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부터였는지 기억도 안 나고 항상 답답하고 불안에 시달리며 살았는데 정신과 다니던 고등학교 친구가 심리상담센터를 먼저 가보는 게 어떻냐고 제안해줘서 가보려 합니다. 근데 저는 제가 왜 답답하고 힘든지도 모르겠고 가서 어떤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이 불안이 끝났으면 좋겠고 모든 게 다 버겁고 힘들기만 해요. 가서 어버버버 거리다 돈만 버릴 것 같은데 이런 저도 상담 센터를 가도 괜찮을까요?
누군가 저에게 다정하면 무서워요 저는 고등학생인데 특히 과외선생님같은 분들이 다정하면 너무 두려워요 변할까봐 제가 계속 내성적인걸 보고 지칠까봐
별거 아니고 그냥 지속적으로 만나주고 얘기좀해주세요 그러면 내가 기억을 되찾고 원래대로 되돌아가기 시작합니다 부탁합니다 실제로 만날분만연락주세요 내가 현재를 느끼기 위해서라면 사람이 꼭필요해요 친구하실분있다면 연락주세요 카톡아이디 chin9hae
항상 느끼는건데 난 정말 쓰레기다.
외로우면서도 인간 싫고 두렵고 죽고싶으면서도 살고싶고 무기력하면서도 꿈, 욕심은많고... 나는 모순적이다. 이런 내가 너무 혼란스럽다. 너무 스트레스 받고, 지친다. 나는 조울증도 아닌데 늘 양가감정에 휩싸이곤 하고, 감정 기복이 너무 커서 왔다갔다 한다. 이건 아마 내 기질적인 부분과 현재 상황이 매우 복잡하게 얽혀서 더 그런 거 같다. 근데 아무리 내가 힘든 원인을 알아도 괴로운 건 어쩔 수 없다. 머리로는 암만 침착하려고 이해해도 마음은 늘 따로 노니까. 머리로 나를 토닥여봤자 마음이 울부짖으면 나는 울부짖는다. 사람 심리가 참 얄밉다니까 머리가 아프고, 무겁게 느껴지는 밤이다. 나는 이제 곧 자러 가야 하지만, 분명 잠이 안 올 것 같다. 부모님 몰래 한참 울다가 자거나, 잠들더라도 악몽을 꿀 것이다. 내 상태는 내가 잘 아니까.. ......내 인생에 '사람'이라는 존재가 조금이라도 내 곁에 와 주는 순간이 1초라도 있었다면, 지금의 내 우울감은 덜하지 않았을까 난 친구라는 단어도 모른다. 정글에서 산 타잔마냥 나는 인간 자체가 낯설고 두렵고 신비하다. 내 인생에 뭐 인간 그딴건없었으니까. 인간? 친구? 우정? 정? 지인? 인연? 사회? 사회생활? 대인관계? 연인? 짝? 사랑? 대화? 소통? 만남? 전화? 연락? 문자? 교류? 난 그딴것들 다 모르고 낯설고 두렵고 겪은적 없다. 나는 동물과 자연이 더 익숙하다. 그만큼 나는 아주 지독하게 혼자였고 지금도 그렇다. 평생을 자연인마냥 살아온것도 아닌데도 그렇다. 하긴 이렇게 살아왔으니 지금의 내가 당연히 이 모양이겠지.. 내 모든 힘듦의 원인이, 결국은 인간 때문이니까 계속 힘든건 어쩔수없다 아픈게 덜할때는 있어도 없어지긴 어렵다. 나는 인간이고 인간들 사이에 섞여 살아야하는 존재니까..*** 사실이다. 근데 또 계속해서 인간을 싫어하고 피하기만하면, 내 스스로가 너무 괴로워지니까 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산다. 그러니까 속에 화가 쌓이지 그래서 이렇게 힘들지 10년 이상된 약을 끊는다는 건 아직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꼭 끊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9살~21살 지금까지 먹는 지긋지긋한 6개의 약들에게서 해방되고 싶다.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자고 싶다. 근데 또 또 울다가 날 밝아서야 잠들거같다 오늘도.
내가 너무 힘들고 충격먹어서 그런데 혹시 아무나 저 좀 만나서 놀아주고 알아주고 얘기해주실분있나요 저에겐 친구가 있어야 제 자신에 대해서 인식하고 어떤 머릿속에 있는데이터들을 얘기하기시작합니다 어떤 안정성이 있어야할거같아요 친구나 연인이나 깊은관계나 뭐라도 있어야할거같아요 그동아 너무 혼자였어요 저 31살이고 14년동안 혼자였어요 아무나 상관없어요 단 만날 수 있는분만 연락주세요 누군가의 품에 안겨서 그냥 펑펑울어보는게 일생일대의 소원이에요
생각보다 강아지가 사고 많이 쳐서 죽고 싶어요 확 죽어버리면 다 끝나서 행복할 것 같아요
☆주의!보기 불편하신 단어 많이 나와용 제가 타자키를 새로 바꿔서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먼저 제가 좋아하는 웸툰에 오픈채팅에 들어가게 됬습니다 거기서 한 분을 만났는데 친해져서 따로 오픈채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약간 학교생활이 평탄치 않으셨고 자존감이 낮으셔서 살자하고싶다고 저한테 많이 털어놓으셨어요.전 항상 위로해 드렸고요. 그러던 어느날 그 채팅들이 너무 버겁게 다가오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보면 채팅에 살자하고싶어로 도배되있고 자@한 것도 제게 말하고 사진도 보내주고 전 계속 위로하고 초반엔 저도 많이 고민상담했지만 정말 극초반이었고 이제 그냥 제가 위로하는 포지션이에요 제가 답장 눚으면 너까지 답장 안하면 죽 을라 했어라 하고 보내시고 점점 전염되더라고요 이번에 그 분이 옵챗을 정리하셔서 자기 번호를 알여줘서 되면 연락하라 그러는데 전 솔직히 연락하고 싶지 않습니다 개인정보가 그분한테 가는것도 싫고요. 근데 그러다가 그언니가 하늘로 가버리면 어쩌지?하는 생각이 자꾸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그 분이 다른사람한테 고민상담 했을때 그사람도 점점 지쳐하고 나랑 연락을 끊어서 힘들다 했는데 제가 그 연락을 끊은사람이 될까봐 힘듭니다
울고있어요,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고 우울감만 들고 죽고싶다는 생각만 하게 돼고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으면 가슴답답하고 숨도 가쁘게 몰아내쉴때가 있어요..이미 자해도 했었고 지금은 본가에 와서 자해하는걸 왠만하면 참고있는중이에요 제 신체적 증상은 대체 뭐 때문일까요? 정신과에서는 불안도가 높다라고 했었는데 애초에 없었던 증상이였어서 당황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