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생활 이 요즘 힘들때 도잇는데 잘버텨내고잇어요
저는 개인 사업장 식음료 매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막내로 시작해 꾸준히 노력하다 보니 이제는 실장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일하던 분들이 하나둘 나가면서 그렇게 된 것이긴 하지만요. 이 매장은 사장님의 친구분들이 대부분으로, 직원들은 친구와 외부인 비율이 약 8:2였습니다. 외부인 직원들이 나가고 나니, 지금은 저를 제외한 모두가 사장님의 친구들로만 남아 있습니다. 그분들은 모두 저보다 형님들이고, 사장님의 친구들이다 보니 항상 굽신거리며 일하고, 욕을 듣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힘들다고 도망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부조리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해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어른의 자세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하는 저에게 주어진 일은 점점 많아지고, 그에 대한 책임도 커졌습니다. 성공적으로 일을 마치지 못할 경우 폭언을 듣기도 했고, 최선을 다해도 욕은 여전히 듣게 되었습니다. 도와줄 사람도 없어 혼자서 힘든 상황이 많았습니다. 가끔씩 이런 상황을 겪을 때마다 "왜 이러고 살고 있지?"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이럼에도 저는 더 열심히 해서 인정받고 싶습니다만 계속 나는 못할거야 혼날거야 라고 생각만 듭니다.. 저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제가 어떤 기억을 보고 원래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라면 사람이 필요한데 저 좀 도와주실분 카톡아이디 chin9hae
제가 다니는 스카,커피가게는 한 건물에 스카와 빽다방이 있고 같은 사장님입니다. 스카 개인실 구매 또는 연장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핫 또는 아이스 모료10장쿠폰이벤트를 몇개월 했고 저는 오랫동안 다녀서 몇십장을 받았어요. (처음에 저는 쿠폰으로 커피사면 물론 스카돈 쓰긴 했지만 알바생분들이 공짜로 커피먹네.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으니까 묵혀났다가 최근들어 쿠폰 쓰게 되었어요.) 아메리카노 쿠폰내면 다른 음료***고 차액 결제 가능해요? 질문하면 근데 어떤 알바생은 무조건 아메리카노 가능합니다. 와 네~ 차액결제 가능합니다. 2장주시면 커피라떼도 가능하고요. 이러는데 이벤트를 할거면 알바생에게 매뉴얼 통일 좀 해주세요. 오늘 쿠폰 2장 내밀었다가 안된다고 해서 좀 쪽팔?렸어요. 적응단계인 신입알바생도 아니고 몇 개월 본 좀 오래 일 하신 알바생 두분에게 물어본건데.. 이렇게 말이 다르다니. 스카 같이 다니는 친오빠에게 물어보니 2장에 라떼 또는 차액결제가능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이것과 별개로 어쩌다가 1번씩 이런 이벤트 좋은 것 같아요. 스카 엄청 오래 다녔는데 열심히 공부해서 뽕?뽑긴했지만 그래도 돈을 많이 써서 아까웠는데 이벤트 하니까 스카 처음 다니는듯한 새로운 기분도 들고 커피 먹고싶은데 지갑,핸드폰 안 갖고 가는 날에 쿠폰 1장으로 살 수 있고.(물론 스카에 커피머신이 있지만 가끔은 카페에 가고 싶어서) 어쨌든 좋은 점 안 좋은 점 있네요.
올해 졸업한 간호사입니다. 병원 이외의 곳에서 일하고 싶고, 정신과에 관심이 있어서 정신관련 상담을 하는 정신건강센터에 취직했습니다 아무런 경력없이 취직하여 상담부터 모든게 막막했고 저는 내성적이고, 조용하고, 불안감이 원래 높은 편이고, 사회성이 낮아서 사회성이 발휘되는 순간이 힘듭니다. 누군가와 의미있는 대인관계를 만들고 라포를 쌓는 것도요.. 저 자신을 너무 모르고 이런 상담하는 곳에 취업했나 싶습니다. 출근3주째인데 누군지도 모를 누군가의 전화를 받는게 두렵고.... 1대1로 상담은 재밌는데.. 보호자 상담이 뭐라 말해야할지 넘 두렵고.. 사람들 하나하나 기억도 못하겠고.... 캠페인이나 교육도 활동적인 일이라 힘들고.... (사회공포증도 약간 있어서) 이 일을 계속하는 게 맞는지 고민이 되어 항상 심장이 벌렁벌렁거리고 자다가도 갑작스럽게 깨고 항상 불안한 상태입니다. 원래 누구나 적응할 땐 이런건가요? 적성에 너무 안맞는건지.. 이 일을 계속해서 적응하려고 해봐야할지... 심장이 계속 뛰고 불안이 지속되서 힘들어서 정신과를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상담직을 하시는 분들이니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어린이집에서 보조교사겸 연장교사을 맡고있는 교사입니다. 기간은 1년하고도 2개월정도가 다 되어가는데 담임이 부담이 되서 경험도 쌓을 겸 덜 부담되는 쪽으로 선택한건데 이마저도 실수가 많으니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아이들을 좋아하는 마음가짐으로 뛰어들었지만 의도치 않게 실수를 하게되면 담임선생님 원장님 학부모님 눈치도 보이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그만 둬야하나 싶기도하고 이래저래 고민이 됩니다. 매일 아침 실수하지 말아야지 하루만 무탈히 넘기자라는 마음으로 임하는데도 제 생각대로 안되네요..ㅠㅠ 속상해서 신세 한 탄 좀 해봅니다. 모든 직장인분들 힘내세요!
지금 직급을 단지 며칠밖에 안됐는데 제가 안해본 거나 익숙지 않은게 있으면 실수할까봐 걱정이 앞서고 시간이 좀 오래 걸리고 제가 뭘 빠트렸나 불안하고 방금한 것도 까먹고 정신이 없고 모든 불안요소가 있어요 그리고 또 잘하고 싶어도 제가 생각한 만큼 저 혼자만 열심히만 아닌 다른사람들도 잘 따라야 제 시간이 끝낼 수 있는 것도 잘 못따라주고 있어 제가 정시퇴근을 잘 못하고 늦게까지 일하는 편인데 제가 제대로 지시 못해서이든지 제가 계속 못해서 자주 혼나고 있는 거 같아요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으로 길을 선택한 회사원입니다. 회사에서 큰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저희 회사는 그 실수를 사내에 전파를 해야하기 때문에 모든 분들이 저의 실수를 아시는 상황이였습니다. 실수를 저지른것을 알자마자 심장을 누가 때린듯한 느낌이들고 죄책감과 저 자신에게 너무 큰 실망감이 들었습니다. 제가 실수한걸 모든 분들이 알기에 제 자릴 지나갈때마다 계속 쳐다보시는데 눈치가 너무 보이고 중압감이 너무 큽니다.. 제거 실수한것이기 때문에 내 잘못은 없다 다 그렇게 위로 받고싶은것보단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회사 출근이 무섭습니다
학원보조교사 아르바이트인데도 일이 버거워요. 바쁠때만 잠깐하는건데도 학생 한명때문에도 교육을 하려온건지 보육을 하려온건지라는 생각때문에도 힘들고 동료가 너무 월급이 적어서 퇴사한다고 한 말도 힘들어요. 저도 하루 시간때가 갑자기 적어지고 한달 별일없이 일하면 100은 벌었는데 이제는 본가 집에 누워있는것도 빡빡할정도로 벌어요. 전 직장처럼 상사가 프사로 0살을 묘사하는듯한 프로필로 기분표현하고 그런건 아니라서 인간관계로 힘든건 아닌데 제 능력이 부족해서 너무 힘들어 하는것 같아요. 최근에 밤에는 뭐라도 해야할것 같고 돈도 없으면서 사는건 사치같은 느낌에 죄책감과 쫓기는듯한 느낌에 못 자다가 아침이 되서야 자더라고요. 또 이상한 곳에 신경쓰이고 그래요. 사장님이 일부러 월급날에 100만원 더 보내고 잘못 보냈다고 재송금할때도 이유가 있을것 같고 자꾸 신경쓰여요. 별생각이 다 들고 좋아했던 게임이라던지 다 안하고 그래요.
이 글을 쓰는 전 20대 초의 고졸 백수입니다. 성실함에 대한 제 생각은 "사람은 기본적으로 게으르고 나약하다" 입니다. 제 주관이 맞다는 전제 하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일을 하는건 아마 본성을 거스를 만한 만큼 중요한 그들만의 동기가 있어서겠죠? 근데 그럼 사람들은 어떤 동기를 가졌길래 그렇게 부지런하게 사는 걸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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