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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ejj91
·2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35살이고 3살 아래 남동생이있습니다. 제 남동생은 23살에 결혼해서 현재 9살6살 두 딸을 둔 아빠입니다. 제가 궁금한게 저의 남동생에 행동에대해서 인데요 부모님(특히엄마)과 이야기하면 항상 부모님과 저와의 싸움으로 번집니다 그래서 전문가님들의 조언이 궁금해서 올려보게됐습니다. 일단 제 동생은 말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90%이상이 거의 쓸데없는 이야기들입니다.) 때와장소를 구분하지 못하는거와 해도되는말인지 아닌지 모르고 사용하는 것들 투성이에요 가족모임하고 그럴때마다 스트레스받습니다. 십수년간에 이야기를 다 할수없기에 몇가지만 요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10대시절에 동생과 나. 중학생이되던 저는 사춘기가 자연스레 찾아왔고 내성적이고 소심한성격이였던 저에게는 사춘기가 좀 더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저희는 그닥 넓지않은 동네에 살고있었기땜에 자연스레 동네에서 마주치는 일이 잦았어요 어느날부터인가 또래 남자애들이 저를 보고 제 동생에 대해서 놀리거나 이야기하는 일들이 생기기시작했어요 도대체 왜 때문인지 이해하지 못하겠는데 이상하게 제 동생이 저의 동창생들 눈에 유독 띄었나봅니다. 친구들이 놀리고하는말이 그때는 사춘기도있었고 지금보다 더 소심했던터라 너무 너무 듣기싫게 다가왔어요 제가 잘못해서 놀림받는것도아닌 제 동생의 행동으로 인해서 입방아에 오르락거린다는게 저는 허용되지가않았어요 그전까지 동생과 되게 사이가좋았는데 그이후부터 갑자기 틀어지기시작 했어요 사실 일방적으로 제가 돌변한거죠 행동하나하나 지적질하기시작했고 신경질적이고 과민하게 반응하게됐어요 3살차이라 그랬는지...사실 때리기도 많이때렸어요 점점나아지는게 아니고 점점 극에달하기시작했고 정말 한공간에 숨쉬고 사는것도 싫어졌어요 하루는 엄마에게 엄마 ㅇㅇ이는 조금 또래보다 행동이 어린거같어 전문기관에 상담같은거 받아봤음좋겠다고 몇번을 얘기한끝에 엄마가 서울에있는 어떤 심리상담?같은상담기간을가서 검사도해보시고 했던거같아요 지금은 교통수단이 많이 좋아졌지만 .....경기도에 살던 저희는 사실 서울까지 오가는것도 부보님이나 동생이나 다들 시간투자를해야됐고 사실 그때는 저희집이 좀 형편이 어려웠었는데 상담기간 그런곳들이 비용이 제법 드는데 그게 좀 부담되는 상황이였던터라 상담이나 치료가 쭉 이어지지않았습닏다. 그렇게 그냥 ***듯이 저는 동생을 갈구고 그렇게 10대를 보냈던거같아요 20대가되면서 저는 지방으로 취업이되고 동생도 성인이되면서 바로 취업을하게되서 한달에 한두번?볼까말까 하게되면서 그냥 대면대면해졌습니다. 2. 축구 제 동생에 어린시절꿈은 축구선수였어요 그때 동네에 ㅇㅇㅇ축구교실이 있었고 그렇게 염원하던 제 동생은 엄마를 설득하여 그 축구교실을 다니게됐었어요 그때가 제기억으론 제동생이 11-12살?이때쯤이였던거같아요 제가 앞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못했던 터라 엄마는 몇달보낸다음 그만두게 했어요 그리고 엄마는 저희가 예체능을 전공하는걸 원하시지않으셨는데 우리나라에 예체능으로 성공한 손에꼽는사람들은 그들의 노력도있지만 타고난 천재성도 있다 .너희가 (저는 피아노학원 동생은축구학원) 그런 재능이보였으면 너네를 학원을 그만두게할때 분명 지도자들이 어떤말이있을것이다 예를들어 ㅇㅇ이는 어머님 재능이있는데 좀 더 시켜보시는게 좋으실거같아요 라는둥 이런 설득이 있을거라는거죠 애초에 그런 재능이 없다는걸 엄마는 일치감치 깨닫고 커가면서 속셈학원만 보내시고 이런 예체능학원들은 일체 스톱 ***셨어요 제동생이 ..아직도 이얘기를 합니다. 그때 축구를 안시켜줬다 자기는 재능이있었다. 그때 자기가 축구만 안그만두고 했으면 축구선수가됐을거다 . 이얘기를 입에 달고살았어요 .....32살이 된 지금까지도요 ... 그냥 처음엔 엄청하고싶었는데 한이됐나?하고 넘겼어요 (저는 살면서 뭔가 저렇게 죽도록 해보고싶은?게 없었던터라 더 이해불가였죠) 근데 저런말 듣는것도 하루이틀이지 나이먹어서까지도 저러니까 슬슬거슬리기시작했어요 지금도 일주일에 3번정도 동네조기축구회를 다녀요 근데 중요한건 뭐가 우선순위가 되어야되는것인지 구별을못해요 동생의 자녀들이 주말에 대회를 나가야되요 그럼 올케가 혼자 애들끌고 서울을 왔다갔다해요 지는 축구가야되서요 .. 주말에 축구가있는 시간대에 가족식사 모임을 잡으면 안와요 축구가야되서요 저희 신랑도 축구매니아인데 제가 결혼을하고도 이동네에 신접살림을 차리면서 저희 친정식구들이 다 한동네에 살게되었어요 제동생은 신이났죠 매형이 축구를 좋아하니까 ..지 다니는 조기축구회에 끌고다니더라구요 저희신랑은 일주일에 1번만 차요 그걸 같이하는데 저희신랑이 축구를 좋아하는거지 사실 축구얘기를 좋아하는건 아니잖아요 가족모임때마다 (이때도 말이쉬지가않아요 ) 매번 저희 신랑한테 축구얘기를 해요 형 거기동호회에 누구누구 어쩌고저쩌고 신랑은 그냥 나이어린 처남이니 귀엽다하고 받아주는데 지켜볼때마다 입을 꼬매버리고싶어요 축구일화중 하나인데요 저희신랑이 어느날 집에오더니 막웃으면서 농담조로 아니 처남은 축구하는데 왜케소리를 지르는거야 ????ㅋㅋㅋ 막 혼자 뭐라고뭐라고 소리를 엄청질러 하는데 안봐도 알거같은거에요 ㅋㅋㅋ 혼자 프로선수되는것마냥 주접떠는거겠죠 ... (저희 시누네도 한동네사는데 시누남편은 학생때까지 축구선수로 활동하던 사람이고 현재는 취미로 축구해요 ) 시매부까지 셋이 축구로 친해지게되고 같은 동호회에서 같이뛰게되었는데요 .. 시매부도 근데 ㅇㅇ 이는 축구하면서 왜케 소리를 지르냐고 말이많다고 그랬답니다. 다들그냥 농담식이고 귀엽다고 하시는데 제입장에서는 너무 쪽팔려요 3.제가 최근에 제일 눈이돌게된 한마디. 가족식사모임중에 다같이 저녁을 먹었고 엄마는 저희애기를 봐주신다고 후딱드시고 애기랑 쇼파에서 놀아주시고계셨고 저희도 거진다 저녁을 먹고 마무리되어가는 과정이였어요 역시나 또 제 동생은 쉬지않고 주저리주저리 근데 들어보녀 맨날 똑같아요 아빠랑은 일적인얘기 (둘이 직업이 똑같거든요 ) 지도 이제 일좀배운다고 아빠앞에서 아는척 좀 주접을 떨고싶나봐요 굳이 하지않아도될 일들을 나불거러요 열심히 주절거리다가 올케가 언니 애들 발레공연이 00일날 있는데 혹시 저녁에 잠깐 오셔서 구경하실수있으세요 ??하는거에요 저희집에서 공연장도 가까워서 저번에는 참석했는데 제가 아이를 낳은지 얼마안되서 애기가 이제 갓 백일을지났습니다. 그날 ㅇㅇ 이 컨디션봐서 가던지 할께 하는데 갑자기 제동생이 그날 나 결혼식있는데 이러는거에요 그러니까 올케가 처다보더니 결혼식은 낮에하는거아냐 ??? (저번에 발레공연은 밤에했었어요 ) 보통 저녁시간대 하더라구요 그럼 낮엔 갔다가 저녁에오면되자나 그날은 뒷풀이도가지고 술도마시지말고 뭐 이렇게 얘기하고있었죠 그러면서 뭐 나불거려요 뭐 친구결혼식인데 어쩌고저쩌고 그래서 저희신랑이 아 찐친결혼식이야 ? 물어봤는데 제동생은 말을못햇고 올케가 옆에서 아니요 이번에 친해진친구에요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엄마랑 저희가 너 요새 왜케 이런결혼식 따라다니냐 ?? 축의금받으려고 하네 하면서 다들 얘기했어요 저희가 이렇게말한이유는 제동생은 정말찐친다운 찐친무리가 없어요 말안해도알아요 근데 어디서어떻게 다시 연락이닿게된건지모르겟는데 (제 생각으론 동생이 어렸을때부터 친하게지냈던 여자사람친구가있어요 같은교회도다니면서 오랜시간 일면식있게지냈는데 이친구가 올케를 소개하면서 둘이결혼하게됐고 그친구의 남편이랑 고등학교동창인가봐요 그러면서 넷이 뭐 자주어울리면서 친해지게된거같은데 그 남편의 친구들같아요 ? 어떻게 그들의 모임같은데 ?가게되면서 연락이되면서 저러고다니는거같드라구요 ) 요새 뭐 저녁먹자고 하면 청접장모임있어서 못간다 등등 일이많드라구요 ??? 근데 솔직히 어린시절부터 쭉 이어온사이도아니고 회사동료도아니고 ㅋㅋㅋ이제와 결혼한다니까 한두번먹고 어울리다가 청첩장받고 ㅋㅋㅋ 아뭐축의금이야 지가원하면 줄수야있죠 뭐 줘봤자 몇백을하겠어요 뭐하겠어요 근데 사실 저희나이가 이제 이런걸로 평생갈사람 아닐사람 나뉜다 하잖아요 그정도로 인생에 갈림길같은 ?나이이고 저런것도 가려서 꼭가야할곳 축의금만해도될곳 둘다안해도될곳 이런걸 구별해야되는데 못그러고있는거잖아요 여튼 말이좀샛는데 제 동생이 한다는말이 가관이더라구요 제동생왈 - 엄마 무슨 내손님인줄알아 ??? 다 엄마아빠손님이야 이러는거에요 제가 이말듣는순가 눈이 정말 확 돌았고 이성을잃었어요 뭐라고 뭐라고 진짜 욕안한게 다행인데 엄청소리지르면서 뭐라고했어요 너무 흥분해서 기억도안나요 사실 이말을 들은게 두번째에요 저번에도 엄마가 얘 너는 뭐 이제와서 연라닿은애들 결혼식을 그렇게 따라다니니 했는데 점알ㄹ로 토씨하나 아틀리고 저렇게 똑같이 엄마 뭐 내손님인줄알아 ? 다 나중에 엄마아빠 손님이야 이러는데 제가 그거 들었는데 처음들었을때 뭘 하고있었나 애기땜에 ?그래서 진짜 듣고 그때도 빡이 도는데 가까스로 넘어갔어요 그래서 저날은 정말 1초에 망설임 ?같은것도없이 진짜 욕만안했지 발광을했던거같아요 그러니까 이제 뭐 지도 머리가 큰건지뭔지 되려 저한테 뭐라고뭐라고 하더라구요 ? 근데 제가 약간 언성높인게 뒤에있던 아이가 놀랬는지 뭐했는지 놀라는 움찔도 없었는데 갑자기 ***러지게 우는거에요 엄마가 달래도 안달래지고 그래서 결국에 제가 막 안아서 달래느라 흐지부지하게 끝났어요 저 말이 무슨뜻인지는 알고쓰는걸까요 ? 저말이 나중에 부모님 장례식때 부를 손님들이란뜻이잖아요 저말을 또 어디서 주어듣고 저렇게쓰는데 32살이 천지분간 못하고 쓰는게 너무 이해가안갔고 집에와서 제가 신랑한테 물어봣어요 저말을한거에대해 어떻게생각하냐 그랬더니 신랑도 처남이 저런말을한게 이해못하겠데요 어떻게 부모님도 같이계신자리에서 저런말을 할수있냐고해요 정말 신랑보기가 부끄러울 지경이에요 제가 진짜 하고 싶은말이 너무많은데 너무 길어져서 대충몇가지만 쓰고 마무리할께요 - 올케임신했을때 할머니할아버지께 인사가면서 할머니 이사람(올케) 애뱄습니다. 라고말했다는 표현을썼어요 그자리에서 엄마한테 뒤지게 혼났습니다. 사실 애뱄다라는표현이 뭐 나쁜말은 아니라고는하는데 어감도그렇고 보통은 저희 아이가 생겼어요 나 임신했어요 라고하지않나요 ?? -신랑의 조카들 저희시매부랑 같이축구하고 어울리면서 되려 시매부님하고 둘이 아주친해지게 됐는데요 주말에 애들이랑 남자들만 해서 키카도다녀오고 가금 저녁에 맥주한잔도하고 하면서 어울리더라구요 거진1년가까이되어가는데 정말 저희신랑을볼때마다 매번 조카들 그리고 시매부 얘기를해요 굳이하지않아도되는데 마치 뭘 친하다는걸 어필을하고싶은뉘양스인지 뭔지 근데 진짜 제동생이 가식적이고 연기라고 느껴지는게 저희조카들한테 지기분좋을때마 어쩌다한번 되게 상냥하고 자상한아빠처럼 굴거든요 아님 가족들말고 다른사람들 있을때나 그런자리에서 더더욱이요 조카들이 오죽하면 저희신랑을 더 좋아해요 왜냐면 저희신랑은 진짜 애들이 좋아하게끔 놀아주고 하는데 제동생은 보면 저희집오면 아주 자연스럽게 쇼파나 침대가서 누워서 핸드폰질만해요 안떠들면 핸드폰이에요 아님 화장실가서 나올생각이 없든지요 왜냐 오면 애들봐줄사람들이 천지삐깔이니 엄마가 오죽하면 핸드폰좀그만하라고 뭐라하시는데도 그때뿐이에요 여튼 ***들한테는 저렇게 잘하지도못하는게 맨날 형 ㅇㅇ이랑 ㅇㅇ이랑 제가 뭐 이번에 만났는데 뭐 지가 이렇게저렇게 엄청 애들한테 잘해줬다라는식으로 얘기를해요 .. 진짜 기가차서 제가 속으로 진짜 제발 니 자식들한테나 그렇게 하고 남의자식한테 잘해라 하거든요 저희신랑이 한번은 아 장모님앞에서 근데 우리조카들얘기좀그만햇음좋겠네 ..내가 너무 민망해 ... (신랑도 제동생이 조카들한테 잘한다생각하지않아요 그래서 처조카들한테는 잘안하면서 자기조카들저렇게 챙기는거같아보이니 너무 민망했다고하네요 ) 저 3번 일이있고나서 신랑일아 진지하게 대화를했어요 내가 우려하는부분 싫어하는부분등등 ..... 신랑은 그냥 말이많은데 솔직히 다 쓸데없는 말들이 많긴해 그래도 뭐 귀엽자나 이러는거에요 저희신랑은 그냥 제동생이니 그냥 좀 나이에안맞게 어린부분이있지 등등 이렇게 표현하는데 전 이게 칭찬이라고 생각하지않거든요 ??? -어른들의 흉내 말그대로대부분 아빠의 말이나 어투를 많이흉내내는거같구요 (자식은 부모를 닮는다고하잖아요 그러니 말투나 뭐 그런게 닮는다는데 이건 닮아서나오는 그런게 아니고 누가봐도 부자연스럽게 흉내내느 어투와 모션 그런것들이에요 ) 동생은 지금 기술을 배우는데 솔직히 저희들이 막노동판이라고 하잖아요 건설현장에서 근무하고있고 그러다보니 대부분 주변에 나이많으신 아저씨들이 직장동료들이에요 어느순가 말투나 그런것들이 너무 어른인척하려고 하는 그런게있어요 그래서 제가 진짜 넌 나이가몇살인데 50-60대 아재들처럼 그러냐 ??? 그랫더니 신랑이 또 동생편들어준다고 ㅇㅇ이가 너무 아저씨들 틈새에서 일해서 그러는거지~~~이러는데 도대체 왜 그런게 멋있어보이는지 (중후함의 멋있음을 따라하는게 아니고 아저씨들 특유에 그 ***스러운말투 이런걸 따라하드라구요 ) 여튼 이번에 엄마아빠가 잠시 일이있어 저희집에 오셨는데 그때 엄마랑 저랑 3번에 관한얘기를했어요 엄마는 이제 나이도잇고 애들도 커서 다 알아듣는데 애들있는 자리에서는 너도이제 너무 뭐라고하면 안되지않냐 하셨고 저도 그간 저런얘기들을 다 했어요 엄마가 아는내용도있지만 모르는 부분까지 다요 주접떠는것들이요 그러면서 엄마근데 엄마는 ㅇㅇ 이를 너무 철부지없는 애 애라고만 생각하는거같다 근데 우리 이제 둘다 애가아니고 다 애엄마 애아빠고 다들 30대다 더이상 어린게 아니다 밖에서 저러고다니면서 남들이 욕할까 너무너무 걱정이다 나는 혹여 지능쪽으로 어디가 좀 부족한거아닌지 경계성 이런건아닌지 진짜 진지하게 생각한다 검사받아봤음 좋겠다 등등얘기를 하다가 엄마는 만약 저게 지능이떨어지고 뭐 그런거면 못고친다 그리고 이제와 내가 재를 어떻게하냐 어떻게고치냐 그냥 성향이저런거니 하고 너도 받아들이고 살아라 하면서 좀 엄마랑 다툼?아님 다툼도 있었어요 저는 너무 엄마가 애취급한다 (엄마도 가금 뭐라하시지만 솔직히 재눈엔 10번중에 1-2번정도?뭐라하시는거같아요 ) 반면 저는 남한테 눈쌀치푸리게 행동할까 항상 조심하고 말아끼고 살림열심히하고 솔직히 엄마한테 타박들을거 하나없이 열심히 잘 사는데 엄마는 저만보면 잔소리할거없나 트집잡을거없나 하나 하이애나같거든요 그래서 엄마 나한테 하는 잔소리줄이시고 재한테 더 신경써라 라는 말이 기분이 나빴던건지 뭔지 ㅋㅋㅋ 하 진짜 너무 어렵네요 말이 너무 길었는데 ㅠㅠㅠㅠ 그냥 제가 궁금한건 저친구가 정말 지능적으로 문제가있는건지 도대체 뭐땜에 저러는건지 너무너무 궁금해요 정말 전문기간에 도움이 필요한거라면 가족으로써 도와주는게 도리라고생각하거든요 ??? 이런부분이 정말 조심스럽고 저도 엄마한테 참 많이 고민하다가 말했어요 직접적으로 지능이좀떨어지는건 아닐까 염려된다 이런말들은 해본적이없거든요 저도 이제 너무 지쳐요 ㅠㅠ아무리아무리 가르치고 눈치주고 해도 고쳐지지않고 같은동네살다보니 마주칠일도 너무 잦고 진짜 그냥 최대한 피하는게 상책인지 또 가족인 동생과 이렇게 살아온 세월도 ...앞으로 살아가야되는 세월도 막막하고 한탄스러***경이에요 요새 이거땜에 밤에 잠도 잘 못자요 전문가분의 조언이 너무 궁금해서 쉽게 끄내지못했던 이런 이야기를 익명을 빌려 이렇게 얘기해봅니다. 몇가지일로 판단하시기엔 역부족이겠지만 말이 더 길어질까 이만 끝내려고합니다 이 긴글을 읽어주신분이 계신다면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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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Blake44
· 2달 전
상황을 정리해 봅시다. 1. 어렸을 때 동생 잘못이 아닌 일로 때리고 지적질하셨습니다. 많이 갈구셨구요. 2. 20대가 되며 데면데면한 사이가 되었어요. 3. 동생이 축구 이야기 많이 하는 게 부끄러우시군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귀엽다고 반응하네요. 현재까지 동생 분의 축구 이야기에 가장 신경쓰는 사람은 글쓴이님입니다. 4. 동생을 상당히 무시하시네요. "찐친다운 찐친 무리가 없어요. 말 안 해도 알아요." 그런데... 아내를 소개해줄 정도면 진정한 친구죠. 소개해주신 분과 연이 있는 모임 사람이라면 결혼식 가는 것이 당연한 도리입니다. 글쓴이님께서도 서른 중반이면, 가야 할 곳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5. 부모님 장례식 때 부르는 손님이라고 언급하여 분노하셨군요. 분노하시는 거 정당합니다. 다만, 그 자리가 아니라 나중에 조용히, 진지하게 말하는 게 맞습니다. 어른들과 아이들이 있는 자리에서 천지분간 못하고 이성 잃으면 안 돼요. 6. 글쓴이님의 신랑은 동생 분을 그냥 말 많고 천진하다고 보고 계십니다. 그게 더 객관적이지 않나요? 제3자에 가까우니까요. 7. 동생 분이 아저씨 말투 따라하는 게 불쾌하실 순 있으나, 글쓴이님께서 관여하실 바 아닙니다. 또한 따라한다는 근거가 없네요. 글쓴이님의 생각일 뿐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주제넘은 조언 드리겠습니다. 1. 글쓴이님은 도울 수 없어요. 전문기관에 가는 건 본인이 필요를 느껴야 해요. 또는 동생 분이 어느 정도 신뢰하는 분이 제안해야 합니다. 2. 동생은 결국 타인입니다. 밤에 걱정되어서 잠도 못 자는 건 지나쳐요. 관심을 줄이세요. 3. 아이들 앞에서 동생 혼내지 마십시오. 본인 체면만 깎을 뿐이에요. 둘 다 성인인 이상, 글쓴이님께서 가르쳐야 할 대상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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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Blake44
· 2달 전
만일 왜 글쓴이님께서 동생에게 관심을 주는 게 해가 되는지 동의하지 못하신다면 실례 무릅쓰고 거울이 되어 보겠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오타가 많고, 문법이 어지럽습니다. 문단은 내용적으로 두서가 없어요. 전반적으로 하나의 주제를 조리있게 이어나가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문장부호 역시 오류가 많네요. 글쓴이님의 일화 속에서 글쓴이님은 충동적이고(아이들 있는 자리에서 동생의 말에 "발광"했다고 표현), 과거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동생 잘못이 아닌 걸로 "많이 때리고 갈굼") 사람입니다. 이를 보았을 때 경계성 지능 장애나 ADHD 증상과 겹칩니다. 선의로 드리는 제안입니다만 동생보다 먼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행여나 제 제안에 불쾌하셨다면, 왜 어머님께서 글쓴이님을 말리는지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제안 자체가 타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어떻게 제안을 하는지도 중요합니다. 평안한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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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doay
· 2달 전
동생이 생활비주나요? 아니면 쓸모없는 놈 만나지 마세요 그냥 확 연을 끊으면 이상하니까 이런저런 핑계로 온다고할때 못오게하고 가족모임을 몇년 하지마세요 전화로만 안부주고받다가 그렇게 어색한 사이가 되면 됩니다 멀리사는게 제일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