶은 생각도 없고 이쁜여자를 얻고싶은생각도 없습니다 그냥 누군가앞에서 쏟아내듯이 울어보고싶습니다 지난 인생동안 그러질못했고 약함의 탓과 너만힘드냐 라는말도 듣고 그걸 왜 내가 해줘야하는데 이런소리도 듣고 그랬는데 그냥 누군가가 그냥 고생했다고 안아주면 정말로 위로가되고 나아졌을겁니다 몸에서 식은땀도 나고 심장박동도 고르지못하고 일상을 살아가기가 너무 힘듭니다 부디 부탁이오건데 제발 만나줄수있는분은 연락주세요 카톡아이디 chin9hae
솔직히.. 밤 편한 날이 있기나할까? 2년 내내 괜찮다~ 괜찮다, 하면서 보내왔는데 나아지긴 쥐뿔도 안나아져. 2년 동안 하루도 편하게 웃는 날이 없었고 지금도 그래. 방금도 울었는데 언제쯤에야 난 편한 밤을 보낼까... 평범하다는 단어가 참, 그립다.
내가 지금까지 해 온 모든 행동들이 다 의미가 없는 것 같다. 나는 왜 사는가? 나는 왜 아직까지도 살아있는가? 삶이 너무 고통스럽다. 무엇보다..외로워. 아무도 내 편이 아닌 기분이야. 이 감정을 이 느낌을 누구에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 나는 쓸모없는 인간이야. 아무도 나를 필요로하지 않아. 나는..죽어도 그만인 사람이겠지. 이렇게까지 해서 살 필요가 없어. 이렇게 스트레스받고 고뇌하고 스스로를 갉아먹으면서까지 이 인생을 붙잡고 있을 필요가 없어. 아무 쓸모도 없고 보잘 것 없는 이 인생을..더이상 붙잡고 있을 필요가 없어
나 곧 졸업이야. 근데 아빠도 온데. 이게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안되지? 딸 졸업식에 오는 아빠가 뭐가 이상하길래 왜 이런 곳에 글이나 쓰고. 나도 모르겠어. 그냥 아빠가 내 졸업식에 오는 게 싫어. 쪽팔리지도 않아, 창피하지도 않아. 근데.. 그냥 뭔가 기분이 안좋아. 오빠들 초, 중 졸업식도 안왔는데 내 졸업식만 온다고? 뭔가 난 기분이 좀 이상해. 그리고 내가 이런 상태가 된 걸 알고 상담사님이 내가 부모와 교류(?)를 많이 해야한다는 걸 알고 오는 거다보니 더더욱 기분이 이상해. 이 말뜻은 내가 이 상태가 안됐으면 안왔을거란거잖아. 그리고 내 둘째 오빠도 중학생 때 정신과 다녔는데 그땐 안갔으면서 왜 내 졸업식은 오는데? 난 솔직히 기분이 좀.. 미묘하게 나빠. 원래는 엄마만 온다고하다가 아까 엄마가 아빠도 간다고, 졸업식 때 부모님 둘 다 없으면 허전하다고 둘러댔는데.. 난 솔직히 그 말 못믿겠어. 그럼 진작에 오빠들 졸업식도 갔어야지. ... 내가 싫다해도 계속 우기길래.. 자해라도 해서 거부하려하는데.. 나 자해하기 싫어, 아파, 무서워... 솔직히 나 아픈 거 진짜 싫어해. 근데 자해를 안하면 아무도 신경 안쓰잖아. 내 나름대로의 보호방식이었는데.. 얘기가 이상한데로 튀었네. 아무튼.. 나 자해 어떻게 해.. 손목만봐도, 칼만봐도 무서운데.. ... 나 진짜 어떡해?
너무힘들어.....무섭고 불안해
분명 진료 보기 전에는 내가 왜 이렇게 됐는지 원인이 뭔지 유추하고 생각하는데 막상 들어가면 별로 생각 안 나요 제가 속마음 털어놓는게 좀 오랜만이여서 그런걸 수도 있겠지만요.. 진료 보는 게 이렇게 힘든건 줄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