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선택으로 생긴 4년의 공백기 감당할 수 있을 줄 알았다. 다들 인턴 경험도 있는데 나는 없다. 무경력이다. 아무것도 안 한건 아니지만 심적으로 부담이 된다. 죽음이라는 답 밖에 보이지 않지만 나는 죽을 용기도 자신도 없다.
후회해도 소용없는 거 아는데 미래가 암울하고 막막해요
열심히 생각하고 많이 지원했는데 연락이 없다 ㅠㅠㅠ 속상하다... 뭐라도 내가 잘할 수 있다는 걸 ... 보여주고 싶었는데..
예전에는 너무 자연스럽게 해서 몰랐는데.. 과거 반추가 정말 에너지가 많이 쓰이네요 멀어졌던 사람들 왜 멀어졌지 기타등등 그런 생각하는 게 되게 힘든 일이네요.. 온 신경이 다 공부로 가 있어서 다른 것까지 생각하기가 벅찬가봐요 10분 20분만 떠올라도 몸이 엄청 힘들어요 인스타로 연예인 사진 보는데 그게 그렇게 피곤할 수가 없어요.. 저런 거 보면 빨리 꾸며야 될 것 같고 사람 만나야 될 것 같고 (어차피 시험 끝나면 할 거..) 뭐 전에 만났던 애 떠오르고 그러더라고요 이번에 술 마시고 일 터진 연예인 보면서도 느낀 거지만.. 결핍이 참 무섭구나 그런 생각을 했어요. 돈 많고 커리어로도 리즈인데 남자에 미쳐서 돈 퍼주는 게 이해가 안 갔어요. 제가 20 30대 계속 공부만 하면 진짜 나이 들어서 사고 칠 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도 했어요. 지금처럼 잘 지낼 수는 있는데 결핍도 어느정도 해소는 해야 돼요. 그런 거 보면 다 때가 있어요. 사람한테 받은 상처도 음.. 너무 오래 가지고 가면 안 될 것 같아요 인스타 유튜브 더 끊고 생각을 비워야 될 것 같아요 진짜 아무리 늦어도 27년.. 그때까지는 결과를 내야 할 것 같아요
눈물은 소리 없이 잘도 흐른다. 고장난 수도꼭지처럼.. 소리 없이 울면 후련하기 보다는 그냥 멍하다.. 운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 내 기분이 슬프다는 걸 알아차릴 뿐.. 내가 흘리는 눈물만큼 돈을 벌었다면 이미 부자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현실은 돈없고 경력없는 백수지만... 이런 헛된 상상으로 작은 위안을 삼아본다
자꾸 과거에 사건들이 발목을 잡아요. 공황까지와서 취직준비해야하는데 못하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이제 다 그만하고 싶어요
쉬었음 청년은 좋은 회사는 포기하고 알바나 몸쓰는 직장에 들어가야하나요
19살 졸업을 앞둔 특성화고 토목과 졸업생입니다. 고2 때까지만 해도 심리 상담사가 꿈이었는데 현실적인 문제로 그 꿈을 접고 지금은 뭘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학교에서 취업 연계를 해줘서 회사를 다니고 있고 1년간 더 다니면서 학점은행제 등을 통해 편입 생각도 해보고 군대 생각도 해봤는데 뭘 해야 할지 제 적성에는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렇다면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