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시부모님 ㅠ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스트레스|육아]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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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시부모님 ㅠ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ys0307
·일 년 전
신혼 때부터 지금까지 주로 시부모님 관련해서 비슷하게 싸우는데 제 생각과 감정이 왜 그러는지 원하는 게 뭔지 모르겠어요 현재 결혼 6년 차인데 신혼 여름휴가에 저는 둘이 놀러가고 싶은데 부모님이랑 가자는 식으로 돼서 싫다 앞으로도 그럴거냐, 우리 둘이 부부고 이미 매달 1박 이상 하고 있는데 왜 휴가까지 같이 가냐, 같이 가면 안 편하지 않냐 등등 하며 싸웠고 저보고 뵐 수 있을 때 뵈어야한다 너 나중에 후회한다 넌 그냥 우리부모님이 싫은거다 원래 부모님은 불편한거다 그러면서 자기만 효자에 성인군자고 저는 패륜아 마냥 몰아가고 제가 불편하다는 건 이해할 생각도 없어요. 그후로도 비슷하게 전 자주 보는 것 같은데 또 만나고 또 뭔가를 같이 하고 그런 걸 시부모님이 원하시는 상황이 오면 전 주말엔 좀 둘이 편히 쉬고 싶어서 남편이 알아서 일 있는 척 정리했으면 좋겠는데 자꾸 저한테 물어보고 말씀드리겠다면서 정리를 안해오고 정리를 혼자 해오라고 내가 거절하는 사람이 되지 않냐 그러면 거절이 어때서 그러냐, 부부가 대화해서 정하는 거지 물어보는 게 잘못이냐하고 해요. 말이 좋지 거절하면 와이프가 거절한 거 잖아요. 이렇게 쌓이다가 아이 낳으니 매주 한번 평일 저녁에 아이 보러 왔다 가시는데 보고 싶으신 마음은 이해하지만 일 있어서 못 오시면 주말에라도 오세요. 우리 세 가족 보내는 시간은 주말 뿐인데 아무 일 없지만 세 가족만의 시간 편히 재밌게 보내고 싶은데 우리 세식구 시간 가져라 하는 배려보단 아기 보고 싶은 욕심쟁이 같아요. 왜 남편 선에서 정리안하냐 주말에 오셔도되는지 나한테 묻냐하니 주1회보는데 이런 배려도 없으면 저랑 못산대요. 자기 식구는 나인데 와이프가 어떤 이유든 싫어하고 이게 지속적인 갈등이 되면 월1회로 줄일 생각을 해야지 저랑 못산다니요. 이럴 때면 우리 애기가 아니라 효도하려고 애기라는 존재를 낳은 것 같아요. 이제 시댁 근처로 이사 및 복직 후 육아 도움 예정인데 셋이 주말에 처음 같이 동물원, 식물원, 셋만의 어린이날 등등시간 보내려하면 자주 같이 다니실 것 같아서 그것도 스트레스에요. 부모님이 오시면 애기 편히 보시고 노실 수 있게 없던 집안일까지 찾아서 하느라 우리 가족의 시간은 주는 것 같아요. 그러면 할머니할아버지도 가족이래요. 다 맞는 말이고 저도 양가 부모님 소중하고 감사한 거 모르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아이한테 조부모님의 사랑도 크겠죠. 근데 그래도 일단 싫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 일까요.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 걸까요. 제가 사랑을 받을 줄 모르고 사랑이 부족한걸까요. 마음의 여유가 없는 걸까요. 시부모님이든 부모님이든 사랑이든 물질적인 거든 감사하면서도 굳이 따지자면 그냥 아무 것도 안주시는 게 더 맘이 편한 것 같아요. 그런 싸움의 반복으로 전 그냥 시부모님 싫어하는 와이프만 되었고 제게 남편은 절 이해못하는 효자에요. 시부모님이 오시면 좋지만 셋이 있으면 더 좋다 그랬더니 그게 싫은 거래요. 싫은 이유가 뭐든 싫으면 싫구나가아니라 저만 성격나쁜 와이프로 몰아가니 답답해요. 그리고 요즘 제가 성격 이상해졌다고 짜증이 많고 부정적이라는데 자기는 제 기준 별일 아닌 걸로 짜증내고 저를 몰아붙이면서 제가 짜증 좀 내면 뭐라해요. 아기낳고 남편에게 좋은 점보다 실망스러운 점이 더 많이 보이는 것도 사실이에요. 억울해서 쌓이다가 이제는 싸우면 넌 저번에 그랬으면서 너나 잘하지 나한테 뭐라하냐 이런 안좋은 패턴까지 됐어요ㅠㅠ 절 헤아려주지 않고 이해도 못하고 가르치고 나쁜 애로 만드는 대화 패턴을 끊어내고 싶고 이해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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