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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커피콩_레벨_아이콘그린코코
·3달 전
남편은 회피형에 자존심,고집이 강하고 이기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남편은 재혼 저는 초혼이구요 처음에 다정하고 배려심많은 모습이라 생각해 결혼했는데 모든게 자기 중심적이고 집안일,자녀일을 저한테 떠넘기듯 합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편도 아니고 그사람의 두자녀는 성인이었고 그들의 엄마노릇을 한다는게 심적으로 너무 버거웠지만 기본적인 역할은 해왔어요 큰아들이 결혼하고 손녀까지 생겼는데 이제 시모,할머니역할까지 해야한다는게 너무 버거워요 실제로 그들도,나도 물질적으로 크게 주고받은것도 없어요 경제적 여유도 없지만 하는거보면 딱히 해주고 싶은 마음도 없는데 또 기본적인 역할은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늘 함께 했어요 그들이 왔다가면 난 늘 심신이 지치고 힘들었어요 만나면 모두가 어색하고 겉도는 얘기만 하니 공감도 안되구요 남편은 어떤역할도 하지않고 저만 마음에도 없는 말들을 쏟아내야했어요 분위기가 너무 무거우니까요 아들은 입을 열지않고 딸은 늘 신경이 날카롭고 아빠와 자주 부딪혀요 남편은 저의 힘듬을 절대 공감해주지 않고 늘 피하거나 버럭 소리질러 대화다운 대화를 해본적이 없고 답답함과 우울감에 지쳐가고 있어요 자주 싸우게되고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이제 폭언까지 하고 이혼하자,나가라,,,몇번반복하길래 사과요구했지만 비난만 받았고 집나온지 1여년 됏는데 연락다운 연락한번 없네요 이혼요구하면 당장 해줄것처럼 하다가도 이제는 묵묵부답 반응이 없어요 이런상황인데도 아직 미련을 가지고 있는 제가 한심하네요 다시 시작해볼까 나도 문제가 많았으니 이런 상황까지 왔겠지 내가 좀더 잘하면 나아지지 않을까 그는 내가 숙이고 들어오길 바래요 하지만 이제 그러고 싶지 않아요 내가 그럴 이유가 없잖아요 그는 나를 만만하게 봐요 재혼에 자식에 밥이나 먹고살 정도의 형편에,고집불통,이기적인 인간이 좋다고 결혼까지 했으니 나도 참 한심해요 경제활동을 안하나 인물이 못났나 다만 젊은시절 종교에 빠졌었고 그래서 세상물정을 몰랐고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나자신을 많이 낮추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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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3달 전
정말 힘든 상황에 계신 것 같아요. 남편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고통과 부담감이 얼마나 큰지 이해합니다. 자신을 낮추고 참아온 시간들이 많았겠지만, 이제는 당신의 마음과 행복도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혹시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당신의 감정과 생각을 나누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