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사귀고 헤어졌는데 상대의 마지막말이 저를 괴롭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연인|학대]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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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사귀고 헤어졌는데 상대의 마지막말이 저를 괴롭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toro227
·한 달 전
상대가 지속적으로 상처주어서 헤어졌어요. 제가 느끼기에 사회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연인간이라면 지켜줘야할 기본적 소양을 갖추지 못한듯했어요. 제 친구들이나 챗지피티는 아무래도 저를 중심으로 들어주니까 객관적 판단이 듣고싶어서 헤어진 마당이지만 글을 씁니다 (사실 제가 많이 좋아했어서 결단을 내리기까지 매우 힘들었지만 저를 갉아 먹는 관계를 유지하는 건 자기 학대라 생각했기에 끊어냈어요 하지만 여전히 괴롭네요) 우선 이 친구는 해야할 말 안 해야할말을 못가려요. 아주 단적인 예로 저랑 어떤 얘기를 하다가 본인은 스킨십이 딱히 연인관계에서 큰 중요도를 차지 하지 않는다 사실 너랑 키스할 기분 아닌데 한적 있다라는 어록(?) 인데요 일주일에 두 번 보고, 키스 안하고 넘어가는 날도 많았는데 저 얘기를 듣고 하도 어이가 없고 자존심이 상해서 엄청 싸웠어요. 본인이 앞으로는 솔직한 얘기를 자제해야겠다고 하는데... 이 말도 상처였어요 그니까 제가 왜 상처받았는지에 대해서 근본적인 이해가 없어보인달까요? 제 스타일링을 지적해서 제가 화를 냈었는데, 다음 날 장문의 사과문자를 보내더라구요. 근데 주요지는 사과가 아니라 본인도 제게 갖고 있는 불만사항과 요구사항이었어요. 항상 상처 될만한 말을 던져놓고 제가 거기에 대해서 지적을 하면 미안하다고는 하지만 그 뒤에 변명과 그럴 의도 아니었음을 줄줄이 나열해요. 그게 계속 반복되고, 제가 느끼는 간단한 감정이나 고통도 한번에 받아들이질 못해서 세번 네번 설명해줘야 하고요. 좋아해서 만났지만 에너지가 너무 고갈되더라구요. 그리고 본인의 트라우마를 무기로 삼는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사람에게서 단절되는 경험이 많았어서 거기에 트라우마가 있대요. 그래서 제가 화가나는 상황이오면 패닉이 온다면서 본인이 더 울거나, 본인이 과호흡을 내쉬고는 했어요. 불가피한 트라우마 반응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점점 이사람이 이걸 무기로 쓰고 있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어요 그 사람 말에 화가나고 슬픈 사람은 전데 그 친구가 그런 식으로 나오니까 제가 그 순간에도 그사람을 감정적 케어해주게 되는 거예요 여러모로 정말 감정소모가 심해서 중간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어요 하지만 결국 정말 이 사람은 자기중심적이고 소셜 스킬이 없다는 것만 확인하고 헤어지게 됐어요 근데 마지막에 저한테 하는 말이 우리 관계를 위해서 니가 뭘 노력했냐는거예요 자기는 달라지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너는 맨날 회피만 한다고... 이 마지막 말이 저를 자꾸 붙잡아요 저는 요목조목 고통을 호소했고 나를 지키기 위헤 너와 헤어져야 한다고 했는데... 그게 왜 회피형인지도 모르겠구요 이 말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실수 있을까요?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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