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전 친했던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이 저를 소외***고 같이 놀지도 않고 그냥 서로 눈치만 보는 사이가 돼서 너무 힘들어서 편지로 우리 이제 친구사이 그만 하자 나 너무 지치고 힘들다 우리 서로 뒤에서 응원만 하는 사이로 지내자 이런식으로 썼는데 그 두명중에 한명은 저랑 계속 잘 지내고 싶다는거에요 그래서 그 친구랑은 일단 다시 잘 지내기로 했는데 그 다른 한명이 제가 쓴 편지를 무시 깐다는거에요 그 소식을 옆에 있던 다른친구한테 듣게 되었는데 그걸 듣자마자 진짜 머리 아프고 울고 그랬어요 어쨌든 그래서 당연히 따질려고 했는데 알려준 친구가 절대로 말하지말라고 그래서 아직 그 친구한테 말도 못하고 있어요 우울증도 오고 사실 저는 그 친구가 있어서 진짜 많이 웃고 힘을 낼수 있었어요 그 친구는 저한테 그런 존재였어요 근데 앞에선 착한척 다 하더니 뒤에선 그런 말을 하는게 솔직히 좀 너무 충격받고 스트레스 받아요 근데 그 전에 제가 사춘기가 왔는데 내가 왜 살지 나는 왜 태어났지 이런 생각을 수 도 없이 생각했었어요 근데 이런 일도 겹치고 가족관계도 ***나니까 저는 진짜 이제 버틸수 없고 사는게 의미가 없어요 제가 공부를 잘하지도 않고 운동도 못하고 그냥 할 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그래서 더 희망이 없고 더 힘들어요 이게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인가요? 근데 저는 어른되기 싫어요 저는 아직 사랑도 못받고 자랐는데 친구들이랑 많이 놀지도 못했는데 공부라는 압박에다 친구들 관계,가족관계,번아웃,우울증,사춘기 까지 동시에 받아서 힘들어하고 있는데 시간은 더럽게 빨리 가서 왜 벌써 늙어가고 있는거죠 저 진짜 너무 많이 힘들어요
시원한 바다에 편안하게 잠기고 싶다
제가 신체접촉 싫어한다는걸 알고 있는 상태고 얘가 갑자기 친한척하고 제 등을 만지는데 진짜 불쾌감이 들정도로 오랫동안 만지고 기대요 제가 싫다고 하고 계속 눈치 주고 말 하는거 무시하는데도 툭툭치고 말걸어요. 왜이러는걸까요.. 제 친구랑 친하길래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제 친구한테는 안그런다고 하는데ㅠㅠ
저는 다른동네에 살고 친구도 다른 동네로 옛날에 이사갔어요 그래서 연락하다가 제가 기차를 타고 그친구 동네에 가서 놀았는데 그친구집에서 자기로 했거든요? 근데 자기가 그림그리자해놓고 막 몇분 거리면서 계속잠 그리고 내그 일어나라 했는데 일어나서 침대에 앉아서 막 딴얘기 해서 막 종이 빨리 가져오라고 했더니 ***하지마 장애년아 이러는데 너무 짜증나요 자기가 하자 해놓고 몇분 이러다가 한시간이나 지났는데 또 이런거 친구한테 말하면 뒷담 되고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아까전에 제가 청각 과민증 있다고 했는데 축하해 이러고 머리아프다고 해도 축하해 이*** 하 너무 짜증나는데 이런거 실제로는 못말하겠어요 손절하고 싶은데 너무 오래 만났고 성격이 너무 안맞아요 진짜 너무 싫어요 어쪄죠 근데 이게 제잘못임?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고등학교 동창이랑 둘이서 롯데월드를 가기로 했어요. 고딩 졸업 후 처음 만날 때 그 친구가 1시간 늦었어요. (버스타서 30분 거리에서 만났음)늦잠잤고 퇴근시간인데 차가 막히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저는 별로 안 친한 친구이고 오랜만에 만났고 1번은 그럴 수 있고 괜히 얼굴붉히기 싫어서 아~ 진짜 퇴근시간 고려해서 준비했어야지~. 이 정도만 말하고 넘어갔어요. 그 다음은 그 친구 포함 3명이서 홍대(1시간30분정도 거리)에서 만났는데 10분정도 늦었어요. 처음에는 처음이니까 그럴 수 있지. 생각했는데 두번 연속으로 약속시간 늦으니까 약속시간 개념이 없는건가? 의심이 들었어요. 10분정도라서 진지하게 말 하긴 좀 그래서 저번에도 늦더니 또 늦게오냐?ㅋㅋ 다른 친구도 가만히 있길래 저도 그냥 넘어갔죠. 그 후 좀 친해져서 동네에서 몇 번 놀았는데 그때마다 5분,10분 늦더라고요. 심지어 제 동네가 아닌 친구 동네에서 만나는데. 시간약속 잘 계산 못하는 사람이 있잖아요. 그런 유형인가? 아님 나랑 만나는 것을 가볍게 생각하나? 늦어도 내가 넘어가니까 만만하게 보나?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초딩 때 동네친구와 친했는데 그 친구가 만날 늦고 늦은 이유도 셀카 찍고 있어~ 이제 집에서 나가~ㅎ 이런 사람이고 항상 자신의 집에서 더 가까운 곳에 만나자고하고 결국 손절했는데 예전에 그 기억때문에 이번 친구와의 문제에서 깊게 이런저런 생각하게 되더라고요.(초딩 친구의 오빠와 저의 오빠와 친구였는데 그 오빠도 맨날지각해서 손절 함.남매끼리 매너없었죠. 근데 친구였을 때 저는 그 사람에게 끌려다녔고 오빠는 매번 단호했어요.) 저는 이런 불만이나 안 좋은 상황에 대해서 말을 잘 못하겠어요. 이번 이 친구는 약속시간 개념없는 것 빼고는 괜찮은 친구인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사실이것빼고 괜찮은데 어떻하지? 이런 질문 들으면 그게 안 좋으면 그냥 안 좋은거지. 그 사람과 멀리해. 하고 단호하게 말 했는데 내 상황이 되어보니 사람관계가 단호하지 않네요.
하루종일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다가 끝나버리는 하루 이런 하루들이 반복되서 저는 아는것이 없이 컸어요 어릴때는 친구들과 잘 놀았는데 요즘은 친구들과 친하다는게 어떤건지 잘 모르겠고 그래서 친구들끼리 만나서 밖에서 놀아본적이 별로 없어요 저도 남자인데 남자애들이랑 어디 놀러가고 싶고 남들처럼 재미있게 노는 사진들도 찍어서 간직하고 싶은데 이미 늦어버린걸까요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날때도 인사하기가 왠지 거북해요 어떤 얘기를 해야할지 모르겠고 어떤 반응을 해야할지 모르겠거든요 이런 자진부리한 이유들 때문에 저 자체가 사람을 피하게 됐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핸드폰을 많이 하게 되었고 일방적으로 저에게 정보를 주는 핸드폰이다보니 말수도 적어졌어요 친구들과 대화의 목적이 아닌 저에게 핸드폰은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듣는 mp3로 느끼게 됐어요 친구들한테 디엠할때도 어떤 내용으로 연락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스토리같은것도 잘 안올리다 보니까 모든 친구들이 오랜만에 보는 사이가 됐어요 친구랑 대화도 안하고 저에게 오는 칭찬과 동기부여가 없으니 그냥 살아 있으니까 산다라는 느낌으로 계속 살아왔어요 친구들이 생일때 뭐 가지고싶어 하면은 저는 취미도 없고 가지고싶은것도 없는지라 그냥 맛있는거 주면 맛있게 먹을게 이러고서 저의 얘기를 더 안하게 된거 같아요 좋아하는것도 별로없고 의욕도 없어서 하루종일 무기력하게 있는거 같아요 어떻게해야 이 무기력증을 저의 가슴에서 끌어낼 수 있을까요 친구들과 친해는것도 이미 늦은것이 아닐까요
애들은 내가 정말 긍정적인 *** 반장이라고 생각하며 상처될 만 한 말을 툭툭 내뱉는데 나는 그 말을 들을 때 마다 너무 속상하다. 아이들이 그렇게 말을 할 때마다 나는 집에서 몰래 우는 날이 점점 늘어난다. 아이들이 싸울 때마다 너무 지친다. 아 진짜 힘들다, 장난으로 죽는다는 말을 한 내가 정말 장난같이 죽어버리면 어떡하지?
도와주세요 다 너무 어려워요
올해 중학교로 올라오면서 이사를 왔습니다. 아는 사람 한명 없는 교실에서 눈치를 보며 예쁜 친구 한명을 사귀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같이 다니다보니 깨달았습니다. 두꺼운 안경을 써서 ***같아 보이는 내 자신과 아이돌 연습생이었던 제 친구는 많이 다르다는걸요. 인간은 어쩔수없이 외모가 예쁘거나 잘생기면 호감을 느낍니다. 저도 물론 외모지상주의에서 살고있고, 외모지상주의에 가장 많이 따르는 사람입니다. 제 친구와 저는 학기초부터 쭉 둘이서만 다녔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제 친구에게 다가오는 아이들이 많아졌습니다. ’ㅇㅇ아 너 진짜 예쁘다‘이런식으로 칭찬을 하며 저와 제 친구가 서있는곳으로 다가와 말을 겁니다. 그게 반복되다보니 저의 하나뿐인 친구도 그 친구들과 많이 친해졌습니다. 저에게는 그 친구 하나뿐인데, 그 친구에게는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이제는 더이상 그 친구와 있어도 행복하지도 않고, 불안해하며 그 친구의 비위만 맞추려고합니다. 중학교가 사회의 축소판이라는걸 알게되었어요. 여긴 보이지않는 계급이 있어요. 철저하고 견고해서 망가뜨릴수없는 그런 위치, 저는 한참 아래인데 그 친구는 이미 꼭대기에 앉아있어요. 어제 체육시간에는 제 차례를 기다리며 앉아있는데 제 친구옆에는 아이들이 다 몰려앉아서 예쁘다고 칭찬을 해주고 저는 어색하게 웃으며 그걸 바라보고있었습니다. 눈물이 날것같았지만 학교라고 생각하고 입술을 피가날때까지 깨물었어요. 이제는 4월 중순인지라 무리에 끼기도 애매한 시기이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역시 친구는 나랑 급이 맞는 사람이랑 해야하나봐요
직장동료가 너무 질릴정도로 싫어요. 그런데 계속 생각납니다. 걍 트라우마 같아요.. 초면부터 자기 힘든얘기,가정사, 자살시도 이런얘기 할때부터 비호감이였는데 평소나 술자리할때마다 또 지.힘든 얘기만 하고 평소에 갑자기 짐승 흉내를 내고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막해요... 발작하듯 막 고개를 움직이고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고개만 꺾어서 저 째려보고... 그래서 제가 하지말라했더니 자기는 ADHD 있어서 그런거라네요. 그리고 자꾸 혀짧은 소리 내고 귀여운척 합니다. 과체중 남자면서 자기는 연약하고 저는 듬직하니 밤길에 저랑 다니고 싶대요. 제가 일할때 자꾸 뒤에 서있어서 가라고 했더니 큰소리로 ' 너 내가 싫지?' 이러고 안가요. 제가 일문제로 지적 받을때 엄청 큰소리로 비웃듯 웃어요...그리고 성적인 얘기를 좀 많이해요. 이 분이 오타쿠같은데 자꾸 저보고 어려보이는 남자캐릭터 보여주면서 쇼타 캐릭터의 매력 어쩌구 이런 얘기를 하면서 막 좋다 이러고... 제가 예전에 다른 직장동료한테 애니 추천했던걸 들어서 막 내적 친밀감 든다란 말을 하긴했는데 그걸 듣고 저도 비슷한 사람인줄알고 얘기하는거같은데... 전 애니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는데 저 잡고 이상한 소리를 너무 많이 해요... 그리고 bl 얘기도 많이해서 전 이사람이 게이인줄알았거든요. 게이이든 말든 별로 상관은 없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자기는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며 게이 아니다. 오해 많이당하니 알려준다고 사람들 다있는 술자리에서 그러더라고요..그런데 어쩌다..이 사람이 게이격리소 채널?을 하고있는걸 봤어요... 저게 뭐지 싶어서 집가서 검색해보니 접속도 안되는 커뮤니티던데 좀 이상해보이더라고요. 전 그냥 그사람이 너무 징그럽고 인간같지도않아서 너무 너무 무섭고 피하고 싶은데 그렇다고 간절하게 얻은 일자리를 그만두기도 싫고... 스트레스 때문인지1년동안 8kg가 빠졌어요. 머리도 너무 빠지고 잠도 못자요. 월요일 1시간겨우자고 화요일 4시간겨우자고 수요일에 피곤했는지 기절하듯 아무것도 못먹고 12시간자고 항상 이런식입니다. 오늘도 3시간 잤어요. 집가면 너무 화나고 괴로워서 이사람만 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