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사라지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폭력|이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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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사라지고 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야채야채야채
·한 달 전
세상에 난 혼자인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우울해 지나 봐요.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후반을 달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3살때 이혼가정이었고, 저는 친적집에 여기저기 얹혀살았어요. 그리고 초등학교4학년때 재혼 했고, 그당시는 이모 였는데 거기 집에도 몇 달 살았네요. 여하튼 재혼 하고 살다가 아빠, 새엄마 사이 동생이 태어났고, 아빠, 새엄마, 저, 엄마딸(동생), 새동생 이렇게 살았어요. 그리고 20살부터 저는 첮째 노릇을 했고 아빠는 폭력이 있었어요. 그래서 아직도 잘때 밖에서 발거음 소리가 들리면 심장이 쿵쾅거려요. 좀 오래전에 이혼을 하시고 저도 아빠가 너무 지긋지긋해서 연락을 안하다가 2년 전에 다시 연락을 했고, 아빠는 언제나 저에게는 그래도 다정한 사람이었습니다. 화날때 빼고! 그러던 아빠는 작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새엄마는 이제 이혼한 사이라 이제 남이되었고, 다른 분과 재혼해서 사신다고 들었고, 동생도 거기 있으니 저는 혼자인가나 마찮가지죠? 저는 언제나 혼자였던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인간관계에서도 불안형 애착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냥 누구에게도 피해주지 않고 사라지고 싶어요.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아무도 모르게 그냥 없었던 존재인것 처럼 사라지고 싶어요. 근데 생을 마감한다는게, 그걸 제손으로 한다는게 엄청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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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수바리
· 한 달 전
저도 죽음까지 가는 고통이 두렵네요.. 매번 고통이 무서워서 시도는 안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