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중학생인데 너무 내향적이라 발표같은 걸 정말 못해요. 막 발표 하다가 식은땀 날 때도 있고 가끔 '사람들이 내 발표를 보고 속으로 비웃는 건 아니겠지?'라면서 걱정도 되고 그리고 제가 접촉공포증이라는 게 있는데 사람들간의 접촉을 엄청 무서워하고 떨리는 공포증이라는데 그것까지 있어서..사회 생활이 너무 힘들어요..중학생은 친구끼리 신체적 접촉도 장난으로 많이 하는데..제가 그걸 꺼려서 친구들도 없는 것 같아요...
제가 노래를 못 부르긴 해요. 근데 그냥 서로 아는 노래 흥얼거리는 분위기에서 자꾸 그걸 지적해야 하는 거에요?? 지는 뭐 프로급으로 잘 부르는 줄 아나봐요. 솔직히 걔도 성량 좋은 가수들 일부러 따라하는거 다 보이거든요. 그리고 걔 목소리 비계 낀 것 같아요. 보컬 트레이닝 받았는데 그정도면 진짜 에바에요 본론은 진짜 개빡쳐요 보컬 트레이닝 받았다고 자기가 무슨 가수라도 된것마냥 지적질해요 그냥 같이 노래 부르는 분위기에서 꼭 그따위 말을 꺼내야 해요? 구체적으로 말해보자면 '아오 코맹맹이 소리 듣기 싫어' '너 박치인거 다 티나' '박자 그거 아니지!' '가사 여기밖에 모르지? ㅋㅋㅋㅋ' '왜 음이 안 올라가?' 이래요 하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너도 잘 부르는 거 아니야
고삼 여학생입니다 저랑 중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 2명이 있었어요 1명은 제가 비슷한 옷을 샀다고 손절하고(다른친구가 전해줬는데 제가 사과하면 무시할거라고해서 그냥 저도 안함) 1명은 말하자면 정말 긴데 저한테 거짓말 쳐가면서 제 전남친이랑 사귀어서 손절했어요 문제는 다른 친구 한 명이랑 얘네 둘이랑 기숙사 같은 방을 썼었는데 다른 친구가 없을 때 저를 대놓고 욕하고 앞담화하고 꼽줬어요 거의 왕따 저는 이런거에 주눅드는 편이 아니라서 저도 일부러 문 세게 닫고 그랬어요 근데 얘네가 아예 둘이 편 먹고 저를 매일 조롱하고 심지어 학교갔더니 같이 다니던 무리 여자애들한테 제가 모든애들 뒷담을 깠다고 소문을내서 애들한테 해명도 했어요 물론 기숙사 몇몇 친구들이 이걸 알고 도와주고 같은 무리인 친구들한테도 말해줘서 결국 제 전남친이랑 사귄 여자애가 저한테 대충 사과하고 끝났어요(다른애는 안함) 그런데 그 전남친이랑 친구랑 제 앞에서 대놓고 둘이 스킨십하고 저랑 손절한 두 명이 매일 제 욕을 하고 그럽니다 (원래 다니던 무리는 제가 그냥 더러워서 나갔고요 어차피 같이 다닐 다른 친구들 있어서 저 나름대로 되게 잘 지냈어요) 근데 제 전남친이랑 사귄 그 여자애가 인맥이 엄청 많고 친화력이 엄청 좋아서 진짜 친구, 지인 이런사람이 진짜진짜 많아요 대체 어떻게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이미지도 엄청 좋고요 그런 짓 한거 소문 다 나고 제 전남친이랑도 학교에서 대놓고 지내는데 아무도 뭐라 안해요 원래같으면 소문 나자마자 애들이 피했을만큼 작은 학교인데 그냥 다들 그러려니 하더라고요 저랑 다니는 애들 몇명 말고는 다 신경 안써요 저는 정말로 이 일에서 잘못한게 없거든요 이 일을 아는사람이 전부 그렇게 말해요 정말 화내면서 걔가 당당히 지내는게 말이 안된다고하고요 근데도 걔는 너무너무너무 잘 지내고 대인관계도 순조롭고 블로그에도 카톡 내용을 블러처리 해가면서 조롱 감사합니다 ㅠㅠ ***년 표독한년 이러면서 저를 저격하고그래요 제가 그 일이 있었을때 입시때문에 너무 피곤해서 그냥 대충 넘어가고 반응도 안한게 잘못이었던걸까요 제가 피해자인데 아직도 걔가 큰 목소리로 떠들거나 조롱하면 힘들어요 나머지 애들도 상황 다 알면서 그냥 걔가 뻔뻔하게 잘 지내니까 다 걔한테 붙으면서 오히려 제가 위축 될 정도로 걔랑 친목과시를 해요 특히 대가리***비고 목소리***큰 ***년들 무리가 있는데 걔네한테 저를 뭐라고 뒷담했는지 걔네가 맨날 저희 반 와서 거울 차지하고 큰소리로 저 저격해요 그리고 오늘 걔가 수능 끝난기념 블로그?를 올렸는데 거기에 그냥 제 친구들 다 댓글달고 내용보면 제 친구가 걔한테 수능 응원 선물보낸 내용도 있고 또 저를 조롱한 카톡내용이 있네요 저는 정말 잘못한게 없어요 당당하고요 제 주변 상황이 전부 걔의 뻔뻔함에 휩쓸려서 모든 상황을 무시하는 것 같아서 무기력해져요 제가 잘못한게 없는데 왜 제가 이런 감정을 느껴야하나요 왜 걔는 이런짓을 해놓고도 즐겁게 학교다니고 모두에게 사랑받고 아무 죄책감없이 행복한 인생을 살아요? 너무 화나고 이해가 안가요..
니 자아가 비대해가지고 무조건 니 취향에 맞추는거로 조금 들어줬다고 뭔 조언이니 장난이니 친한척이니ㅋㅋ 그거 다 가스라이팅이야 니 말 80%는 틀린거 아냐? 전혀 재미없는걸 지 혼자 재밌다고 우려먹는거봐ㅋㅋ
나랑 결이 안맞는데 그 친구를 거부하질 못하겠어요 그만 만나고싶고 그만 연락하고 싶은데 거절을 못하겠어요 원래도 거절을 잘 못하긴 하지만 유독 그 친구한테만 싫은소리를 못하겠어요 그러다보니 더 지치고 버겁게 느껴지고 그렇다고 친구관계를 끊자니 후폭풍이 무서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간관계 때문에 너무 지치고 스트레스 받고 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같아서 그냥 친구관계 다 끊고 혼자살고 싶어요 이게 더 편할 것 같아요.. 근데 또 너무 외로울까봐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는데 친구들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고민돼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
요즘 복싱을 배우고 있어요 거기서 친구랑 같이 하는데 저 포함 4명이에요 A은 좀 이른 시간에 가서 시간이 안 맞을때도 있고 B는 약속을 쉽게 어기고 시간개념도 잘 없어 제가 정말 실망한 친구에요 C친구는 다른 학교이지만 예전에 친해서 또 금방 친해졌는데 오늘 상처 많이 받고 왔어요 싸운게 아니라 장난인거 같은데 너무 못해서 같이 못해 아 못한다고 막 이러면서 자기가 실수 할때는 막 웃고 넘어가고 그냥 참..오늘 정 많이 떨어졌습니다 진짜 심장에서 울고있었어요 그냥 다 짜증나고 다 안 맞아요 제가 그렇게 열심히 하는것도 아닌데 다들 열정? 이 왜이렇게 많냐고 하는거에요 저는 하나도 못 느끼는데 다들 이정도 하는거 아닌가..? 왜 뭐가 힘들지 난 땀 하나도 안 났는데 대체 뭐가? 이런 속마음을 가지고 저 혼자 복싱 끝나고 헬스 가서 몇시간 더 하고 오고..그냥 혼자가 편한거 같아요 이거 이번년도 까지 말하면 너무 길어서 다른거에 써 올게요 여튼!! 저랑 맞는 친구가 하나도 없어요 다들 선을 넘는거 같고 신경거슬리고 근데 또 혼자하면 외롭고 혼자하는데 잘 하는데 이런 운동 같은거는 혼자 잘은 못 하겠어요 파트너도 필요하고요 헬스는 혼자 너무 좋고 행복하고 혼자 잘 하는데 복싱..진짜 사랑하는데 친구들 때문에 너무 짜증나고 그냥 스트레스 더 오르는거 같아요 하..오늘 상처 진짜 받았어요 그 애가 저 한테 항상 열정이 많다고 좋게 봐주고 선 지컸는데 오늘은 넌 열정만 많고 못해 이*** *** 의지한건 아니지만 꽤 괜찮은 친구인거 같았는데 다 실망을 ***는거 같아요 정말 화나고 욕 하고 싶은데 그 애가 저 보다 못 하는데!!! 하ㅠㅜㅜ그냥 너무 속상했어요 웃고 넘기는데 저라서 그냥 너무..싫었어요 그 상황이 진짜 제가 이상한건가요..?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해요 많은 답 글 남겨주세요
지금은 20대 한 청년입니다. 중학교 시절에 반 학급 친구들이 학급 회장,부회장을 도맡아 하고 싶지 않은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다들 도맡아 하기 싫어하는 일에 친구들의 등쌀에 전 중학교 부회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당시 감정은 꽤 시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네요. 다들 하기 싫은데 조용하게 있는 저를 뽑은 느낌... 불평불만을 못 말하고 짓궃은 남자 애들이 제 핸드폰을 뺏어 가는 일이 있어도 단호하고 분명하게 못하는 아이 였습니다. 현재도 제가 산 물건이나 .. 그런 것에도 주장을 잘 못 말합니다. 체육이었나 음악시간에 수업이 바뀌는 날이 있었습니다. 화장실 갔다가 교실로 돌아오니 같은 학급 친구들은 온데간데 없고 저는 결국 저는 학교 수업 종이 친 후에 바뀐 교실을 찾아 헤맸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저의 기억에 의존해 적기에... 저의 기억에 오류도 있을테고 저의 사교성의 문제도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루는 학교 운동회 계주 친구들이 계주 쉬는 시간에 연습을 하는 날이었고 계주 연습 도중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전 다른 계주친구들과 함께 계주 연습을 하고 각자 다음 수업 장소로 갔는데.. 전 생쥐꼴로 그 당시 수업이었던 음악 수업에 들어갔고 선생님과 반 친구들이 저의 ***은 모습에 놀랐으나 아무도 저에게 말을 거는 이는 없었습니다. 학교 수련회 당시 친구들이 깔깔 거리며 노는 소리가 듣기 너무 힘들어... 따로 방이 있던 곳에 들어가 잠을 청했고 다음날 너무 숙소가 조용했습니다. 알고보니 아무도 저를 깨워주지 않고 수련회 일정에 맞게 다 나갔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쉬는시간에 너무 반 친구들에게 애걸복걸 말걸어볼려고 하는 모습이 보여... 애들이 피한 부분이 있을수 있다고 느낍니다. 그런 친구들은 가까이 하고 싶고 친해지고 싶지 않은 친구의 모습일테니... 제게도 변화하고 싶고 여전히 변화해야 지금보다 나은 사회생활을 할수 있을텐데.. 눈치없고 곰같이 지냈던 날들이.. 잊고 바껴야지 하는데 자꾸 스멀스멀 기억들이 올라오네요.. 저 자신에게도 고칠점과... 물론 왜곡된 기억에 쓰는 글이지만... 저의 사회성과 눈치..등이 부족해서 초래한 일들일까요??
분명 어제까지 잘 지내던 친구가 갑자기 거리 두자고 해요.. 제게 불편했던 점을 말해줬는데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그 친구에게 상처줄 만한 행동을 한 적이 없는데... 장문으로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는데 계속 멀어지자네요... 제 친구들이 다 얘랑 친해서 학기말에 누구 사귀기도 애매한데....
저는 학교에서 몇몇 학생들이 저에게 반복적으로 괴롭힘을 하는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복도나 급식실 등에서 저를 보면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일부러 저 들리게 큰소리로 저를 향해“어디서 비린내 난다”, “ 야 어디서 해산물 냄새 나지 않냐?” “쟤는 왜 안나가 죽냐”등의 모욕적인 말을 하며 괴롭힙니다. 혼자 있을 때는 그런 말을 하지 않다가, 친구들이랑 같이 있으면 저를 대상으로 삼는 경우가 많아 마음이 많이 힘듭니다 더 힘든건 손절한 친구뿐만아니라 그 손절한친구의 친구들 모두가 다 그런말을 하는것입니다. 아마 이유는 과거에 손절했던 친구가 저에 대해 좋지 않은 이야기를 퍼뜨려, 그로 인해 그 손절한친구의 친구들(저랑 대화해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저를 나쁘게 생각하고 뒷담화를 하고 그런 상황 때문에 저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생겨,저에 대해 마땅히 깔게 없으니 저의 외모를 가지고 조롱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비린내난다라고 하는것은 아마 쟤 외모가 물고기 같다고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주변 친구들에게도 말을 해봤지만, ‘무시하는 게 가장 낫다’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괴롭힘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부모님께는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이고, 선생님께 말해도 상황이 크게 나아질 것 같지 않아 더욱 답답합니다. 처음에는 저도 무시할려고했으나 거의 매일 이런 소리를 들으니 그 사람들을 좀 피하게되고 신경쓰이고 자존감도 떨어집니다. 이 글을 통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합니다. 참고로 저는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지 않으며 지금 저를 괴롭히는 사람들은 모두 한국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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