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교사 직장내따돌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따돌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기간제교사 직장내따돌림
커피콩_레벨_아이콘음냐흠흠
·한 달 전
어머니께서 원래 기간제교사로 쭉 일해오시다가 올해 새로운 학교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학교의 교장이 다른 선생님들을 시켜서 한 사람을 따돌림 ***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 교장은 교육청에서 근무할 때부터 따돌림 ***는 것으로 유명했다고 하십니다. 그 따돌림의 표적이 기간제교사인 저희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현재 어머니의 상태를 적어보겠습니다. 굉장히 예민하고 신경질적이며 기분 업다운이 굉장히 심합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며 얘기하다가 한 마디라도 거슬리면 갑자기 크게 윽박지르고 심하게 화를 냅니다. 요즘 들어서 자꾸 했던 말을 반복하거나 자신이 했던 말을 까먹기도 하십니다. 또 저희 아버지를 나쁘게 말하는 경향이 있는 듯합니다. 어머니한테 들은 바로는 아버지가 수차례 돈 문제로 어머니한테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른다고 해서 아버지한테 가서 이 일로 화를 내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오히려 어머니가 학원비 때문에 돈이 없다고 먼저 전화하셔서 화를 내고 나가서 살으라고 했다고 합니다...솔직히 이 말을 듣고 너무 놀랐습니다. 지금 기숙사에 살고 있어서 어머니가 이만큼이나 힘든줄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여름 방학 때 내려와서 어머니와 함께 산책하면서 학교 내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힘들다고 저에게 말하는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학교 내에서 벌어지는 불합리한 일에 대해 자신은 이렇게 잘 대처했다는 얘기, 급식이 잘 나온다는 얘기 등을 해서 저는 그냥 일상 얘기를 하는 줄만 알았습니다. 대화 내용 중에서 좀 걸렸던 건 어머니가 자신의 행동과 성격에 대해 의심을 하는 듯한 말을 한 것이었습니다. 저도 제 학교생활 얘기를 하면서 속으로만 싫어하는 친구의 행동을 말하며 불쾌하다는 식으로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어머니께서 "혹시 나도 남이 싫어할만한 행동을 한건 아니겠지? ㅋㅋㅋ" 이런식으로 말씀하셨던게 기억납니다. 이번 추석에 마지막으로 만나서 인사드릴 정도로 위독하신 할아버지의 건강 문제와 금전적인 문제도 겹쳐서 더욱 걱정이 됩니다... 제가 뭘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어머니정신적고통기간제교사가족문제따돌림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