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집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멀쩡한 폰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먹을 음식과 깨끗한 물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입을옷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공부할 책상과 의자, 책과 필기구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간식이 있ㅇ서 감사합니다 응원해주는 선생님들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도와주시는 강사쌤이 있ㅇ서 감사합나다 종이가 있어섳감사합니다 죽지않고 살아잇어서 감사합니다 몸이 아프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정신건강이 입원할정도로 아프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대부분 나보다 잘나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이 순간 존재하고 있음에 ... 죄송합니다
아 현실도피 쩐다 지금 5시 반이야 재밌어..? ㅎㅎㅎ...
그거 아세요? 사실 죽고 싶다는 말 그 말은 그 생각을 해봤던 사람한테만 아프게 들리는 거? 죽고 싶다는 글 밑에 위로가 달리면 위로하는 사람도 슬퍼하던 사람이더라고요. 그냥 이 사실이 너무 슬퍼서 말해봤어요... 아무도 죽고 싶다는 말을 이해 못 하면 좋겠네요.. 이렇게 멋진 세상인데 왜 죽고 싶지? 라고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왜 맨날 죽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건지 아직 살만하니까 스스로 못 죽는걸까 나 같은게 뭐라고 살아있는건지 열심히 살지도 않으면서..
그땐 진짜 죽어보려고 자나팜 40알 모아놨당
내일 하루를 제대로 망치라고 그냥 밤 새볼까? 어차피 오늘 아무것도 한것도 없는데 푹 자서 뭐하게? 애매하게 굴지말고 망칠거면 확실하게 해보자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해보던가 후회할거면.
오늘 밤 자다가 죽었으면 좋겠다 나 혼자서 걍 우주나 돌아보게 사람 하나도 없는 곳에서 걱정 하나도 없이 편하게 살고싶음 결국 모든 문제는 나였으니까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 나도 다음 생엔 갓생 살아야징
미성년자고 중1때부터 고2까지 이어진 우울증 비슷한 증상인데 가족, 친구나 주변인들한테는 알리지 않고 혼자 해결하고 싶어요. 일 크게 만들고 싶지 않고요. 병원은 너무 부담스러워서 약국에서 파는 우울증약 찾아봤더니 노이로민정 같은 약이 나오더라고요. 제 증상이 심한 우울증은 아닌 것 같고 그냥 불안만 조금 낮아져도 나아질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아니면 혹시 미성년자가 혼자 가서 구매한다고 하면 약국에 계신 약사님이 안된다고 하거나 무슨 일인지 물으실까요? 만약 그러신다면 그냥 아예 약국 안가려고요....
옛날에 우울증이너무심해서 자해도하고했었는데 그때도약없이 버텼는데 요즘은 혼자있을때만되면 더 심해지네요 자꾸 자해를 다시할려고하고 너무너무 힘든데 상담받고 약을처방받아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버텨보는게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올해도 이제 끝이보이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제가 많이 외롭고 힘들고 눈물이 펑펑 나오고 서러워서 그런데 혹시 아무나 만나서 같이 바다보러가실분있나요 그냥 석양빛에 일렁거리는 바다를 보고싶어서요 그냥 조용한 해변가에 앉아서 파도가 찰박거리는 소리들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실분있나요 저부산에삽니다 카카오톡 아 이 디 는 chin9ha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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