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너무 받는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이혼|고등학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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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너무 받는 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레아12
·한 달 전
안녕하세요, 프랑스에서 프랑스 학교를 다니는 12년생입니다. 요즘 부모님이 다투셔서 이혼까지는 아니고 따로 살고 저는 엄마랑 사는 게 아빠랑 사는 것보다 훨씬 편한데 현재는 1월 까지 아빠랑 언니들이랑 살아야 합니다. 참고로 우리 가족은 엄마랑 아빠랑 저랑 제 언니 두 명이 있습니다.아빠랑 다시 살기 시작하면서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기 시작했어요. 제가 공부를 그다지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아빠는 말 끝마다 공부로 끝났습니다. 심지어 작년 까지는 저 붙잡고 하루에 3시간 식 문제집을 같이 풀게 했습니다. 제가 이번에도 성적이 좀 잘 안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년도 끝날 떼까지 성적을 안 올리면 내년부터는 다시 하루에 3시간 식 공부하게 할 거라고 아빠가 경고를 했습니다. 아.. 그리고 첫째 언니는 수학을 아주 잘하고 둘째 언니는 좋은 고등학교가 나오고 아직도 좋은 점수입니다. 그래서 엄마랑 아빠에게 자주 차별을 받았습니다. 언니들은 제가 친구랑 싸우고 오면 남들 언니들처럼 같이 따지러 가거나 위로해주거나 제 편을 들어준 적이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동생인 걸 창피해 하고 맨날 '니가 잘못해서 걔가 그랬겠지'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릴 떼 제가 언니들의 차별의 인해 관심을 받고 싶어 자주 거짓말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다들 저를 안 믿습니다. 심지어 가끔은 제가 도둑질을 했다고 몰아 새우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저 세상 단 한 명, 그 누구더라도 진심으로 '난 너를 믿어'라고 하면 그냥 눈물이 나올 것 같아요. 제가 인생에서 딱 한 두 번 힘들다고 가족한테 한 적이 있는데 다들 저를 피해자 코스프레나 관종 짓이라고 하며 딱히 신경도 안 썼습니다. 제가 가족에서 분위기 메이커고 엄청 감정적인 걸 다들 압니다. 저는 늘 웃거나 울거나 짜증을 내거든요. 기분 나쁜 장난이라도, 저를 깎아내리는 장난이라도 그냥 분위기 안 망치려고 늘 웃거든요. 그래서 가족은 그런 장난이 저한테는 상처가 안되는 줄 압니다. 저는 참아왔던 것들을 가끔 몰래 몰래 혼자서 구석에서 웁니다. 남들한테 우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스트레스 증상은 원래는 손목이나 손에 핏줄이 연한데 요즘은 진해졌고, 잠 잘 떼도 요즘은 엄청 피곤해도 엄청 늦게 잠들고요 저번에는 코피가 흐른 건 아닌데 코에 피가 묻어있었고요, 요즘 수업 시간에 자꾸 잠들고 엄청 예민해졌어요. 이걸 이런 곳에서라도 안 털어놓으면 진짜 정신 병 걸리거나 답답해 죽을 것 같아서 털어놓습니다. 저 요즘 너무 힘들어요, 곧 아빠한테 크게 소리 지르고 집 나올 것 같아요. 아, 참고로 저는 큰 언니 하고는 진짜 안 친합니다. 맨날 제가 큰 언니 눈치를 보고 해야 하거든요, 조금 불편해요.
고민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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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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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한 달 전
안녕하세요, 정말 힘든 상황에 놓여 계신 것 같아요. 가족 간의 갈등과 스트레스는 정말 큰 부담이 될 수 있죠. 특히 아빠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압박감이 크다는 걸 이해해요. 당신이 느끼는 감정은 정말 소중하고,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믿어주길 바라는 마음도 너무나 자연스러운 거예요. 혹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하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당신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지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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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12 (글쓴이)
· 25일 전
저 어떡하나요? 아무라도 좋으니 제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