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입니다. 모두가 그렇겠지만 성적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시골에 있는 일반고에 다니는데 1 학년 1학기에 전교 1 등을 했습니다. 그런데 2학기에 너무 부담을 느껴 실수를 많이해서 성적이 많이 떨어졌어요. 그 후로 뭘해도 성적이 안 오를 거 같고 친구들과 비교하며 난 쟤네보다 안 되겠지...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특히 제일 스트레스인 건 부모님께 죄책감이 드는 거예요. 저도 하고 싶은데 자꾸 나쁜 생각을 하니까 자존감도 떨어지고 너무 죄송해요. 주변에서 너는 똑똑하니까 공부 안 해도 잘 하잖아라는 말이 제일 큰 부담으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싶어요. 요즘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자꾸만 눈물이 나고 부정적인 생각도 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나아질까요?
중딩 때 학원 한 번 안 다니고 펑펑 노는 게 습관이 돼서 고1이 된 지금도 중간고사가 일주일 남았는데 공부를 아예 안 했거든요? ㅡㄴ데 뭐 고교학점제 때문에 40점 못넘으면 방학에 나와야 된다는데 진짜 그것만은 싫어요 ㅠㅠㅠㅠ 지금 기초가 안 돼서 받아주는 학원도 없고 오늘부터라도 기초부터 순공 7시간씩 하면 국영수한사과적어도 다 40점은 넘겠죠..?
오늘배우는건.명명법 뉴먼투과도 사람도마찬가지! 어디서보느냐에따라다르게보이자나 오늘 배운것 나는 자아생각많이하는구나 듣는노래도감정따라 작게는감정기복크지만 위기에는 경험쌓여서강해 주로,하나님의열심,원하고바라고기도합니다 수면음악,레드벨벳짐살라빔,여행,에드시런포토그래프,퍼펙트,그대라는시등 듣는데 공부할때는 캐논,공부음악등등 마음다잡고 감정따라듣는경우도있다 기사봤는데챗지피티로 지구온난화가더심해진다고했다ㅠ 줄이자! 그리고 엄마통해 청소등배운거니까 너무꼬아서생각놉 일깨우기용으로생각한것잘했어
조금 늦었지만 특목고 준비를 하려고합니다. 수학은 선행이 한 학기정도 되어있는 상태지만 실력이 완벽하지도 않고 오답도 많아 불안한 상태입니다. 영어도 정말 기초문법까지만 끝내놓은 상태라서 많이 부족합니다. 특목고 준비, 내신 시험준비, 생기부 관리, 수행평가나 선행 등 공부나 특목고 입시 관련된거라면 아무거나 괜찮으니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1학년이고 2학기부터 시험을 보기 시작합니다)
몸살 왔어요.. 어디 가고 싶은데 못 가겠어요.. 죽 시켰어요.. 밥 먹고 약 먹고 다시 잘게요.. 논문 내고 놀러가야 될 것 같아요
새벽 네시네여.. 커피 마시고 논문 작업하느라 엄청 긴장했었나봐요 아직 끝난 게 실감이 안 나서 긴장이 안 풀려요 내일 몸에 병 나기 딱 좋네요.. 피곤한데 잠은 안 오고 머리는 지끈지끈해요 워낙에 큰 일이 끝난거라 받아들이는데도 시간이 걸리나봐요 다음 주 청강 다 끝나면 크게 아플 것 같아요 낼 거의 사체처럼 누워있을 것 같아요..
고1이 됐는데 너무 힘들어요. 학교에서는 경쟁으로 애들 줄 세우기 하는거 같고 그걸 온 몸으로 느껴서 너무 힘들어요 내가 다른 아이들보다 뛰어나야 좋은 대학을 간다. 저도 너무 잘 알고 있는 부분이라 ***지 다들 애들한테 경쟁심을 불태우는게 스스로도 너무 느껴져서 괴로워요 저는 그러고 싶지 않은데 전부터 우울증이 있었어요 그런데 새로운 친구들이 남을 헐뜯는 말을 너무 많이해요 대화의 60% 이상이 남 뒷담화를 하는거 같아요 그런 말을 듣고 있자니 너무 기분이 나쁘고 불쾌해요 짝사랑을하는 친구가 옆에서 계속 부정적인 말을 하는것도 힘들어요. 유난히 경쟁 의식이 투명하게 비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도 버겁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까 스트레스가 쌓이고 점점 예민하고 우울해져요. 하지만 막상 자퇴를 하면 제 미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도망친 제가 사회에 나가서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듭니다. 남들도 다 이렇게 사는데 왜 나는 그게 안되는걸까 하고 고민이 들고요. 자퇴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대입 문제와 작은 사회에서 도망친 제가 진짜 사회에 나가서 버틸 수 있을지가 고민이에요. 하지만 이렇게 살다가는 못 버틸거 같아요.
논문 다 끝났어요.. 1차 표절율은 1프로 나왔고, ai 표절율은 4.5프로 나왔어요. 둘 다 10프로 아래로만 나오면 돼요. 친구가 학교 표절율이랑 비슷하게 나오는 곳을 알려줬어요. 문장도 사실 지피티에 몇 번을 검토했어요. 이제 거의 다 정리된 것 같아요. 문장부호랑 뭐랑 이것저것 다 보고 참고문헌 검토하고 다 했어요. 내용도 교수님 말씀대로 다 고쳤어요. 논문 작업하다 보면 사실 막 착각도 하고 실수도 많이 해요. 글씨체를 바꿨는데 안 바뀌는 경우도 많아요. 그럴 때 고등학생 떄 학원 다녔던 기억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때 그 학원 선생이 늘 너가 착각하는 거다 하면서 소리를 질렀어요. 학원 다니면서 혼난 기억밖에 없어요. 저도 착각한 게 있고 그렇게 막 화내니까 아마 태도가 계속 공격적이었던 것 같아요. 사람이 무서운 게 그게 팩트든 아니든 그런 걸 계속 겪다 보면 길들여져요. 그러다보면 그 사람한테 정신적으로 지배를 당해요. 지금도 그때 생각이 나는 거 보면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한 것 같아요. 진짜 어릴 때 더럽게 꼬였어요. 나를 이해하기도 너무 힘들었고 주변에서는 저를 다 싫어하는 것 같았어요. 부모님이랑도 사이가 안 좋있어요. 그러다보면 사람들이랑 더 지내기가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대학 와서도 고생 많이 했죠.. 사는 게 사실 진짜 힘들었어요. 처음으로 연애 했을 때도 그런 일을 겪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걔나 멕시코나 똑같아요. 애가 진짜 질이 나빴어요. 진짜 한 5-6년을 울고 옛날 기억 때문에 심란해하고 여러 인간관계를 겪고 누구랑 멀어지기도 하고 수천번 수만번 자책하고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프로젝트 한 것 같아요..ㅋㅋ 그 와중에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 다 유지했어요 진짜 힘들었어요 사는 게 진짜 고단했어요 사람한테 마음을 내려놓는 것도 오래 걸렸네요.. 대학 졸업하고 이제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 좋겠어요 대학 다니면서 계속 버텼어요.. 정말 몸에서 사리가 날 정도로 참고 버티고 악착같이 살았어요 어린 시절이 그렇게 힘들었으니 부모님께 만회해야 된다는 생각도 강했어요 죄책감으로 공부했던 것도 있어요 인생 초년이 다 끝났네요.. 많은 걸 느끼고 많은 걸 얻었어요 그만큼 실패하고 힘든 것도 엄청 많았어요 와.. 나 논문 끝났다 진짜 너가 끝이 나는구나… 와…. 잠이 안 와..ㅠㅠ 자야지. 피곤해요 내일 논문 내고 검수 받으려면 시간 걸리니까 어디 다녀올까봐요 좀 쉬고 싶어요
그래서옮겨다니며공부했다 이방갔다저방갔다 집에서, 우리집주변공원전망이이뻐좋았다 역시저녁새벽,공부하기싫을땐옮겨야해 +얼굴물뿌리는것 핸드폰줄이고 아니면딴과목공부해 +)새벽공부에는 에드시런-perfect 운치있고 좋다! 저녁공부시 옮겨야지 낮하고달리, 그리고 핸폰은 뒷쪽 침대뒤에둘것!-팁 단.2시에자야지 수경아 너방학엔 편입.수능등 좀 더공부해야하는데 어쩌려구그러냐? 단,익숙한내용이겠지만,어쨌든! 시간관리 규칙지키는생활해야지 그때그때즐겨! 인생무상이라도 즐기는맛,세월이변하는맛 다 있는거여 즐길콘텐츠가없대도 다 즐겨! 인간은 누구나 평형을이루길바래
힘들어도 이제 정말 공부가 있어서 버티네.. 발 붙일 곳이 공부네. 사람 때문에 힘든 게 금전적인 어려움보다는 훨씬 낫다. 힘들 때도 부모님, 공부 이 두개가 마음을 다시 안정시킨다 근데 이 상태면 나중에 60-70 정도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많이 힘들 것 같다. 부모님 때문에 산다. 가능성이 있는 분야에 도전하는 건 참 감사한 일이다 1-2년은 일단 준비하면서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다행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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