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장애 초기인것같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술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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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장애 초기인것같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분조장초기
·3일 전
잠이안와서 얼마전 일을 곱***어보다가 제가 분노조절장애인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이 외박을하고 아침9시가 되서 들어온적이있는데 제가 현관문 비번을 바꿔놓고 한시간정도 대치하다 문열어주어 집에온 남편이 아기를 안고있는데 소리를 지르고 머리를 때렸습니다 화가나서 집을나갔고 저녁에 들어왔습니다 용서를 빌지만 화가 주체안되고 그뒤로 어쩔수없이 풀어진채로 지냈지만 혼자있을땐 그날일이 떠올라 너무화가나서 거실에 있는 남편이 꼴보기가 싫어요 근데 얼마뒤 또 술을 쳐먹고 비틀거리면거 들어오는데 늦은남편때문에 육퇴를 못하고있어 또 화가 치밀어 올랐어요 그뒤로 미안하다도하지만 혼자서 이런일을 감당하는게힘들어 나중에 기회가되면 시댁에 알릴생각입니다 근데 오늘 잠을자다 잠이안와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그날일이 떠오르고 이런저런 생각의 꼬리를 물다보니 평소에 제가 결혼전과 성격이 괴팍하게 바뀌었다고 말한 남편의 말이 떠올라 또한번 억울함에 화가 났어요 이게 누구때문인지 아직도 본인 잘못에 인지를 못하는건지하면서 술을 자주드시는 시아버님탓도 하게되고 모든게 억울하고 홧병이 안가라앉는데 심각하다고 생각한건 24층에 사는데 뛰어내리는 상상을 합니다 어린아기를 키우는데 제가 아기에게 해를 끼칠까봐 무섭다는 생각이 들면서 제상태가 심각한것같아 걱정이 되네요 남편에게 제대로된 각성 또는 반성 사과를 어떻게 받아야 제 마음이 풀릴까요 결혼기간동안 술먹으면 항상 연락이안되고 늦게들어와서 비틀거리는게 저한텐 트라우마 입니다. 술버릇이 항상 안고쳐져요…자주는 아니지만 4-6개월에 한번씩 꼭 이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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