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한테 뭐라고 얘기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기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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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 뭐라고 얘기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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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나이차이 많이 나는 친언니가 한 명 있어요 기혼이고 아이도 있는데 먼 지방에 살고 있습니다 저희 아빠가 매년 고구마 농사를 지으셔요 판매 목적은 아니고 그냥 주말 농장 스케일의... 고구마 2~3상자 정도 나오는 작은 취미예요 언니랑 조카들(아빠한테는 손녀들)이 고구마를 좋아해서 아빠가 언니네 집에 매년 반 상자씩 보내시는데 몇 년 전 언니 집에 놀러갔더니 그걸 거의 손도 안 대고 다 썩혀서 버리더라구요 매년 이렇게 버렸냐 하니까 그렇대요 하지만 아빠가 고구마 보낼까? 하고 연락하면 거절하지 않고, 제가 안 먹을 거면 보내달라고 하지 마라 얘기해도 먹을 생각으로 받았는데 안 먹게 돼서 버린 거라는 소리만 합니다 그렇다고 고구마를 아예 안 먹는 것도 아니고 아빠가 보내 준 건 그렇게 버렸으면서 나중에 먹고 싶어지면 마트에서 돈 주고 사먹어요 저는 아빠가 열심히 농사지은 걸 그렇게 버린다니 너무 속상해서 이제 안 보냈으면 하는데 차마 직접적으로 그거 다 썩혀서 버리더라 얘기할 수가 없어요 아빠는 손녀들도 있고 꾸준히 먹고있을 거라 생각하고 계셔서 계속 챙겨 주고 싶어하는 눈치인데 어떻게 말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친언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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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_아이콘
RONI
· 한 달 전
아빠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고구마가 이렇게 버려지는 걸 보니 정말 마음이 아프겠어요. 언니와 조카들이 고구마를 좋아한다고 하셨지만, 그게 꼭 필요한 건 아닐 수도 있겠네요. 아빠께는 고구마를 보내는 대신 다른 방법으로 손녀들과의 소통을 제안해보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아빠의 농사 이야기를 나누거나 다른 음식을 함께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런 대화를 통해 아빠의 마음도 이해하고, 언니의 상황도 배려할 수 있을 거예요. 필요하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