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안하고 싶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편입|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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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하고 싶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asd1123452
·4일 전
24살 대학교 3학년입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편한대로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하기싫은 일은 거의 안하거나 조금 하다가 말고 늘 게임이나 만화 유튜브만 보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대학도 좋은 곳으로 가지 못했고 무조건 편입한다는 생각으로 다녔으나 2학년때까지 정신 못 차리고 그냥 놀고 휴학한뒤 공익을 갔다오고 나서 복학하기 전까지 또 놀기만 하다가 이번에 복학했습니다. 저 중간중간에 늘 공부를 해야지 해야지 다짐하면서도 어느순간 안하고 나태하게 살고 지금도 비슷하게 사는거 같습니다. 다니면서 이쪽 전공공부랑 안 맞는거 같기도하고 근데 하고싶은 일이나 잘하는 일은 또 없고 계속 생각만 하고 결국은 아무것도 안합니다. 이제는 게임하는거조차 지겨워서 그냥 누워서 유튜브만 봤던거 또 보고 하는거 같습니다. 늘 그런 다음 자기 전만 되면 후회하고 생각만 많아져서 잠을 설치고하는 생활이 반복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보던 이야기처럼 딱히 열심히 산 것도 아니고 안 좋은 일이 생긴것도 아닌데 그냥 계속 아무것도 안하고 이렇게 사는 자신이 너무 혐오스러우면서 뭘 하고싶지도 않습니다. 대체 어떡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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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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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4일 전
마카님, 지금 많이 힘드신 것 같아요. 하지만 너무 자책하지 말고, 작은 목표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어, 하루에 30분만 공부해보거나, 새로운 취미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요. 그리고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카라바라
· 4일 전
산책부터 시작해봐용
커피콩_레벨_아이콘
Jin1317
· 3일 전
비슷한 상황에 공감이 됩니다. 일단 흥미가 생기는 무언가부터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꼭 큰 것이 아니여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