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발 완벽한 때를 기다리지마 완벽한 준비가 완벽하게 이뤄지는 때를 기다리지마 완벽한 타이밍과 완벽한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지마 준비를 하는 동시에 일단 기회를 잡아볼 생각을 해야해 소중한 이 순간과 이 날을 나중으로 미루지 좀 말았으면 좋겠어 특히 사랑과 소중함과 건강을 나중으로 미루지 좀 말자 제발 완벽한 시기와 완벽한 때,완벽한 타이밍에 완벽하게 나에게 가장 완벽한 기회와 좋은 일이 찾아올 거라고 기대하지말자 그렇게 기다리지도 말자 그렇게 기다리며 오지않는 날들만을 바라보며 더 이상 나를 불행으로 빠뜨리지도 말자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으면 됐잖아 그만해 제발 지금까지 살아본 살아온 세상에 그런 것들은 없었어
지금의 나에게 SNS는 극약처방 독극물을 한사발 들이키는 것과 같을 거야 정신을 빛의 속도로 나락 보내기 딱좋은 방법이 SNS에 몰입하고 의존해서 사는 거지 세상이 만들어낸 허상과 가짜 욕망에 마치 원래부터 내가 그 욕망을 느껴온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고 그것에 빠지면 답도 없어지는거 같아 허상세계를 보면서 ***듯이 추격하게 만드는 행동에서 그만 그 밧줄과 사슬을 끊고 나오는 것만이 내가 살 길인거 같다 지금의 나는 계속 그 안에 있으면 죽을 지도 몰라
빼빼로 데이,발렌타인데이,화이트데이 패스해도 괜찮아 안챙길거야 아무도 안줄거고 어차피 이젠 줄 사람도 없기도 하고 없는 채로 살아온지 오래라서 굳이 누구한테 잘 알지도 친하지도 못한 사이들에 주는것도 지치고 부담스럽고 회사들 상술에 그만 놀아나야겠다 받으려 생각하고 받지못한걸 잘못됐다생각해서 우울해 하고 있을 필요도 없어 받으려 생각하지도 않을 거고 받지못했다고해서 잘못된거라 생각하는 짓도 그만 하고 싶으니까.
20대 후반이 되어가도록 잘 하는거 하나도 없고. 뭐 하나 이루어 본 것조차 없고. 그냥 저냥 대학 졸업이나 올해 겨우 하고. 대체 언제까지 잘하는 거 없이 현재 초라한 내 스스로를 바라봐야 하는지. 대체 무엇을 해야 나는 내 스스로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을 가질 수 있는지. 대체 언제부터 나는 시간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질 수 있을지. 대체 무엇을 통해 자신감이라는 걸 얻을 수 있는지. 대체 언제까지 잘하는 것 잘 할 수 있는것을 찾아 해매야 하는지. 대체 무엇을 해봐야 즐거움이라는 것을 성취감이란 것을 얻을 수 있는지. 대체 언제까지 좋아하는 것을 찾아 해매이기만 해야하는지. 대체 무엇으로 이 굴레에서 해방 될 수 있는건지. 대체 언제까지 무기력한 상태에 있어야 하는 건지. 힘들다. 10년이 넘어가도록 나는 내 스스로가 싫다. 바뀔 수 없음을 알기에 더더욱.
인 사람들 있음? 난 지금까지 T라 생각했는데 F같아. 사실 굉장히 상처받기 쉬움. 이기적임. 사람 싫어<상처받기 싫어. 근데 우쭈쭈 받고싶어. 말투 하나하나 신경쓰여. 누군가에게 징징대고 싶지만, 남의 징징은 듣고싶지 않아. 사실 감정적 이란 말을 잘 들어본 적이 없어. 차분하다, 열씸이다, 잘한다.. 등등 감정적이다, 감정기복이 심하다 등등 은 잘 안들어봄. 문항이 열혈 주인공같은 타입인 사람들 기준으로 쓰인거 같음. 사람의 시선이 신경쓰인다, 표정 변화를 알아본다 같은 문항으로 넣어야하지 않을까?
현실속에서 그 두개는 겪으면 겪을 수록 넘 고통스러워서 경험과 배움으로 남기기도 어렵고 경험과 배움으로 생각하기도 넘 어려운 거 같다...오히려 자신감과 가려던 길을 크게 잃어버리고 뒤흔들리게 해서 혼란스러워
일자리 얘기 취업얘기 연애얘기 결혼얘기 나의 정체성이나 자기 주체성과 자존심을 공격당하고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느낌이 들어서 싫어...
감정을 느끼기는 합니다. 그런데 사전에 명확히 정의가 되어있지 않는 감정을 이해하거나 사용하기 힘들어요 예를 들어 행복이라는 건 어떤 상황에서 내가 어떤 기분일때 쓰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다른 단어들도 완벽하게 정의가 된다면 머리에 입력할 수 있을텐데 너무 복잡하구요 가족들이 옆에서 운다면 우는 이유가 궁금해지다가 쉽게 귀찮아져요 어차피 울텐데 위로해줘도 소용없잖아요 내가 눈물을 흘리는 것도 우는 포인트가 존재해야하는것 같아요 사건을 곱***거나 슬픈 노래를 틀어서 감정을 끌어올려야 울어요 밖에 나가서 사회 활동을 하거나 지인들을 만나면 연기하는 것처럼 웃고 ***처럼 행동하고 맞춰주고 집에 오면 쉽게 피로해져요 내가 아닌것처럼 느껴져서요 감정을 느끼긴하는데 좀 무딘것 같기도 하고 사용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분석하기 힘드네요 왜 이런건지 이게 이상한건지 알려주세요
전문가분들의 답변과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돈이 참 쉽지가 않습니다... 받아야 되는 걸 알지만 받을 수 없는 근미래의 내 상태. 어디서 말해야 할 지 모를 정도로 쌓이고 썩어버린 것들을 이제 도려내지도 뜯지도 못하고 있네요. 부디 다음 한 주는 모두가 빛나길...전 잘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에요. 저는 피해의식이 심해요. 남이 웃고 있으면 저를 보고 웃는 것 같고, 수군거리고 있으면 제 뒷담화를 하는 것 같이 느껴져요. 항상 누군가가 저를 계속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도 들어요. 아무도 저를 안 보고 있는 걸 아는데 제 생각이 쉽게 고쳐지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게 습관이에요. 애정결핍도 있는 것 같아요. 아무리 상대방이 저를 좋아한다고 표현해줘도 믿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대인관계든 연애든 다 어려워요. 친구가 답장을 몇 시간만 안 해도 불안해요. 24시간 전화하면서 친구가 어떻게 지내는지 알고 싶지만 이러면 안 되는 걸 알아서 제 불안함을 숨기고 살아요. 분명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것 같은데 왜 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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