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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이 자꾸 생각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샤크메디
·3달 전
여자친구에게 한 번 화를 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분명 2시간만에 사과하고 풀었다고 생각했거든요... 롱디커플이었고, 여자친구의 학업이 바빠져서 요즈음 많이 못 보던 상황이었어요. 그날의 경우, 방을 잡았는데 여자친구가 들어오자마자 자더니 깨고 나서 제가 관계를 요구하자 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서 관계를 거부하더군요. 그 때에 약간 화가 나더라고요. 왜 그날따라 제가 화를 냈는지는 모르겠어요. 관계 거부가 오래되자 사랑이 식었다고 생각해서 화가 난 건지, 아니면 짜증 일변도였던 여자친구의 태도에서 제가 충분히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낀 거였는지... 화를 냈고, 약 1시간 정도 곰곰이 생각하니 전혀 화를 낼 필요 없는 일에 감정적이었던 거 같아서 제가 먼저 사과를 했어요. 그 자리에서 여자친구도 받아들였고, 관계는 안 했지만 같이 넷플릭스도 보면서 웃으며 그날 데이트를 마무리지었어요. 그게 그날의 끝이었죠. 그리고 여자친구가 한 달 후에 이별을 통보하더군요. 그런 걸로 화를 내는 인간일 줄 몰랐고, 그런 지점에서 정이 떨어졌다고...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 날따라 그렇게 감정적이었는지도 모르겠고, 그리 화낼만한 일도 아니었는데 그렇게 서운해했는지도 모르는 일을 가지고 왜 화를 냈었는지 매일같이 후회되고 눈물로 밤을 지샙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냥 죽고 싶어요. 정말 사랑하던 사람이었고 원하던 사람이었어요. 그런 사람과 제 잘못때문에 헤어지게 됐다는 점에서 저 스스로가 너무 혐오스럽고 거울을 보기도 싫어요. 제가 정말 왜 그랬을까요? 시간이 되돌릴 수라도 있으면 좋겠어요. 대체 왜 그날 화를 냈던 걸까요?
이별후회사과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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