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착한 사람은 아니지만, 반강제로 착하게 살아왔습니다. 그럼 제게 뭐 떨어지는게 하나쯤은 있어야 맞지 않나요? 아무래도 카르마는 없는 것 같습니다...
내일은 꼭 죽어야지. 하면서도 내일을, 오늘은 살아가고, 또 살아가다가 정말 내일은 죽을거야.하지만 나는 오늘을 또 살아간다.어느 날과 다를 바 없는 오늘을.
백옥 같은 깃, 온몸에 두른 백로야. 비수 같은 부리, 물장구 치는 백로야. 광활한 창공, 채우는 네 모습은 구름 같구나. 칠흑의 어둠 아래서도 빛나는 백로야. 깨알 같은 눈, 부리부리 떠 만물을 노려보는 백로야. 한 줌 볕뉘의 수줍은 인사에 네 깃은 화답하더구나. 헌데 어찌 그리 막막한 얼굴이더냐. 어서 내게 속삭여다오. 그 깃으로. 그 부리로. 그 눈으로. 때 타지 않은 순백의 비단을,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네 머릿속에서 꺼내다오.
연락온 나의 추억인 에게 미안하고 더못해줘서. 한번 생각 이나요 계속 생각이나요 떠올려지는데
삶의울타리 징검다리건너 넓은 길
꿈 희망 가치 정확한 의미
나는 하나의 전광판이다. 당신을 내쪽으로 오게 하기 위해 나는 계속 당신에게 내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계속 나는 당신을 오게하기 위해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그런데도 당신은 나에게 오지 않는다. 내가 더 빛나야할까 왜 당신은 다른 쪽으로 걷고있는가? 나는 아까보다 더 빛나게 화려한 모습으로 보여주고있다. 당신은 왜 갈수록 더 멀어지는가? 나는 당신을 내쪽으로 이끌기 위해 더 빛나려고한다 계속 날 보여준다. 그런데도 당신은 나에게 더 멀어진다. 이젠 더이상 당신이 보이지 않는다. 그대 대체 어디로 간것인가 내 빛나는 모습 당신을 위한 모습..이제 결국 다 헛된것이로구나.
다 좋으니까 고2때로 돌아가고싶다 진짜 좋으니까
... 다들 위로 받고 싶어서 글 썼을텐데 답변 받는 글이 너무 소수인거 같아요
사는게 참 재미없는 이유 마음처럼 되는 거 없고 생각 처럼 되는 거 없으니 사는 건 그 자체로 재미도 없다 단지 무의식에 저장된 프로그래밍으로 알아서 돌아가는 거 밖에 없지만 그게 참 마음 같지 않고 생각처럼 돌아가는 일은 단 하나도 없으니깐. 그 어떠한 것도 컨트 롤 하지 못한 상태에서 다 겪고 다 받아 들여야 한다는것도 참 힘겨움 될 것 같이 살살 약이라도 올리듯이 될거 처럼 되다가도 싱겁게 안되는게 참 무슨 밀당하는 것도 아니고 뿌린 대로 거둔다고 하지만 뭘 뿌렸는지도 모르겠는데 거두는 것들 그게 대부분은 전혀 좋은 것들도 아니었고 부정적인 것들이거나 의미도 알 수 없는 것들 뿐이었음을... 때가 되어야 꽃이 핀다고는 하지만 그때가 오지않을 수도 있고 때가 왔음에도 꽃이 안필수도 있고 그 때가 죽고 나서야 될수도 있는 거긴 한데 진짜 그렇게 생각해보니깐 삶이란 재미도 없고 생각 해보면 부질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