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자신이 스스로도 두려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죄책감|자괴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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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신이 스스로도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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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로 힘들어하고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기대를 바라지 않는 건 알지만 상처주는 사람들로 인해 망가진 사람으로 사는 것은 너무 절망스럽고 회의감이 들지 않나요..? 저를 싫어하고 못된 말을 내뱉고 화풀이하는 사람들을 애써 무시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데.. 그 사람들은 정작 저를 더 나쁘게 대하고 이기적이게 구는 걸 보면 정말 어떨 땐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그런데 그런 생각을 하고나면 막상 제가 더 나쁜 사람 같아요.. 죄책감 들고 그런 생각하는 자신이 혐오스러울 때가 많아요, 또 그 생각을 하면 할수록 이런 나로 살아가기가 두려워져요.. 근데 그 사람들 때문에 제가 점점 잔인하고 감정이 없어지는 사람이 되어가는 걸 볼때면 그 사람들 죽이는 것보다 스스로를 죽이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혼자서 자괴감 들고 제 존재가치가 없어지는 게 느껴져서 더 이런 나로 살아가기가 싫고, 그 사람들 속에서 참고 버티고만 있는 자신이 미워요.. 살아'갈수록 이렇게 살아가는 게 너무 억울해요.. 모든 것들이 저를 농락하고 괴롭히는 것 같아요 그 사람들 때문에 매일이 고통스러워요, 항상 그 사람들이 내뱉는 말들이 귓가에 들려요.. 가끔 샤워하고 거울 너머에 있는 자신을 보면서 그 사람들이 내뱉었던 말들을 내뱉기도 했어요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그래요 참은 감정을 못 풀어서 정신적으로 쌓인 게 많은 것 같아요, 점점 정신이 피폐해지는 게 느껴질 정도에요..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이젠 감당 못하겠어요 어찌저찌 버텨도 결국 얼마안가 무너질 것 같아요 솔직히 더 말하자면 일상생활 하다가 계속 시야가 아늑해져요.. 집가다가 가끔 쓰러지고 싶은 충동이 와요 그럴만큼 힘들고 지쳐요.. 그럴때마다 스스로가 한심해요 요즘은 그 사람들 생각나면 욕하고 무언갈 집어던지고 싶어요, 항상 참지만 이젠 정말 못참아요 혼자 있는 시간이 되면 너무 울고 싶어요 항상 참으려해도 못 견뎌서 누구도 없는 곳에서 한번 터트려요, 이제는 아예 오열하고 싶어졌어요... 이럴땐 정말 혜결방법이 있나요 ? 그 사람들이 진심으로 사과해도 안 풀릴텐데 그 사람들 때문에 제가 이렇게 됐는데 어떡하나요.. 이미 자신까지도 그 사람들처럼 혐오스러운데 이젠 믿을만한 사람도 없어요.. 위로를 주는 것들은 다 온라인이여서 제 옆에 있어주지도 못해요, 누군가 안아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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