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집착하는 제가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장녀|직장인]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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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집착하는 제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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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저희 집이 가난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요. 여유롭진 못했지만 가끔 여행도 가고, 학비나 생활비 정도는 부모님께서 대주셨습니다. 제가 옷이나 화장품, 전자기기같은 돈이 많이 드는 물건에 욕심이 없기도 했구요. 하지만 제가 장녀여서 그런지 꽤 어려서부터 우리 집은 돈이 많지 않다, 이번 달도 적자다, 힘들다 같은 부모님의 하소연을 종종 들어왔습니다.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직접 돈을 버는 20대 중후반 직장인이 되니 하루 하루 일하는 게 얼마나 고된지 더 확실히 깨닫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언제부터인가 제가 돈이 늘고 주는 단위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거예요. 친구가 어딜 놀러가자고 하면 아... 돈 많이 들텐데 하는 생각부터 들고, 시간을 낭비하게 될 때는 시급으로 치면 얼만데, 이런 생각부터 듭니다. 특히 운전 과태료처럼 얻는 것 없이 돈을 지불한 날이면 제가 잘못한 건데도 너무 우울해서 며칠 내내 심장이 아프기까지 해요. 운전을 많이 해야되는 직장에 안 다녔더라면, 괜히 이런 곳에서 일해서 안 내도 되는 돈을 내네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취미 생활이나 필수품에도 최소한의 돈만 쓰고 월급의 반 이상을 그대로 저축합니다. 어디 놀러갈 때도 티나지 않게 노력하며 가성비를 따지고요. 그래서 여윳돈이 없는 게 아닌데도 통장에 5천만원을 둔 채 5만원을 못 써서 벌벌 떨며 2시간씩 고민하는 제가 너무 싫고 추합니다. 이런 강박을 고칠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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