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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광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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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앞날이 막막하다. 학원 선생님도 학교 선생님도 다 잘될 것이라 했는데 그냥 다 망했다. 무조건 될것이라던 학교도 떨어지고 나라면 다 잘될거라더니 역시 학원말은 안믿는게 옳았던걸까? 중학교 2학년부터 지금까지 미술에 쏟은 시간과 노력들이 다 무너져내렸다. 이때까지 선생님들에게 들었던 만화에 재능있네, 잘하네, 고3보다 잘하네, ○○대는 너무 하향이네와 같은 칭찬들이 다 날 조롱한 것 처럼 느껴진다. 생각해보면 저런 좋은말 많이 해준 쌤들 다 나에게 관심있어하고 챙겨주는 편은 아니었지. 대학에 꼭 가고 싶어서 여러 학원 다니며 우리 지역에서 가장 좋다는 학원을 찾아 다닌거였는데 내 잘못된 판단이었나보다. 이때까지 날 비웃고 괴롭혔던 애들이 다시 보인다. 나는 무시당할만 해서 무시당했던거구나. 깔볼만 해서 깔본거였고 못나보였으니까 괴롭힌거였구나. 내 문제였구나. 대학가고 취업해서 돈 많이 모은 후엔 꼭 호주에가서 살고싶었는데 계속해서 나를 부정당하는 기분... 모든 것에 자신이 없어진다. 나는 내가 어떤일에 자신이 생기면 오만한 것 처럼 느껴진다. 공부를 해도 그 모양 안해도 그 모양, 그림도 똑같이 해도 안해도 거기서 거기. 모든 스펙이 중, 하에 머물러있는 느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애매한 그 어딘가에 있는 느낌. 그러니 모든 대학이 날 걸렀겠지... 다 그만두고 싶다.
미술자신감괴롭힘앞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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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한 달 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군요. 그동안 쏟은 노력과 열정이 이렇게 느껴지니 마음이 아프네요. 주변의 기대와 칭찬이 오히려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 정말 공감해요. 하지만 당신의 가치는 그 어떤 결과로도 결정되지 않아요. 지금 느끼는 감정이 힘들겠지만, 이 과정을 통해 더 강해질 수 있을 거예요. 혹시 마음을 나누고 싶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